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 4학년이 아이가 되다보니 저학년 때보다 뭘 해야 될까? 고민이 많이 된다.

아직까지는 피아노외에는 학원을 않다니기 때문에 더 고민이 되기도 한다.

워낙 학원가는걸 싫어하는 아이인지라 집에서 뜻하지 않게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스스로 수학 문제도 풀고 기특하게 공부하는 아이지만 항상 마음 속에는 잘하는걸까?

엄마로써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공신 공부법의 이론적 배경은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교육학과 개리슨 교수가 제시한 자기 주도 학습

통합 모형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개리슨은 자기 주도 학습동기,자기 관리,자기 통제가 상호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학습 동기는 학습자가 학습을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인지하려는 힘을 말한다.

자기 관리는 학습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학습 활동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마지막 자기 통제는 학습의 성과를 얻기 위해 스스로 통제하는 힘인데 인지적인

과정으로 스스로 평가하고 잘못되었으면 고치려는 태도이다.

공신들은 모두 충분한 학습 동기가 선행되면 학습의 가속도가 붙는다는 사실을 경험하면서 학습

동기 모델과 공부 원리 모델을 개발하였다.

공신들은 모두 충분한 학습 동기를 기반으로 자기 통제는 물론 자기 관리 측면에서 최고점

이었다.

결국 배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자기 관리와 지식 관리를 하는 학생들이 공신이 된다는 것을 검증하게

된 것이다.

공부법을 사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배울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가 학습 동기와 공부 습관을 잡기에

효과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 전까지는 보상이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킨다. 즉 칭찬 스티커를 받는다거나 상장을

받으면 학습 동기가 충분히 형성된다.

그러나 4학년 이후부터는 이런 보상보다는 모르는 것을 진정으로 알아가는 기쁨을 맛보게 해 주는것 최고의

학습동기이다.

그러므로 사춘기가 되기 전부터 모르는 것을 알아 가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 주고 스스로 이길 수 있는

성취감을 맛보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터득한 경험은 진정한 학습 동기가 된다.

이런 학습 동기와 더불어 초등학교 4학년 시기에 필요한 것은 공부 기술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한 적절한 교수법과 함께 공부 기술을 통해 빠른 학업

성취감을 갖도록 도와주며 아이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도와주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자기 주도 학습을 학고 있는 우리 아이에게 엄마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아이가 자기 주도 학습을 할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스로 하는 공부가 최고의 공부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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