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바다 외딴 곳 작고 작은 섬에 콩닥콩닥 2
마거릿 와일드 글, 비비안 굿맨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와 함께 본 책 <아주 먼 바다 외딴 곳 작고 작은 섬에>

제목이 길고 표지의 어두운 부분이 무엇을 그린 표현일까 생각해보면서

표지를 넘겨서 책을 보게 되었다.

 

 

외로운 섬에 하나뿐인 나무 탱글우드

지나가는 돌고래, 바다표범, 바닷새들에게도 존재를 알리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운 섬...

이 부분에서 식물이 움직이지 못하니깐 외로워도 누군가를

스스로 찾아갈 수 없음을 아이와 얘기하게 되었다.

외로움에 점점 힘이 없어져 메말라가는 탱글우드


그러던 어느날 폭풍우를 피해 갈매기 한 마리가 찾아온다. 갈매기를 지켜주게 된 탱글우드

갈매기는 가족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가족이 뭔지 모르는 탱글우드.

갈매기는 언젠가 다시 온다고 약속하고  떠난다.

다시 돌아올 갈매기를 기다리는 탱글우드.

감동적인 부분은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씨앗을 물고 오는 갈매기...

약속을 지키는 갈매기의 모습이 우리는 감동이었다.

가족이 소중함을 동호책 하나로 깨닫게 되는 멋진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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