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처럼 살아라 -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비결
이시형 지음 / 비타북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 습관은 부메랑이다. 하는만큼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라.

 

- 위 질문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 책을 꼭 보라고 합니다.

 

이시형처럼 살아라..

 

책을 보면서, 그동안의 삶의 패턴을 잠깐 ..멈추고..

저를 돌아보게 하는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나이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마냥 20대인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다가

몸이 망가지고 얼굴이 변하고나서야 "아, 이게 아니구나..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싶으니 말입니다.

 

27살에 첫아이와, 29살에 둘째를 출산했어요

 둘째 아들을 낳고나니, 산후풍이 찾아왔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 스트레스도 심했고

몸도 정상이 아닌데다 살림까지 하려니

나중에는 마비증세가 오고.. 결국에는 쓰러지는일까지 발생했어요

 

작은 아이가, 열이 40도로 병원에 입원을 하던중에

제가 쓰러지니.. 누워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걸을수도 없는데, 애 보러 가야한다면서..휠체어를 타고 아이한테 갔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도..계속 간호를 했지요

 

이때부터,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것이 화근이었던것같아요

미련하게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엄마의 임무가 있고, 아내로서 할일이 있으니 그냥..살았나봐요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마비 증상이 오고,

친아빠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는데, 유전인지 유사한 증상들이 보이곤 해요

 

저는, 이 책을 만난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에 대해, 무관심하기도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바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이 책을 본 순간부터, "그래, 맞아. 이제부터 조금씩 바꿔보자" 생각했어요.

 

이시형 박사님의 조언대로.. 하나 하나씩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운동입니다~~

아침에 스트레칭 운동과 15분 조깅. 매끼 식사후 산책하기

 

주부의 입장이다보니, 운동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중요성을 몰라서 안하는 것이니까요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이 실천을 못할수도 있는데요

조금만 부지런해지고, 생활습관만 바꿀 의지가 있다면

직장인도 행동에 옮길수 있습니다

 저희 집 근처는.. 탄천이 흐르고 있어요

아침마다, 직장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지요

 

40대까지는 어느누구도 중요성을 몰라요.

제가 조금 빠르게 안것 뿐이구요

누가 조언을 해도, 안 듣지요.. 제가 그랬어요^^

40대 이후에 닥치고 나서, 알게되는것같아요

 

p. 133

생활에 리듬습관을 들이자. 사람은 자연이다.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자.

 

시상하부의 본능적 욕구에, 인간뇌가  제동을 걸면..

첫쨰 증상으로..불안, 우울, 불면 이 나타난다.

둘째.. 호르몬 대사체계의 난조로, 비만, 피부트러블, 생리 불순, 소화 장애 등이 온다.

셋째..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몸살, 온갖 염증, 당뇨병, 고혈압, 암으로 발전한다.

 

저의 습관 중에서, 가장 안좋은 습관이.. 바로 11시 이전에 잠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육아 스트레스가 만성이 되다보니,

잠을 편히 자지 못하고.. 수면장애, 불면증이 오더라구요

나중에는, 리듬습관이 엉망이 되어.. 당연한 것처럼 인식이 되더라구요

 

p. 82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식욕을 증가시키며, 비만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으면 복부 비만이 심해지고,

당뇨병, 고혈압의 발병 위험률이 3 ~ 5 배 증가한다.

마음이 편치 않아도.. 외로워도 식욕을 자극한다.

 

"스트레스"와 "화"가 병을 부른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화를 자주 내는 사람은

식욕이 증가되어서.. 폭식을 하거나.. 술로 배를 채우기도 한다네요

배속을 든든히 채우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지요

자연히, 복부 비만이 심해질수 밖에 없겠지요

 

저도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데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을때는.. 식구들 자고 있을때, 밤마다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밀가루 음식은 저의 간식이거든요

그러니.. 위장이 부담이 가고.. 위염이 심해져서, 식도염까지..

나이가 들면.. 장의 소화기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습관은 고쳐지질 않아서.. 소화제를 달고 살고 있어요

이시형 박사님은.. 밀가루 음식도 자제하라고 하시네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거나, 야식을 자주 먹다보면

장이 약해져서, 세균침투를 이기지 못하고.. 온갖 질병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장에서 면역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요)

저두 조금씩..바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67

방어 체력은, 장이 키운다.

장은, 샘명과 직결되는 중요하 기능을 담당한다

장내 세균 활동이 건강해야, 면역, 비만, 염증성 질환, 알레르기를 치료할수 있다.

 

 

 

p.183

체온을 올려라..

 

몸이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로..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인데요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몸이 안좋아진 이후로.. 으슬으슬 추워서, 옷을 잘 껴입는 편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일정 시간에 체온을 재보도록 .. 권유하시네요

저도, 한번 재봤는데요.

헉~~ 35. 5 가 나오네요~ 매일 재어봐도 그렇구요. 순간 섬뜩했어요^^

매일 매일 실천이 중요한것 같구요..

 

이시형 박사님의 아팠던 경험을 토대로.. 책에 나와있는 모든 방법이, 직접 실천하신거라고 해요.

항상 절제하고, 조심하고, 몸을 다듬어라..

라고 말씀하고 계시구요

 

모든 질병들이, 병원만으로는 해결될수 없다..

수술이나 약대신, 생활을 다듬고..

인간이 원래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발휘해라..

자연의학에 대한 연구를 하시고.. 자연치유력 증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박사님의 노하우가 담긴.. 책입니다

 

제가 꼭 실천해야 할 부분만.. 간단히 간추려서 올려보았는데요.

이 부분 말고도.. 건강의 모든 것이..담겨져 있어요

저는 지금.. TOTAL TRIMMING PROGRAM 실천노트 대로..

실천하려고 노력중이구요~~

하루하루.. 이 책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 책을 보면서..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조언을 듣고.. 처방약 받은 기분이었구요

정신과 치료를 겸하여 받는듯 했구요

자상한 부모님께서.. 이렇게 살아라~~~  손잡아주시며 말씀하시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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