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양육 - 애착, 훈육, 자립 세 가지만 알면 충분한
홍순범 지음 / 예담Friend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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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능양육

겉 표지 위에 세 가지 핵심적인 숫자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띄는 책이랍니다.

숫자 주변에 그림자 그림 표현을 보면서 무얼 말하는 것일지 생각해보면서 읽어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는 항상 생각해보았던 것 같지만 알면서도

생활 속에서 잡히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정보가 넘쳐나고 정보를 찾기도 쉬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왜 사는 것은

더 어렵게만 느껴지고, 자식 또한 키우는 것이 쉽지 않고, 정서적으로 문제가 많은 애들은 왜

더 생겨나는 것인지, 이것도 시대가 변한 만큼 또 새로운 문제점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아이를 키워나가고 있던 참이기 때문에 좋은 부모가 되리라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막막하게만 있던 참에 읽어 나가다 보니 어느 부분이 다른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면서 꼼꼼히 읽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남의 성공담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따라해봐야 그건 아이와 부모가 다르기 때문에 현실에서

우리의 것이 되지 않음은 누구나 경험해본 일일 것이며, 그렇게 따라만 하다 시간은 흘러 버리고

만다는 것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양육도 원리를 알면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 만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저자가 말해주는 것을

읽어 나가면서 양육을 일종의 예술이라 표현하면서 부모가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는 표현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로 양육 면허의 야기가 나옵니다. 차를 사서 몰아보고 실험을 해보다 운전을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사람이 없다는 표현과 함께 준비 없이 아이를 낳는 사람이 많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준비없이 부모가 되고 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부모가 많다는 표현을 보면서 정말 공감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면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핵심에 대한 설명을 해주니

육아가 그냥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답니다.

사랑, 훈육 모두 필요한 것임을, 아이에게 공급해야 할 정신적 영양분도 다양하다는 것.

근데 많은 양육서들이 특정 영양분에만 초점을 맞춰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을 보니 맞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양육 현장에서 더 요구되는 지식이 무엇인지 설명이 들어간답니다.

그 둘의 배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든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사고가 나기 전에 사고 처리법을 알아야 하는 것이라는 핵심도 말해주었답니다.

모든 설명을 운전으로 설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어릴 때 받은 양육의 핵심이 커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다른 육아책과 다를 바가 없는 얘기는

나옵니다. 아이가 바르게 자라지 않을 때 지금 하고 있는 양육이 아니라 이전에 했던 양육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 어릴 때부터가 아니라 태어나기 전부터 양육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 그만큼 모든 일에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부모가 되어서야 깨닫는 것

같습니다.

자녀의 정신 발달 3단계를 제시하면서 이 단계를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아이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이 시기마다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답니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본격적으로 각 단계마다 설명이 들어간답니다.

1단계 애착. 정말 세상에 대한 신뢰를 싹트는 그 시기에 대한 설명이 들어갑니다.

애착의 중요성은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만큼 이 시기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는 부모는 배워나가면 되겠지만

항상 애를 키우다 뒤 늦게 육아서를 보는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들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역시 매번 느끼게 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에 대한 설명이 나온 뒤에 부모가 변신해야 하는 핵심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아이의 발달 단계 설명과 부모의 행동을 따로 담아 두어서 더 정확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명을 읽어 나가면서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들이 어떤 것인지도 언급해주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고 있는지도 또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을 또 깨닫고 또 깨달았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부모의 심리 상태를 아이가 너무 빨리 깨닫는 다는 것이네요.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를 그만큼 타고 아이도 불안해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아이가 뭘 알겠어가 아니라 아이도

부모의 반복된 행동 탓에 아이도 학습이 되어서 부모의 성격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행동 그래도 어느 순간 아이도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나쁜 것은 쉽게

배우고 따라하게 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는 것을요. 그만큼 부모가 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아이를 키우는 내내 느끼고 있다는 것이 어느덧 현실로 다가와 있기 때문인지,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보면서 고개만 끄덕여질 뿐이었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다 보니 지나간 시간에 미련을 갖고 후회만 할게 아니라 앞으로 올 상황에

대비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만큼 준비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핵심을 파악하면서 내 아이의 심리 상태에 따라 부모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중요한 부분을 짚어가면서 보고 변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가면서

읽어 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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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입은 아빠 - 동화로 배우는 배려 즐거운 동화 여행 48
최미애 지음, 조창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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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입은 아빠

동화로 배우는 배려, 즐거운 동화 여행,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등 겉 표지에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핵심적인 부분들을 먼저 보았답니다.

제목과 걸맞는 아빠의 모습으로 표현된 제목의 책이라서 이야기 하나인 책이 아닌가 했는데

이 책은 8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차례를 통해서 어던 이야기들이 등장하는지 제목으로 먼저 추측해보았답니다.

단편들로 차례대로 읽을 필요 없이 골라 읽어도 되지만 우리는 그냥 차례대로 읽어 보기로 했답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기에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정들이 어떤 역할들을 하면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정들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지도 살면서 많이 겪어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많은 감정 중에 가장 으뜸인 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은데요. 배려란 것 역시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싶었답니다.

누군가를 도와주고 보살펴 주려고 애쓰는 마음이 있다면 서로 싸우는 일도 많이 줄어들겠지요.

아이들 역시도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갈등을 겪어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았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또래 관계에서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 같았답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왕따 문제가 어린 학년까지 내려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를 들어가는 순간부터 관심을 가지고 부모도 봐야 하는 큰 문제가 된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느낀 점은 사람들이 살면서 겪는 일이라는 것,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어른들은 알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럴 수도 있는 것을 생소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현실적인 생계 문제, 돈 때문에 못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아직 어린 아이들은 모를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웬만한 것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키워서 그런가 못하는 것이 있을 수도 있는 안타까움을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아이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부모가 설명을 해주면서 읽어 나갔답니다.

정말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 때문에 힘든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크면서 점점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더 서로 배려를 해야 된다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들도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당장은 내 이익이 우선이고, 그래야 손해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본능이겠지만

내가 배려를 할 줄 알아야 누군가도 나를 배려할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이야기가 시작할 때마다 명언과 함께 그 명언을 말한 위인에 대해서도 한 번 알게 해주고

새로운 이야기를 읽어 나가기 시작해보고 짧지만 핵심적인 이 말들이 큰 공부가 되는 기분이었답니다.

다 읽고 나서도 함께 생각해요 코너를 통해 내용을 총 정리해준 부분을 다시 읽어 보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질문 놀이를 통해 질문도 해보면서 아이들의 생각도 직접 들여다보고

아이의 생각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아무리 부모가 가르쳐도 아이가 정말 생각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는 힘들 수도 있는데

이런 책을 읽어보고 대화를 해봄으로써 진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는 것이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마지막에 생활 속에서 배려할 수 있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코너가 있답니다.

한 장으로 되어 있어서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읽어 보면서 내가 얼마나 지킨 부분이 있는지

실수를 한 부분이 있었는지, 부모가 하라고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도 아이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테스트 해보기도 하고, 앞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어떤 것인지도 배워보고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배려를 하는 동안 나 자신이 성숙해진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다면 배려가

손해를 보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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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중국사 1 만화로 읽는 중국사 1
류징 글.그림, 이선주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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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중국사 1

아이들과 학습만화는 이젠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될 정도로 많은 학습만화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한 강연에서 우리나라가 학습만화 시장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고 얘기를 들었을 정도로 많이 출판이 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요.

중국사에 대해서도 학습만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나보니 정말

아이들에게 다양한 영역까지 알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네요.

중국의 역사는 우리나라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보는데요.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중국쪽도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보았답니다.

이 책을 읽어 두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미리 일러두었답니다.

중국의 지명은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표기해두었다고 하고, 인명은 따르지 않고

한글 독음으로 표기했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었답니다.

​목차를 보니 만화책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차례를 봐서는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는 것을 미리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만화책으로 이 많은 부분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은 이제 세계에서 두 번째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가 되었죠. 세계 인구의 절반인

3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이 나라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설명을 읽어 볼 수 있답니다.

다른 책들과 달리 흑백판 만화책이랍니다.

4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물로

1권에서는 황제에서 한 왕조까지를 다루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역사를 재미로 느끼게 되는 것이 그냥 옛날이야기, 전래동화 같이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닐까 싶네요.

귀엽고 재미나게 표현된 그림을 보면서 중국의 역사를 처음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보인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중국 역사를 쉽고 재미나게 접근하기에 충분하고 만화라고 해도

포인트가 되는 내용들은 다 들어 있기 때문에 배경지식을 쌓기에는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 복잡한 설명만 길게 되어 있다면 아이들은 정말 재미없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상황을 재밌게 표현한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랍니다.

칼라판이 아니라서 지루한 것이 아닐까 걱정을 했지만 다른 책들과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색다르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화도 보다가 자료도 바로 바로 볼 수 있게끔 중간 중간 많이 들어 있답니다.

읽어 나가다 보면 중국 전 지역에 대해서 알게 되기도 하고, 중국 왕조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마찬가지로 많은 나라가 망하고 세워지는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세계 역사에서도 공통적인 부분도 생각해보면서 보게 된답니다.

​사실 어른들도 중국의 역사를 제대로 모르는데 아이들은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 그만큼 세계화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많이 된 책이랍니다.
한국사를 요즘 공부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조금 이해하고 있던 참인데 이 책을 보니

우리나라와 관계가 많이 된다는 것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기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학습만화지만 많은 양을 담고 있어서 모든 초등생들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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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을 생각한다
모리카와 아키라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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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을 생각한다

제목 자체가 복잡하게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시선을 끌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랍니다.

하지만 이 책은 생각과 달리 경영 전략서라고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경영이나 자기 관리를 위해서 봐두면 좋을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다른 책들과

달리 작고 간략한 글들로 되어 있어서 보다 쉽고 핵심적인 내용들을 전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정말 요즘 세상은 변화가 빠른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은 정말 시대의 변화나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먼저 변화를 일으

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이제는 발전된 사회 속에서 사는 만큼 창의적인 인재가

그 어떤 상황에서보다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들부터 현재 경영에서 일하는 모두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끔 이런 책을 읽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즈니스 책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들이 있지요. 브랜드, 전략, 차별화 등등 경영서적

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용어들은 어느 책에서나 있지만 그 용어들이 어떻게 설명이

되어지느냐가 그 책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의 저자 모리카와 아키라는

음악을 좋아하고 했기 때문에 음악 프로그램 제작을 희망했지만, 컴퓨터 시스템 부문에

배속되어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배웠다고 하네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관련된 인터넷까지 등장한 시대를 살면서 신규 사업을 많이 관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던 일과 전혀 다른 일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시대를 읽어 나간 장본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모리카와 아키라는 기존의 상식에서 다른 주장을 펼친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 수 있는데요. 심플을 진리라고 말한 만큼 핵심적인 내용만 전달해준다면

길고 지루하고 어렵기만 한 경영서적의 틀에서 벗어났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영이라는 것이 실질적인 이익을 좇는 것인 것만큼 핵심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지요. 이 책에서 라인의 경영방침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을 보면

한 회사의 경영방침이 어떤 결과를 낳고, 그 경영인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

보았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답니다.

책까지 심플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정말 핵심을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조직관리가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기량을 닦을 때가 최고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의 중요성. 표면적인 가치만 찾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찾아야 한다는 것.

철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닐까. 그게 바로 확신이 드는

결정이 나는 결과물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일 것입니다.

고객이 좋아하고 사랑할 상품. 그 것이 서비스를 사랑하는 마음. 그게 곧

비즈니스의 성공이 될 것이라는 것.

이 책의 본질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역시 저자의 다양한 일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담, 그리고 그 과정들에게 겼었던 일들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저자가 극복한 과정들 역시 배워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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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뛰어넘기 1 -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까지 한국사 뛰어넘기 1
이정화 지음, 정은희.정인하 그림 / 열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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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뛰어넘기1

요즘 아이들은 2~3학년정도부터는 한국사를 조금씩 접해봐야 한다고 생각을

해보게 된답니다. 그만큼 고학년을 대비해서 기초적으로 전집형태의 쉬운 동화

부터 읽어 두어야 배경지식이 쌓여서 어렵지 않게 이해를 해가면서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전에야 역사가 암기과목으로 들어갔다지만 이제는 초등학교까지 내려온

역사가 이제는 암기 과목으로 접근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과 함께 중학년부터

읽어볼 만한 책이 어떤 책이 좋을까 생각하던 차에 열다에서 나온 한국사 시리즈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겉표지 그림도 만화같은 삽화의 그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용 책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역사책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표지 디자인이랍니다.

​머리말에서 보면 삼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요점이 간단히

나오면서 어떤 것을 알아두어야 하는지 파악을 해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차례를 통해 우리가 궁금해하는 부분들의 대한 궁금증을 파악할 수 있게

큰 활자로 눈에 띄게 되어 있답니다.

파트마다 추가적으로 들어있는 것이 있답니다.

집중탐,만화로 보는 유래 이야기,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축제 안내 정보,

답사 여행, 만화로 보는 유적 이야기, 그것도 알고 싶다, 인물 사전까지

추가적으로 소개하는 부분들이 파트마다 다른 것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기분으로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트마다 이렇게 제목과 요점. 그리고 연표가 재밌는 그림 형식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그림으로도 빠른 파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 책은 그만큼 삽화가 중요한 것을 이 책에서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글을 읽기보다 빠르게 눈으로 훑어서 보는 버릇도 있기 때문에 그림으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내용들이 설명형식의 문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직접 읽어도 좋고

어른이 직접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기분으로 한 파트씩 읽어 주면서 같이 봐도

좋답니다.

코너마다 자료나 지도, 삽화 등등이 들어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은 추가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삽화 외에 실제 유물의 사진들도 많이 들어 있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게 한 눈으로 보게 삽화 처리가 되어 있는 부분들도 상당히

있답니다. 그만큼 내용은 내용도로 삽화는 삽화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유사사기등의

전집을 읽어 둔 아이들은 저학년부터 봐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실사는 문무 대왕릉의 사진이었답니다. 실제로

본 적도 있지만 바다에서 측면만 보았고, 다른 책에서도 역시

측면에서 찍은 사진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을 보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사진도 여러 각도에서 찍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부분이었답니다. 아무래도 바다에 있는 무덤이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을 참 많이 보충해 준 기분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의 책인 만큼 삽화나 사진이 크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유심히 들여다 보지

않아도 눈에 쏙 들어오는 삽화나 사진들이라 더 기억에 남았답니다.
삼국 시대의 중요 인물들도 그림까지 넣어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또 복습하는

기분으로 마지막에 훑어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5천년이라 되었다는 사실부터. 한반도 땅에 처음 사람이 살았을

때 어땠을지부터 사람이 살면서 과거의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누구나 경험해본 일일테지만 막상 아이들이 호기심에 물었을 때 제대로 이해하게끔

설명을 해주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보니 한국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아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예전에 알던 지식으로 대충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부모와 함께 아이가 공부해보면서 아이와 같이 서로 문제 내고 맞춰보고

하니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던 참이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한 내용까지 나온 책으로 넘어가봐야하겠다는 생각을 하던 참에 이 책을 보고

나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번 방학 때 한국사를 준비해서 시험을 보기로 아이들과 약속을 해봤는데

문제집에 나온 요점만 봐서는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고 외워야만 하는 부담감을 경험

했는데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을 다 파악하면서 쉽게 책처럼 읽어 나가면서

유물도 눈에 익혀 두면서 한국사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대별로 구입해서 한국사능력시험을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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