난 예술이야
미사 지음 / 페이퍼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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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예술이야> 리뷰

“난 예술이야.”
누가 이런 당당한 선언을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예술’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입니다.

미사의 그림책 <난 예술이야>는 예술이란 무엇인지, 꼭 잘 그리고 멋져야만 ‘예술’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우리는 흔히 고흐를, 샤갈을, 고갱을, 뭉크를, 예술로 생각하지만 그들은 모두 자기의 삶과 생각을 자기의 색으로 표현했을 뿐이에요. 이책의 주인공처럼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그림과 말투의 자유로움입니다. 색깔, 선, 표정, 글씨까지도 감정을 담아 춤을 추듯 표현됩니다. 마치 "나도 이렇게 표현해도 괜찮아! 이 자체로도 예술인 거야!" 하고 등을 토닥여주는 기분이에요.

누군가 “이게 뭐야?”라고 해도, “이건 나야!”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난 예술이야>
우리 모두 안에 있는 예술을 꺼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에요.

이세상의 모든 예술가인 어린이들과
어린 예술가를 품고사는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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