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를 잘했으면 나보다 더 좋은 삶을(?)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교육서을 챙겨보고 있다.

공부를 잘 해야지 삶의 질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아이를 낳고 세상살이를

하다보니 많이 느끼게된다.

그래서 이 책은 도착과 함께 열심히 읽어 본 책이다.

돈 안들이고 자식을 공부 잘하게 하는 필수 지침서!

보통을 수재로 만드는 기적!

이 글만 봐도 어떤 내용일까?참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보통 우리 부모들은 힘들게 고생해도 자녀들은 잘되어야 한다,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나 또한 내 아이만큼은

나 보다 더 낫은 삶을 살기 바란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잘 공부시키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생각한다.

뻔한 월급에 학원비등 사교육비의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지어는 근래에 우리 사회에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도 자녀 교육의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적의 송가네 공부법>은 돈 안 들이고 공부 잘할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 송교수는 스스로 공부하고 동생들과 아들들 그리고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공부에 있어서도 기적이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공부를 잘 하려면 일단 공부 계획표를 만들게 하라!

실천할 수 있고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 학습 내용를 중심으로 ' 오늘은 어디까지 공부해야지'하는 하루하루

달성해야 할 양을 정해 과목별로 또는 단원별로 구체적인 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공부는 무턱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그 계획을 실천해야 한다.

계획을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우고 큰 영역의 계획에서 점점 더 좁혀지는 작은 계획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계획을 세워 계획표대로 공부를 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행동에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말 그대로

송가네 공부법에서 추구하는 공부하는 버릇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공부 버릇이 생기게 되면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나의 생각과 나의 행동이 공부를 하는 행동 그 자체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시험기간의 공부 계획표를 세울 때는 주요 과목 및 취약 과목에 대한 시간 분배와 투자를 많이 하는 계획을 세워야 하고

반드시 소화를 해 낼수 있는 만큼의 분량을 나누어 체크하여야 하며, 공부를 많이필요로 하지 않는 과목과 자신 있는 과목은

계획과 시간을 나누어 시간 분배를 최소화를 한다.

한집안 고시합격이 5명

돈 안 들이고 자식을 공부 잘하게 하는 필수 지침서!

이 책 따라서 공부만 한다면 왠지 우리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할수 있을것 같다.

집안이 엄청 부자도 아니고 사교육비는 점점 들어가는데 어떻게 공부 시킬까?항상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은 가뭄에 단비처럼 희망을 가지고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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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신청해서 읽게 되었다.

왠지 이 책은 답답했던 내 마음을 풀어줄수 있고 자신감이 많이 생길수 있을것 같았다.

어릴때 부터 유난히 긴장을 많이 했던 나는 사춘기 때부터 내 자신에게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던 같다.

항상 내 못난 부분만 보려했고 그래서 그런지 남앞에 서는게 너무나 긴장되고 싫었다.

지금 아이를 낳고 중년이 되어가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학창시절 선생님께서 발표 할일을 주시면 항상 전날 밤 부터 긴장이 되서 잠도 못잘 정도로 예민했다.

이 책을 본 순간 왠지 내 자신이 변할것 같았다.

그래서 열심히 읽어 보았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참 고마웠다.

나를 생각해 보면 남 앞에 서서 말하는게 항상 두려웠고 자신감이 없었던것 같다.

한 두명 아니면 몇명 앞에 있으면 말도 잘하고 재미있는 농담도 잘하는 나인데 유독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건

항상 두렵고 혹시 실수 하지 않을까?고민으로 항상 걱정을 많이 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항상 걱정은 많으면서도 밝게 지내려고 노력했고 아닌척했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발표 불안증이 많이 있다는걸 알았다.

그 유명한 대통령이나 남앞에 자주 서시는 분들도 큰 무대에 대한 공포증은 많이 있구나 생각하니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일단 남앞에 서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자신감 있는 행동은 자신감 있는 생각을 낳는다. 자신감이 배어 있는 행동이 자신감 있는 사고를 낳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싶다면 자신 있게 행동해 보라.

자신이 원하는 느낌대로 행동하고 보라.

자신감을 강화시키는 다섯 가지 행동 수칙

1.앞좌석에 앉아보라.

대부분 사람들은 지나치게 튀지 않으려고 앞다투어 뒷좌석에 앉는다.그들이 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자신감이

부족해서 이다.

나두 그렇게 생각한다.앞에 앉으면 왠지 많이 물어볼것 같고 불안했다.

이제는 앞에서 당당하게 앉아보리라!

2.눈을 맞추는 훈련을 하라.

3.25% 더 빨리 움직여라.

게으른 자세와 둔한 걸음걸이는 자기 자신과 일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불쾌한 마음 자세로 연결 짓는다.

하지만 자세와 행동 속도를 바꿈으로써 마음 자세를 바꿀 수 있다.

4.당당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라.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을 하지 못할 때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감을 죽이는 독약을 한 숟갈씩 퍼먹고 있는 셈이며

그럴수록 더욱더 자신감은 사라지고 만다. 스스로 당당하게 말을 할수록 더욱더 자신감이 붙고 다음번에 말을

꺼내는 것이 쉬워진다. 당당하게 말을 하라.

그것은 일종의 자신감 강화제다.

5.크게 미소 지어라.

환한 미소는 두려움을 죽이고 근심걱정을 죽이고 근심걱정을 몰아내며 의기소침을 없애버린다.

진정한 미소는 우울한 기분을 전환시키는 것 이상의 일을 해낸다.

현실이라는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친구도 짓밟고 올라가야 한다는 강박감!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오늘도 목적없이 터널터널 직장으로 향하는 샐러리맨들!

이 책 읽고 큰소리 한번 지르고 나면 속이 후련해 질듯하다.

이 책을 읽은나는 행운을 받은것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생각하고 행복한 생각을 하고 나 자신을 사랑해 주고 있다.

나를 사랑해야 아이도 가족도 사랑하는것 같다.

이 책 읽고 나는 정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 평생 친구처럼 옆에 두고 소심해질 때마다 보고 자극을 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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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책을 읽다가 보면 일제 강점기 소리만 나와도 가슴이 먹먹해 진다.

우리 집에 매일 신문이 배달해 오는데 얼마전 부터 위안부 할머니 한분 한분 인터뷰 한 기사가 매일매일 오고 있다.

그 기사를 보면서 나는 가슴이 너무 아팠다.

꽃다운 나이에 몹쓸 고통을 당하신 할머니들을 뵈면서 어찌나 화가 나던지....

이 책은 청계천 거지 움막 출신의 열일곱 최용 이야기이다.

청계천 거지 움막 출신의 열일곱 최용.

경성역에서 값비싸 보이는 모던보이 의 가방을 훔쳤다.

그런데 가방에서 돈다발은 커녕 '창씨개명"을 반대하는 전단지와 총이 나온 것이었다.

좁은 골목길 그것도 막다른 길에서 조선인 소년 둘이 가방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그건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장면이었다.

드때 순사가 의심스러운 얼굴로 우리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순간 최용은 이제 모든 것이 끝장나 버렸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그러나 다행이 최용은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늘 똑같던 경성역이지만 이번만은 달랐다.

덜컹거림과 소란스러움, 휘몰아치듯 사라지는 풍경과 눅눅한 냄새

익숙한 풍경에 몸을 맡겼다.

내이름을 묻고 또 묻던 남자.

그는 최용의 아버지였다.

용아. 네 이름은 최용이다. 최용. 절데로 잊어버리면 안 된다. 절대 잊으면 안돼.

거지 움막에서 지내는 시간동안 내가 붙잡을 수 있는 것은 내 이름이 전부였다.

그 이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그렇게 발버둥 쳤던 것이다.

나는 이름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름을 잊는 순간 내 삶을 잃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깊숙한 곳에서 이름과 민족 그리고 국가의 소중함을 알수 있었다.

주인공 용이의 아픔,성장 과정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소년들의 이름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거야 하는 대목에서

가슴이 정말 뭉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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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적 시골에 살아서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항상 벼가 자라서 우리가 먹는 쌀이 되고 밥이 되어서 건강하게

살수 있구나 생각했다.

어릴적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논에가서 모도 심고 김도 메고 벼가 자라서 벼 베는날 부모님을 도와드렸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 시절 도시로 공부를 오면서 결혼도 도시에서 하고 살다보니 우리 아이들은

쌀이 자라는 과정을 잘 알지 못한다.

외할머니댁이 시골이지만 학교 다니고 공부 하느라 아이들은 농사짓는 것을 너무 모르고 자라고있다

 

 

진혁이 할아버지는 쌀 두 포대를 보내 주셨다.

그 쌀로 엄마는 백미와 현미를 섞어서 밥을 지었다.

고소한 쌀밥 냄새가 집 안을 가득 메우고 창밖으로 솔솔솔 흘러 나갔다.

모내기 하던날 진혁이는 개구리알과 도롱뇽 알을 처음 만났다. 그리고 아빠와 나는 이앙기가 빼먹고 지나간 자리에

들어가서 손으로 모를 심었다.

모내기를 마치자 논 친구들이 많이 찾아왔어요.

올챙이도 알을 깨고 나왔고 어린 벼들은 새로 온 친구들을 보고 좋아했어요.

논에서 풀도 뽑고 드디어 벼를 수확하는 날이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콤바인을 빌려서 벼를 거두었고 할머니와 엄마는 따뜻한 점심을 준비해 와서 콤바인을 운전하는

아저씨와 둘러앉아 먹었어요.

볍씨로 모판을 만들고 모내기를 해서 논 친구들과 키운 벼들을 수확하니 무척 기뻤어요.

쌀밥 한 그릇에는 논 친구들과 할아버지,할머니,아빠,엄마, 그리고 나의 땀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어요.

예전에는 친환경 농법을 쓰지 않아도 자연 속에서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건강한 쌀을 만들었다.

겨우네 자던 곤충과 동물 들은 봄이 되면 깨어나고 논에서 먹고 자라며 벼농사를 도왔다.

하지만 지금은 일부러 우렁이나 오리 농법을 이용하거나 농약을 사용해서 농사를 짓고 있다.

나 어릴적 우리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실때 항상 농약을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세월이 흘러 일손도 부족하고 하니 농약을 사용해서 농사를 지었던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 책에는 생태계가 살아 있는 논에서 벼농사를 지어 맛있는 쌀밥 한 그릇을 먹는 이야기 이다.

동식물들의 먹이사슬이 조화롭게 유지되는 생태계가 벼농사를 짓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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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참 읽어보고 싶은책이다.^^

기발한 생각,발칙한 상상이 좋다.

잘 알고 있는 이야기도 뒤집어보는 독서의 재발견

생각의 범위가 달라지는 독서와 인문학의 만남

이 책의 차례를 보면

첫번째 읽기 괴물들이 사는 나라 -질문법으로 깊이 읽기

두번째 읽기 인어공주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바꿔 읽기

세번째 읽기 80일간의 세계 일주 -배경지식으로 넓게 읽기

네번째 읽기 해와달이 된 오누이 -탐정처럼 분석적으로 읽기

다섯번째 읽기 해리포터vs,피터 팬 -작품 비교로 가치를 발견하는 읽기

여섯번째 읽기 젊은 베르터의 고통 -종합적으로 읽기

이 책은 같은 책으로 다른 의미를 발견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주는 책인듯 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독서에 관하여 어렸을때의 독서 경험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도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뒤척이면,그 책들을 묻혀버린 날들을 간직한 유일한 달력들로 다가오고

책 페이지들에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저택과 연못이 반사되어 보이는 것을 기대하게 된다."

즉 책 내용 자체뿐만 아니라 그 책을 읽을때의 주변상황,사건,친구,가족,자신의 느낌 등이 다시 그 의미를

살펴보는 즐거운 요소가 되는 것이다. 단지 즐거움을 멈추는 것이 아니다.

독일 철학자 니체가 <도덕의 계보>에서 말했듯이 독서 자체는 되새김질의 예술"이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지만,자신이 예전에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한층

성숙해진 눈을 통해서 다른 면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독후행 이란?

책에 담긴 의미를 발견하고 독후감을 쓰는 것에서 더 나아가 교훈과 감동을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것 이다.

이 책은 어릴적 누구나 읽었을 만한 6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 번 읽은 책이라도 다시 읽을 때 그 의미가 새롭기 때문이다.

같은 책이라도 읽기 방식에 따라 책의 의미와 가치가 달라진다.

난 어릴적 사실 책을 많이 읽지 않고 자란것같다. 자연에서 뛰어놀던 시대에 살았던지라

요즘 아이들처럼 다양한 책을 읽고 자라지는 못했던것 같다.

그런데 요즘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교육에 대한 책도 많이 읽고 다양한 책을 읽고 있다..

시간이 흘러서 내가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꺼내서 읽어보면 새로운 느낌이 들고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예전에 읽지 못했던 글귀도 다시한번 보이고 좀더 이해하는 것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요즘 나는 새로운 책도 읽지만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서 그때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발견을

하는 즐거움이 느끼고 있다.

이 책은 여섯가지 다양한 읽기로 생각의 범위가 달라지는 재미있는 독서 인문학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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