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 보는 곤충의 세계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민나 레이시 지음, 로셀라 트리온페티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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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는 너무 잘 만들어서 항상 믿고 구매했습니다. 이번책도 구성은 너무 좋은데, 책 제목부터 시작해서 내용까지 진짜 기본 중의 기본도 안지킨 번역이라 진짜 실망했습니닺 누가 ‘bug‘를 곤충으로 번역하나요. 노래기가 곤충입니까? 다리가 많이 달린 곤충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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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과학이야
임소정 지음 / 필름(Feelm)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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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힘들기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쳐버렸던 경험,
배운대로 했을뿐인데 그저 나의 잘못이라고 우겨대는 상황에 앵무새처럼 죄송합니다만 외치던 경험, 깊은 우울감에 빠져 무엇인가를 돌보는 것조차 버거웠던 기억, 그리고 이과생이라는 공통점까지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마치 심리치료센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원래 기대했던 과학 이야기가 주를 이루진 않았지만, 저자의 말 대로 에세이라고 생각으로 읽으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좋았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한 이야기들보다도 더 공감가는 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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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냉전 시대
제이슨 솅커 지음, 김문주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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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심적 시각에서 중국을 적대적으로 보고 미국의 이익만을 위한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한 책이지만, 현재의 국제 정세를 꽤 잘 꿰뚫어 보는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반도체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지라 공급망 다변화와 관련된 부분은 매우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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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역사 - 인류 문명사와 함께한 문자의 탄생과 발전
스티븐 로저 피셔 지음, 강주헌 옮김 / 퍼블리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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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문자들의 모습을 삽입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고,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들 덕분에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책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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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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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이 많네요. 유튜브 만들려고 작성한 스크립트가 그대로 책이 된것 같은데.. 정확한 출처도 없이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책으로 전달하는건 문제가 있네요. 예를들어 할머니 뽀글이 파마의 기원 같은 경우는 말도 안되는 뇌피셜이 진짜 기원인양 적혀있고.. 프렌치 패러독스도 기름진 식사대비 프랑스인의 심장병 발병률이 낮음을 얘기하는데, 무슨 미국인과 같은 양 먹고 살이 덜 쪘다는 얘기를 하는 둥, 인터넷 떠돌아다니는 사실확인 안된 정보가 너무 많고, 쓸데 없는 만우절 장난식 내용들도 태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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