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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꿈노트 - 꿈꾸는 십대를 위한 진로.진학 워크북
박영하 외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꿈노트
꿈꾸는 십대를 위한 진로 워크북이네요.
막상 독서만을 해서는 막연하게 아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목표를 잡고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는
워크북이 있다는 것이 반가울 뿐입니다.
책을 읽고는 마냥 꿈을 꿀 수 있다는 것과 희망이 보이는 것은 느껴지겠지만
구체적으로 목표를 잡아가고 그것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나가야하는지는 어린 경우에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지요.

어릴 때부터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도 있을 겁니다. 그런 아이들의 경우엔
분명 또래보다 빠른 발전을 이미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꿈을 찾는 1단계, 내가 좋아하는 건 뭘까
2단계, 내가 잘하는 건 뭘까
3단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4단계, 나는 어떤 사람인가
5단계, 미래 가능성을 발견하라 이렇게 5단계로 미리 알아볼 수 있네요.

꿈이 있다는 것은 다른 길보다는 바른 길을 갈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알기에 다른 친구들보다 사춘기의 방황도
덜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책 내용이 소개되면서 이 책이 어떤 것을 알려주는지 알게 되네요.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가졌던 꿈들을 구체적으로 목록을 작성해서 알아보면 아이가
어느쪽의 흥미를 가지고 적성이 맞는것인지 알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좋은 글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좋은 글은 봐도 봐도 좋고
꿈꾸는 이들의 글들이 가슴에 와 닿으며 감동도 전해지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우리 집의 경우에는 이렇게 꿈의 변천사부터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생들을 위한 워크북으로 나왔지만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꿈에 관련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이런 것부터
활용하자는 목표를 세워보니 재밌게 만들어서 벽에 붙여놔도 좋을 것 같은
아이템으로 도움이 되네요.


부록으로는 진로, 직업 관련 사이트, 진로와 직업 관련 영상 및 도서를 도움 받을 만한 곳들도
알려줍니다. 추천도서 목록이 있어서 하나씩 읽어나가기만 해도 얼마나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지 목록만 봐도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