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모음집. 어떻게 보면 ˝괴이˝와 비슷한 소재의 책인데...글의 여운이나 전하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그리움과 애틋함이 여운으로 길게 남는 책. 최근에 읽은 책 중 괜히 마음이 가는 책이었다.슈카와 미나토...이 작가의 책을 앞으로도 찾아 읽어보고 싶다.#일본소설 #단편집 #슈카와미나토 #꽃밥 #책 #휴가책추천
한없이투명에가까운블루를 읽고서 무라카미 류를 좋아하게 됐다. 저자를 확인하고 1의 고민도 없이 도서관에서 다출했으나....읽으면서 진도가 잘 안 나가고...특히나 휴가지에 가져가서 읽었는데, 휴가지에서 읽을 책은 아니었다.역시 휴가지에서는 발랄 쾌활 호러 스릴 같은 분위기를 골랐어야 했나보다. 이 책은 좀 심각 진지 모드.....다크 우울...한없이 가라앉을 때 읽으면 어울릴 듯한 책.
엄마는 우리가 책 속에 있는 사람들과 같다고 했다. 책 속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책에서 빠져나가지?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