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을 좋아하지만 사실 나는 소립자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

이 책을 계기로 소립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다.

소립자 물리학은 순수과학의 최고봉이며 실생활과 거의 연관이 없어 돈벌이가 안되는 학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소립자에 관한 가장 기본지식에서부터 최근의 다양한 소립자 연구 분야에 이르기까지 이해하기

쉽게 쓴 책으로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힉스 입자와 초끈이론 이야기, 시공과 우주 창조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물질을 잘게 쪼개면 우선 분자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분자를 다시 쪼개면 원자가 된다.

이런 식으로 계속 분해하다 보면 최종적으로 더 쪼개지지않는 최소 단위으 물질이 되는데

이를 소립자라고 부른다.

원자는 중심에 있는 원자핵과 그 주위를 맴도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는 더 쪼개지지 않는 소립자다. 한편 원자핵을 더 잘게 쪼개면 양의 전하를 띠는 양성자와 전하를 띠지 않는

중성자로 분리할 수 있다.

물리의 세계에서는 힉스 입자라는 소립자의 존재를 예측했으며 조만간에 발견으로 이어질듯 하다.

힉스 입자는 소립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입자로 추정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물체는 질량없이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힉스 입자는 신의 입자라고 불린다.

소립자 물리학 이론은 기본적으로 소립자의 질량을 0으로 두고 계산해야 하는데 실제 소립자에는 질량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지금까지 세운 이론에 모순이 생기고 만다.

전 세계의 물리학자가 이러한 딜레마에 빠져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다.

그런던 1964년 영국의 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소립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물질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미지의 소립자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이것이 바로 힉스 입자다. 힉스 입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지금까지의 이론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모순

없이 설명할 수 있다.

모든 소립자가 빛의 속도로 여기저기 날아다닌다면 소립자가 고정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 말은 곧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된 원자핵이 생길 수 없다는 뜻이며 그럼 당연히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된

원자도 존재할 수 없다.

힉스 입자가 없으면 이 우주의 물질,인간,생물,천제도 전부 없다. 삼라만상 모든것이 사라지고 만다.

소립자가 항상 광속으로 날아다니고 부딪치고 소멸되고 또다시 생성되는 세계만이 펼쳐질 뿐이라고 말한다.

나한테는 조금 생소한 소립자 이야기 이지만 이 책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힉스 입자 소립자 물리학을 아는

계기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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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구

그렇지만 요즘은 우리 편하게 살겠다고 너무 무분별하게 개발을 하는것 같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문명은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계가 주는 편리함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후손들에게 지금 이대로의 지구를 물려줘도 괜찮은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요즘 사람들이야말로 인류가 이 지구에 나타난 이래,가장 편리하게 삶을 누리고 있다.

그런 문명을 누리다 보니 기계를 만들고 움직이려면 많은 자원이 필요하게 된다. 철을 캐어내어 기계를 만들고

석탄과 석유,천연가스라는 원료가 많이 있어야 기계를 움직일수 있다.

지구의 자원은 점점 더 많이 필요하게 되었고,사람들은 편리한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

숲을 개간하고 바다를 메울고 지하에서 자원을 뽑아쓰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산업화,도시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어야 할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사람들은 편리하게 살기 위해 자원을 낭비하는 사이,지구의 환경은 심각하게 파괴되었고

그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마구 자원을 개발하는 바람에 화석 연료는 바닥을 예고하고,화석 연료를 태우면서 발생한 온실가스는

심각한 대기오염을 불러오고 있다.

산성비 때문에 산림이 훼손되어 사막화가 진행되고,오존증이 파괴되면서 기상 이변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난민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발전이란 부메랑이 우리에게 다시 되돌아올 때는 재앙이란 이름을 달고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환경 문제는 언젠가 닥칠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것이다. 작년 봄에 메르스 때문에

몇달 고생했던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끼친다.

아마도 우리가 너무 지구를 오염시켜서 환경 오염으로 그런병이 많이 생기는것 같다.

지구는 모든 생명체의 터전이고 황폐해졌다고 버리고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지구를 살려야 한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바로 시민의 의식이 있어야 한다.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에 대한 윤리 의식을 가져야 이 거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환경문제가 인간과 자연이 서로 작용하는 문제라는 것을 아는것, 환경오염과 자연 파괴의 책임을 통감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에 두어야 한다.

나부터 지금부터 변하면 지속 가능한 발전 지속 가능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우리 시민의 힘으로 바른 시민 의식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이야말로 지구를 지키는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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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래도 가정주부 이다 보니 요리에 관한 책을 자주 읽곤한다.

우리 아이도 워낙 먹는걸 좋아하다 보니 요리에 관한 책을 자주 보길래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요리는 과학이 될수도 있고 수학이 될수도 있다.

내가 넣는 양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ㅎㅎ

음식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제일 행복감을 주는것 같다.

어색한 사이라도 밥 한번 먹고나면 친해지는걸 보면 말이다.

음식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려면 음식을 먹어야 한다.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진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 기관이 영양분을 흡수하여 조직을 이루는데 필요한 세포들을

만들어 낸다.

과학자들은 엄마가 임신했을때 먹었던 음식이 아기의 입맛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우리의 입맛이 미리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입맛도 변한다.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쓴맛을 더 잘 느낀다. 어른이 될수록 쓴맛에 둔해져서 쓴 음식을 더 잘 먹을 수 있게

된다. 어릴 때에는 먹지 못하던 매운 음식을 커서 좋아하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음식을 맛보는 일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우주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인들이 맛있게 요리할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오늘날 우주인들은 수프나 시리얼 같은 건 조식품을 많이 먹는다.

건조식품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요리할 필요가 없다.

우주 음식의 단점은 지구에서 요리한 음식보다 맛이 없다고 한다.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모든 동물은은 단맛을 느끼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인 포유류와는 달리 단맛을 받아들이는 유전자의 일부가 없다고 한다.

요리는 예술이고 과학이며 문화이다.

음식은 우리 몸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일을 하며,우리 마음과 생각을 담는 그릇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음식에 담긴 역사와 철학,수학과 과학까지 알차게 맛보고 요리에도 도전해 볼수 있게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음식을 만들면서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이 많다.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른들이 보고 배우기에도 쉽고 도움이 많이 되었고 흥미롭게 책을 읽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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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수학을 참 좋아한다.

연산은 참 잘하는데 도형부분과 규칙과 비례를 어려워 하길래 이 책 읽고 도움받으라고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세상은 규칙과 비례로 가득 차 있다.

신호등,달력,보도블록, 벽지 무늬,암호 , 옷에 있는 규칙적인 무늬등등

우리 주위에는 규칙이 가득하다.

또 사고 과실 비율,가격 할인율,인체 비례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비와 비율도 많다.

달력 속에는 규칙이 가득해요.

1년은 365일이고 일주일은 7일이니까 7일마다 같은 요일이 반복된다.

그러면 365일은 7로 나누어 볼까요?

365나누기 7하면 몫은 52이고 나머지는 1이 된다.이 뜻은 1년은 52주와 하루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월,화,수,목,금,토,일 하고 7일마다 같은 요일이 52번 반복되고 1일이 남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일 년 전과 오늘은 요일은 하루씩 차이가 난다.

예들 들면 2013년 4월 10일이면 2014년 4월 10일은 목요일,2015년 4월10일은 금요일이다.

달력을 보다보면 윤년의 해가 있다.

윤년이란?1년이 365일인 해를 평년이라고 하고 여기에 하루를 더해서 1년이 366일인 해를 윤년이라고 한다.

사실 1년은 365일이 아니라 365.2422일이다.

지구가 태양주위를 1바퀴 도는데 365.2422일이 걸린다.

그래서 매년0.2422일이 남는다. 사람들은 해마다 실제 1년과 달력의 1년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을

메우기 위해서 윤년을 만들었다고 한다.

윤년은 다음에 규칙에 따라 정해진다.

1.그 해의 연도가 4의 배수이면 2월에 하루를 더하여 29일로 해 주는 윤날이 있다.

2.그러나 연도가 100의배수가 되는 해는 평년365일이다.

3.그러나 연도가 400의 배수가 돠는 해는 윤날 (2월 29일이다.)

가장 아름다운 비율은 뭐예요?

황금비를 기록으로 남긴 사람은 피타고라스였다.

피타고라스는 정오각형 안에 별을 그려넣고 이것을 자신이 세운 학교의 상징으로 정했다.

그건 정오각형의 각 꼭지점을 잇는 직선들이 만나는 비율이 모두 황금비를 이루기 때문이다.

황금비는 인간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비라고 였다.

황금비는 파르테논 신전이나 밀로의 비너스 상처럼 고대에 만들어진 건출물과 예술품,생활용품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다.

문득 책을 읽다보니 내 얼굴은 어떤 비율일까?참 궁금해 지고 크게 한번 웃어보았다.

이 책은 초등 수학 교과에서 다루는 규칙과 비례에 관한 핵심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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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적부터 뼈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우리 아이보다도 내가 더 흥미롭게 읽어보았다.

우리 아이도 열심히 읽어보았다.

내가 내 뼈를 만져보면서 이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만져본적들이 많다.

인간은 뼈로 이루어지고 살로 이루어졌구나 하면서 몸을 만졌던적이 많이 있다.

생각은 많이 했지만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이 책을 계기로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 뇌를 보호하고 있는 머리뼈

그 뼈를 머리뼈라고 한다. 머리뼈는 눈,귀,코 같은 감각기관 그리고 뇌처럼 가장 연약하면서도 생명을

유지 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관들을 받쳐 주고 보호한다.

머리뼈는 원래 여러 개였던 뼈가 몇년 동안 천천히 서로 하나가 되었다.

머리뼈에서 움직일 수 있는 뼈는 하나뿐이다. 바로 턱이다.

네가 먹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턱을 움직일수 있기 때문이다.

등뼈가 있는 동물들은 모두 머리뼈가 있다. 머리에 있는 연약한 기관과 조직 그리고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동물의 머리뼈는 모양이 제각각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일반적인 구조는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머리뼈를 비롯한 모든 뼈에는 콜라겐 같은 단백질과 뼈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칼슘 등의 미네랄이 들어 있다.

뼈는 살아 있어서 몸이 자랄 때 함께 자란다.

또 부러지더라도 가많이 놔두면 저절로 붙는다.

사람의 머리뼈는 갓 태어난 아기의 머리뼈는 마흔 네 개의 부드러운 뼈 조식으로 나뉘어 있다.

그리고 뼈와 뼈 사이에는 흔히 숨구멍이라고 불리는 천문이 있다.

이 뼈들은 아기가 자라면서 서로 합쳐지고 단단해진다.

호랑이는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힘이 세다.

앞에 나타난 먹이를 빠른 속도와 힘으로 제압하는가 하면 먹이를 찾아내 죽이는 기술도 최고다. 포식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

호랑이 입의 양옆에는 먹이를 갈아 으깨는 이빨이 있다. 고기를 찢는 이빨이라고 해서 열육치라고 부른다.

칼처럼 생긴 송곳니는 10센티미터 까지 자란다.

다 자란 호랑이는 몸길이가 3미터나 되고 몸집이 가장 큰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다.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의 머리뼈 표본과 보고서를 모은 스크랩북이다.

머리뼈에는 동물들이 어떻게 환경과 행동에 적응하면서 살아왔는지에 대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뼈는 참으로 소중한 역활들을 많이 하는것 같다.

우리가 걷는것도 몸을 지탱하는것도 모두 뼈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침마다 나는 아이에게 계단 걸을때 조심해서 걸어라 비올때 눈 올때 뛰지 말라고 신신당부 한다.

이 모든 소리는 뼈에 상처가 갈까봐서 조심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소중한 뼈를 소중히 여기고 항상 조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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