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 아저씨의 통일 이야기
이희아.전강석 지음, 최양숙 그림 / 파랑새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 아저씨의 통일 이야기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 경험해봐서

아이들이 누구인지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른 책으로 만나니

아이들이 색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희아가 글을 잘 쓴다는 것에도 놀라고,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도

새삼 놀라웠답니다.

글을 같이 쓴 전강석님은 '경남 통일 협력회'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이고

희아 역시 이 단체의 홍보대사라니. 이 책을 봄으로써 이런 단체가 있다는 것과

이렇게 직접적으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대해 새삼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항상 어린 존재로만 기억되는 희아가 29살이라고 하니, 아이들이 이젠 성인이 된

희아란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세계 각지로 초청 공연을 하면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아름다운 그녀의 인생이 돋보입니다.

전강석씨의 노력도 참 아르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자의 직업은 다르지만 하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염원으로 아이들을 위해 이런 책까지 써냈다는 것을 보니

사람의 의지가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질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큰 교육을 주는 효과를

보았답니다.

작은 노력이 모여 큰 힘을 이룰 수 있고, 어려도 얼마든지 희망을 가질 수 있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통일이 되면 무엇이 좋은지도 살펴볼 수 있고, 남한과 북한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결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경험해볼 수 있었답니다.

얼마나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는 통일인지 자세히 알게 되어 아이들도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국민들의 생각이 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잇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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