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딱 방학 시점이다 보니 이 책은 지금 읽기에 적당한 책인듯 하다.

우리 아이도 학원 다니는걸 워낙 싫어하다 보니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다.

혼자하는 공부가 제일 좋은 공부 방법이라고 말하는 우리아이

방학에 일찍 일어나 지금도 수학 문제집을 풀고 있다. 나 또한 방학이라고 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건

아니라고 보기에 학교 다닐때와 똑같이 일어나고 아침밥도 먹고 공부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의 생각과 동일한 부분이 있었다.

부지런함,성실함 공감하면서 읽어 보았다.

방학에 혼자하는 공부가 성적 급상승의 비결이다.

방학에는 방학에 해야 할 공부는 방학 때 아니면 힘든 공부여야 한다.

쉽게 판단하면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모든 과목 중에서 학기 중에 나름대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제외하면 된다.

예체능은 학기 중에 해결할 수 있으니 방학공부에서 제외한다.

일단 수학의 경우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다.

하루 공부 시간 중에서 거의 절반은 수학에 투자해야만 다른 과목들과 비슷한 성적이 나온다.

그리고 수학의 특성상 모르는 문제는 한번 막히면 진도가 좀처럼 나가지 않는다.

이런 특징 때문에 공부 시간도 더 필요하게 된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도 많이 다뤄봐야 한다.

또한 수학은 학년이 달라져도 내용이 연결된다는 중요한 특징이 있다.

그래서 한번 흐름을 놓치면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 따라가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수학은 학기 중의 공부로는 부족한 과목일뿐 아니라 방학때도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과목이다.

방학에는 누구나 늦잠자고 싶고 편하게 쉬고 싶어진다.

나또한 방학때는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니 마음이 편해지지만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서 아침 일찍일어나서

인터넷 기사도 보고 공부도 하고 아침밥도 일찍 준비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 아이도 성실함이 있다. 아침에는 당연히 일찍 일어나서 문제집도 풀고 공부도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다.

부모가 부지런함을 보여주면 아이는 당연히 따라오기 마련이다.

중고등생 정도 되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아무래도 집에서 하다보면 게으름이 생기기 때문이지 싶다.

도서관으로 가서 놀더라도 최대한 늦게까지 거기 있어야 한다고 한다. 만약 다음 학기에 성적이

오른다고 한다.아마도 성실하게 하는데 성적이 안오를수 있는가?

공부는 성실함이 최고다.

공부 멘토 박철범 꼴찌였던 그의 성적이 급상승한 것도 겨울방학이후라고 한다.

학기와 학기 사이에 주어지는 방학 기간이야말로 성적을 급상승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방학은 이 책을 계기로 성설하게 보내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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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키우고 있다.

나는 어릴때 생각해 보면 사춘기가 심하게 오지 않았다. 그런데 결혼후 30대에 사춘기가 왔다.

그나이에 사춘기라 웃기지만 나름 나한테는 사춘기였지 싶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은 사춘기가 오기 마련인가 싶다.

그러면 사춘기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춘기가 되는 아이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될까?

요즘 고민이 많이 된다.



사춘기가 되면 스스로 결정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지금 잘하고 있나 불안하기도 하고 혼자 독립적으로 해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곤 한다.

이럴때 친구는 큰 힘이 된다고 한다. 현실적인 정보도 주고 받고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고

고민이나 경험이 비슷하니까 서로 잘 이해한다.

그래서 이 시기는 부보님보다 친구가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학업 스트레스인데 즉 시험이나 성적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불안을

압도적으로 많이 겪고 있다고 한다.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 때도 영어학원에 수학학원에 요즘 아이들 참 바쁘고 불쌍하다.

나 또한 아이 공부 때문에 교육서도 매일 읽고 있고 아이 공부에 도움 주려고 항상 노력하는것 보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어른인 나도 많이 받는것 같다.

그 정도로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대단한것 같다.ㅠ

시험불안은 시험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앞뒀을때 혹은 시험 보는 중에 느끼는 걱정이나 두려움을 말한다.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는 상황에서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시험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불안을 경험한다면 그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준비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과도하게 불안하다면 그때는 왜 그러는지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시험불안 극복하기는

준비만이 살 길이고 미리미리 공부를 하면 시험 불안이 많이 줄어든다. 만약 이번에 충분하지 않았다면 다음에

어떻게 보완할지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는 경험을 자주 하면 자신감이 생겨서 적극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포기한 사람만이 실패르 경험하지 않는다는 말처럼,성공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만이 실패도 경험할 수 있다.

스스로 노력한 과정을 칭찬해 주고 시험 준비하는 동안 새롭게 배우고 익히게 된걸 살펴보면서 진정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껴볼 필요가 있다.

무대 공포증처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거나 무언가를 수행할 때 경험하는 수행불안은 나 또한 많이 경험했다.

남앞에 서면 왜 그렇게 긴장되고 떨리는지 지금도 나는 고쳐지지 않았다.

아마도 어릴때 큰 무대에 대한 공포와 경험이 충분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 자녀 관계가 이전보다 멀어지고 갈등은 깊어진다. 이런 갈등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점점 심해져서 중학교 초반에 가장 커진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이전과 달라지는 건 자율성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두렵고 불안한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사춘기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불안 상황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같은 고민을 가진 앙들과 부모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가이드가 되어주고

나 또한 사춘기를 지나왔지만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에 대해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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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작년부터 과학이라는 과목을 배우고 있다.

수학이나 영어책은 좋아하는 방면 과학책을 즐겨 읽는것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편하게 읽을수 있는 과학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과연 밤의 과학은 어떨까? 이 책은 밤에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낮과 밤이 있다.

해가 뜨면 밝은 낮이 오고,해가 지면 어두운 밤이 온다.

그러나 우주는 항상 밤이다.

지구는 우주의 커다란 밤 속을 거닐고 있다.

지구는 북극과 남극을 이은 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바퀴씩 스스로 돌아간다.

이것을 지구의 자전이라고 한다. 지구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하면서,태양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지구가 돌면서 태양 빛을 받는 쪽은 낮이 되고 태양 빛을 받지 않는

반대쪽은 밤이 되는 것이다.

밤하늘을 가만히 올려다보면 반짝이는 별이 보인다.

우리가 보는 별빛은 오래전에 별에서 출발한 빛이다. 만약 지구와 별의 거리가 100광년이라면 빛이 지구까지

오는 것이 100년이 걸렸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지금 밤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별은 과거에 반짝였던 빛이다.

밤하늘 너머에 우주가 있다.

우주가 어디까지 펼쳐져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끝없는 우주를 생각하면 우리는 아주 작은 존재이다.

도시는 밝은 조명 때문에 한밤중에도 대낮처럼 환하다.

밤의 불빛은 사람들이 깊게 잠들지 못하게 한다. 동물과 식물의 생활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식물들은

밤에도 불빛을 받아서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밤에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 들면 가로등 불빛 때문에 우리 집도 시골에서 자는 것보다

훨씬 밝게 잠을 자고 있다.도시에 밤은 가로등 불빛과 자동차 경적 소리로 소음 공해도 심한것 같다.

이 책을 계기로 밤의 신비한 과학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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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 4학년이 아이가 되다보니 저학년 때보다 뭘 해야 될까? 고민이 많이 된다.

아직까지는 피아노외에는 학원을 않다니기 때문에 더 고민이 되기도 한다.

워낙 학원가는걸 싫어하는 아이인지라 집에서 뜻하지 않게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스스로 수학 문제도 풀고 기특하게 공부하는 아이지만 항상 마음 속에는 잘하는걸까?

엄마로써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공신 공부법의 이론적 배경은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교육학과 개리슨 교수가 제시한 자기 주도 학습

통합 모형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개리슨은 자기 주도 학습동기,자기 관리,자기 통제가 상호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학습 동기는 학습자가 학습을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인지하려는 힘을 말한다.

자기 관리는 학습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학습 활동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마지막 자기 통제는 학습의 성과를 얻기 위해 스스로 통제하는 힘인데 인지적인

과정으로 스스로 평가하고 잘못되었으면 고치려는 태도이다.

공신들은 모두 충분한 학습 동기가 선행되면 학습의 가속도가 붙는다는 사실을 경험하면서 학습

동기 모델과 공부 원리 모델을 개발하였다.

공신들은 모두 충분한 학습 동기를 기반으로 자기 통제는 물론 자기 관리 측면에서 최고점

이었다.

결국 배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자기 관리와 지식 관리를 하는 학생들이 공신이 된다는 것을 검증하게

된 것이다.

공부법을 사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배울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가 학습 동기와 공부 습관을 잡기에

효과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 전까지는 보상이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킨다. 즉 칭찬 스티커를 받는다거나 상장을

받으면 학습 동기가 충분히 형성된다.

그러나 4학년 이후부터는 이런 보상보다는 모르는 것을 진정으로 알아가는 기쁨을 맛보게 해 주는것 최고의

학습동기이다.

그러므로 사춘기가 되기 전부터 모르는 것을 알아 가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 주고 스스로 이길 수 있는

성취감을 맛보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터득한 경험은 진정한 학습 동기가 된다.

이런 학습 동기와 더불어 초등학교 4학년 시기에 필요한 것은 공부 기술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한 적절한 교수법과 함께 공부 기술을 통해 빠른 학업

성취감을 갖도록 도와주며 아이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도와주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자기 주도 학습을 학고 있는 우리 아이에게 엄마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아이가 자기 주도 학습을 할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스로 하는 공부가 최고의 공부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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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은 1504년 12월 5일 강원도 강릉시 죽헌리 북평촌에서 출생하여 1551년 6월 20일 서울 삼청동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현모양처의 상징으로 꼽히는 신사임당은 조선 시대 중기에 시,글씨,그림 자수 등에 뛰어난 여류 예술가이자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했던 인물이다.

본명은 신인선이고 사임당은 당호이다. 당호란 본채나 별채를 나타내는 이름인데 신은 성씨이고

당은 안주인이 기거하는 안채를 말하며 사는 스승을 의미한다.

본명보다는 사임당으로 유명한 신사임당은 성리학자 겸 정치가로 충신이었던 율곡 이이 옥산 이우 화가 이매창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외할아버지 이사온에게서 성리학을 기묘사화로 관직을 단념하고 고향에 은거한 아버지 신명화로부터 한학과

성리학을 교육 받으며 성장했다.

감찰을 지낸 이원수와 결혼한 신사임당은 시댁인 한양으로 가지 않고 강릉 친정에서 지내던 중에 아버지가 아들 없이

세상을 떠나자 삼년상을 마칠때 까지 친정인 오죽헌에서 지냈다.

그뒤 한양과 경기도 파주의 시댁과 강원도 강릉의 친정집을 오가면서 친정어머니를 극직히 모신 효녀였다.

아들다섯과 딸둘 등 7남매 자녀를 두고 심장질환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셋째 아들 이이는 대학자이자 정치인으로

넷째 아들 이우와 큰딸 이매창은 등은 문인 화가로 명성을 날렸다.

특히 아들 율곡 이이가 과거시험 장원9관왕이 되고 정치적,학문적으로 크게 성공하도록 가르친 어머니로써 정숙한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존경받는 겨레의 스승으로 길이 추앙받는 인물이 되었다.

신상임당은 그림,서예,시에서 재주가 탁월하였고,십자수와 옷감 제작에도 뛰어난 솜씨를 보였으며 성리학적 소양이 깊고

도학,문장,고전 역사에도 해박한 지식을 지녔다고 한다.

신사임당은 여성 최초로 지폐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2007년 한국 여성계의 반대와 집단 반발에도 불구하고 5만원 지폐의 주인공으로 신사임당

초상화와 신사임당의 포도 그림을 전격 도안하여 발권 하였다.

신상임당은 새로운 고액권 지폐인5만원권 도안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지구촌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초의 여성 등장인물이 되었다.

새 지폐에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려면 신사임당 대신 류관순을 선정하던가 아니면 다른 여성을 선정하여 도안하라고

여성계가 집단 반발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신사임당을 5만원 주인공으로 선정하였다.

여성이 최초로 화폐 도안 인물로 선정된 것은 그 대상이 누구이건 간에 그만큼 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역활이 커졌다는

사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일이라는 것이다.

나 또한 어릴적부터 신사임당을 좋아하고 제일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림이나 자식 잘 키우는 모습을 참 본받고

싶었던 인물이다. 자식을 키우다보니 한 없이 어질수는 없는데 어쩜 이렇게 7남매를 잘 키웠느지 참 부럽고

본받고 싶은 대단한 어머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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