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키우고 있다.
나는 어릴때 생각해 보면 사춘기가 심하게 오지 않았다. 그런데 결혼후 30대에 사춘기가 왔다.
그나이에 사춘기라 웃기지만 나름 나한테는 사춘기였지 싶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은 사춘기가 오기 마련인가 싶다.
그러면 사춘기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춘기가 되는 아이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될까?
요즘 고민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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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되면 스스로 결정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지금 잘하고 있나 불안하기도 하고 혼자 독립적으로 해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곤 한다.
이럴때 친구는 큰 힘이 된다고 한다. 현실적인 정보도 주고 받고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고
고민이나 경험이 비슷하니까 서로 잘 이해한다.
그래서 이 시기는 부보님보다 친구가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학업 스트레스인데 즉 시험이나 성적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불안을
압도적으로 많이 겪고 있다고 한다.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 때도 영어학원에 수학학원에 요즘 아이들 참 바쁘고 불쌍하다.
나 또한 아이 공부 때문에 교육서도 매일 읽고 있고 아이 공부에 도움 주려고 항상 노력하는것 보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어른인 나도 많이 받는것 같다.
그 정도로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대단한것 같다.ㅠ
시험불안은 시험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앞뒀을때 혹은 시험 보는 중에 느끼는 걱정이나 두려움을 말한다.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는 상황에서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시험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불안을 경험한다면 그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준비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과도하게 불안하다면 그때는 왜 그러는지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시험불안 극복하기는
준비만이 살 길이고 미리미리 공부를 하면 시험 불안이 많이 줄어든다. 만약 이번에 충분하지 않았다면 다음에
어떻게 보완할지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는 경험을 자주 하면 자신감이 생겨서 적극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포기한 사람만이 실패르 경험하지 않는다는 말처럼,성공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만이 실패도 경험할 수 있다.
스스로 노력한 과정을 칭찬해 주고 시험 준비하는 동안 새롭게 배우고 익히게 된걸 살펴보면서 진정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껴볼 필요가 있다.
무대 공포증처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거나 무언가를 수행할 때 경험하는 수행불안은 나 또한 많이 경험했다.
남앞에 서면 왜 그렇게 긴장되고 떨리는지 지금도 나는 고쳐지지 않았다.
아마도 어릴때 큰 무대에 대한 공포와 경험이 충분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 자녀 관계가 이전보다 멀어지고 갈등은 깊어진다. 이런 갈등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점점 심해져서 중학교 초반에 가장 커진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이전과 달라지는 건 자율성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두렵고 불안한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사춘기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불안 상황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같은 고민을 가진 앙들과 부모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가이드가 되어주고
나 또한 사춘기를 지나왔지만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에 대해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준 책이다.^^
![](http://cafefiles.naver.net/20150128_98/musicolor_142237502747219G83_JPEG/%BC%AD%C6%F2%B5%B5%BC%AD.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