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여성 인물 도서관 5
고수산나 지음, 안혜란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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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책은 초등 고학년 인물·역사 동화 <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입니다

아이는 다른책에서 박에스더 인물을 만나봤다며 이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당나귀를 타고 환자를 찾아다닌 조선의 여의사 박에스더!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인물소개와 인물 관계도와 연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에스더의 원래 이름은 '점동'이였습니다 점동이라는 이름도 참 포근하고 예뻐요

인물소개를 읽으며 아이는 대단하신분이라며 자신도 박에스더 처럼 두려움에서 벗어나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짐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이 주는 울림이 대단하다는 거겠죠?








에스더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이 된 이화학당을 떠올렸다

아무것도 모른 채 낯선 곳에 끌려가듯 따라다섰던 어린 시절의 소녀가 보였다

"그래, 그날부터야."

에스더는 오래된 기억을 더듬었다











"조선은 공부하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아요"

열살 여자아이 점동은 아버지 손에 이끌려 이화학당에 입학했습니다

이화학당은 선교사가 세운 여학교였어요

여자아이들을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고 공부도 시켜준다고 했지요 학생들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조선 사람들에게 외국인은 얼마나 무서운 존재였을까요?

하지만 점동의 아버지는 서양에서 온 선교사 아펜젤러의 집사로 일하고 있어서

그들이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점동은 이화학당에 가고 싶었을까요? 아니요!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무섭게 생긴 서양인이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돌았고, 친구와도 헤어지기 싫었기 때문이에요

이화학당에 간 점동의 마음을 어땠을까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점동은 무섭고 두려웠지만 이화학당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공부를 하며 영어 실력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점동은 여자는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로제타의 통역을 맡으며 생각이 점점 바뀌고 조선에도 여의사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점동은 무섭기도 했어요 공부가 어렵기도 했고, 치료를 돕는 것도 싫었습니다

피를 보면 너무 무서웠던거예요

책을 읽던 아이는 점동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자신 또한 피를 보는 건 무섭다며 점동이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로제타가 말했습니다

"점동, 의사는 상처만 치료하는 게 아니야.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고 인생을 바꿔 줄 수 있어.

그래서 내가 하루에도 몇십 명씩 쉬지 않고 환자를 보는 거야."

'로제타 선생님 말씀이 맞아. 수많은 조선 여자들은 그들을 치료해 줄 의사가 필요해.

여자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여의사가 있어야 해.'

점동은 마침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아이는 점동에게 감동의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점동이 여의사로써 멋진 삶을 살 것 같다고

대단한 분이라며 박수를 힘껏 쳐주었어요!!














점동은 세례를 받아 에스더가 되었습니다 에스더는 별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아무것도 몰랐던 열살 점동은 꿈과 목표가 생기면서 이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남편을 만나고 의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어요











에스더에게는 슬픈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냥 슬퍼하고 있을 에스더가 아닙니다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며

만약 자신이였다면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을지.. 곰곰이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에스더라는 인물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했어요!









에스더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여인들을 만나기 위해 조선으로 돌아옵니다

미신과 민간 요법이 자리하고 있는 조선에서 에스더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조선사람들을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책을 통해 에스더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책 뒷편에는 그때 그시절의 선교사와 이화학당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보구녀관과 박에스더상, 김정동관을 만날 수 있어요









독후 활동지도 함께 오는데 아이는 독후활동하는 시간이 제일 즐겁답니다

독후 활동지에는 인물 관계도, 가로세로 낱말 퍼즐, 독서 퀴즈, 독서 토의·토론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도서 굿즈는 '휴대용 알약 케이스'입니다

챙겨 먹어야 하는 약, 영양제 등을 담아서 사용할 수 있고 작은 물건을 보관하기에도 좋아요!

노란색이라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이는 여기에 반지를 넣어서 보관하겠다고 하네요^^

조선 최초의 여학교에서 공부하고 최초의 여성 병원에서 의학에 눈뜨며

조선 최초의 여의사가 된 박에스더!

힘들고 슬픈 시간을 이겨낸 대단한 인물 박에스더를 책으로 만나보세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청어람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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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구미호 2 - 쌍둥이들에게 닥친 위험 박현숙의 케이 판타지 시리즈
박현숙 지음, 김숙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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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님의 책은 아이가 먼저 알아봅니다 ㅎㅎ

빨간 구미호 1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2권은 언제 나오는지 아이가 계속 물었거든요

빨간 구미호 2권이 오자마자 아이는 "내가 정말 기다렸다!"하며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박현숙 작가님은 정말 구미호를 봤는지 계속해서 아이는 궁금증을 가졌어요

구미호를 직접 보게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박현숙 작가님의 케이 판타지 두번째 이야기!

쌍둥이들에게 어떤 위험이 닥쳤을까요?












오연동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오다 배가 아팠습니다

산기슭에 차를 멈추고 내리게 되었지요

아이는 "아.. 내리면 안될텐데"하더라구요 ㅋㅋㅋ 내리면 분명 구미호가 있을꺼라며!

박현숙 작가님은 구미호가 연동이 앞에 나타나게 할꺼라며! 혼자 중얼중얼 하더라구요 ㅋㅋ

산속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 오연동!

연동이 눈앞에 얼굴이 하얀 구미호가 등장합니다 아이는 "내말이 맞았어" 했어요 ㅋㅋㅋ

"누, 누, 누, 누구세요? 호, 호, 혹시 구, 구미호인가요?"











다소곳하게 구미호와 마주보게 된 연동이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구미호에게 말해요

구미호는 어떤 아이가 자신의 구슬을 가지고 있다고,

그 구슬을 꼭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아이의 사진을 연동이에게 보여줍니다

아는 아이냐고 묻는데 연동이는 자꾸 딴말을 합니다

그때 엄마 목소리가 들려요 "오연동! 똥 다 눴으면 빨리 와. 대체 똥 누러 가서 뭐하고 있는 거야?"

며칠이 지나고 연동이는 처음 보는 간판을 발견합니다

'빨간 떡볶이 집'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박현숙 작가님의 글에 대해 입이 닳도록 칭찬했습니다

작가님의 글은 "맛있어!"라는 아이의 표현이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맛있다는 건 계속 먹고싶다는 건데 작가님은 책을 계속 보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게임이나 유튜브에 빠진 아이들이 많잖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이 바로 박현숙 작가님의 <빨간 구미호 2>라고 아이가 꼭 써달라고 했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에요!

그나저나 빗자루같은 머리를 한 눈이 뾰족한 분은 누구? 네. 바로 구미호 달이입니다

구미호 달이가 연우, 연동이의 학교에 선생님으로 왔습니다

구슬을 삼켜버린 아이를 찾겠다고 학교까지 왔나봐요!

"요즘 들어서 평소와 말이나 행동이 달라진 아이가 있으면 나에게 곧바로 알려 주길 바란다.

내가 아이들을 잘 보살펴야 하니까."










구슬을 삼킨 아이가 과연 누구인지 아이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혹시 이 아이? 아님 이 아이?"하며 의심하기 바쁘더라구요 ㅎㅎ

저도 궁금했어요! 누가 과연 구슬을 삼킨 아이인지...









어느날 체온계가 없어진 일이 일어납니다

연동이네 반 아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기도 했어요

체온계 사건은 솔직히 연동이가 억울할 것 같기도 하고, 범인 같기도 하다고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연동이가 범인이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연동이는 저희 아이가 지켜주고 싶대요 ㅎㅎㅎ










"구슬을 삼킨 아이가 그걸 먹으면 큰일이거든.

구슬을 삼킨 아이가 그걸 먹으면 끓던 피가 잠잠해져. 변했던 모습이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그럼 구슬을 삼킨 아이를 찾기 어려워져. 만약 연우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헷갈리게 될 거야.

처음부터 구슬을 삼키지 않았던 건지, 구슬을 삼켰는데 그걸 먹어서 잠잠해진 건지 알 수가 없잖아.

증거를 절대 찾을 수 없어."








구슬을 삼킨 아이의 정체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미궁으로 빠집니다

도대체 누구일까? 계속해서 생각을 이끌어내요

연동이와 달이는 무사히 구슬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마지막에 대반전이 숨겨져 있어요! 아이는 마지막 반전에서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책의 재미 뿐만 아니라 박현숙 작가님은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의심하지 않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의심하면서 진짜 진실과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연동이를 통해 알 수 있어요

과연 나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아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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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김경일의 생각 실험실 BIG TEACHER 1
김경일.마케마케 지음, 고고핑크 그림 / 돌핀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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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지심리학 열풍의 주인공! 바로 김경일 교수님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책표지를 보고 아이는 뭔가 새로운 걸 알게될 것 같다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어요

심리학은 어른에게는 익숙할지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심리학이 뭐지?'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이 어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필요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심리학의 지혜를 초등학생들도 알기 쉽게 재미있게 풀어 낸 책!

<빅티처 김경일의 생각 실험실>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이 책은 '심리학이 뭐지?' 고민됐던 아이들이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적당한 글밥에 재미있는 그림이 책속으로 아이를 이끌어요

이 책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면, 짧은 동화 속에 숨어있는 이론을 찾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김경일 교수님의 생생한 가르침으로 특별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어요

심리학의 기초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인간은 생각하기 싫어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맞아맞아를 얼마나 외치던지 ㅎㅎ

식당에 가서 수 많은 메뉴중에 딱 한가지를 골라야 한다? 정말 힘든 일이잖아요

인간은 생각을 잘 안하려고 합니다 이것도 맞는 말 같아요 ㅎㅎ

어떻게든 생각이 없는 편안한 상태로 있고 싶은게 인간입니다

이처럼 뇌는 부지런하지만 생각은 게으른 것을 심리학자들은 '인지적 구두쇠'라고 불러요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만화로 개념을 정리하는 부분입니다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알쏭달쏭했던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연구자들의 노력을 느껴볼 수 있어요

* 어떤 잼이 더 잘팔릴까?

아이는 만화를 읽으며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결정하는데 어려울 수 있겠다며

그래서 자신이 마트에가서 어떤 과자를 고를지 수없이 고민했던 거구나.. 하더라구요 ㅎㅎ










이 책에는 알면 알수록 기발하고 놀라운 17가지 생각 실험이 들어있습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이 책에 있어서 놀라웠다고 해요

특히 '멀티태스킹'이라는 글을 읽고는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한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겠다고 했습니다

* 멀티캐스킹이란?

: 한 번에 여러 개의 일을 동시에 하는 것









* 다음 문제를 보고 대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비교해 보세요

이 문제 한 번 풀어보세요~ 저도 풀어봤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멀티태스킹 말고 스위치를 켜라!

한 가지 일을 마무리하고 다른 일을 하고 그 일이 마무리되면 또 다른일을 시작하기!

선택적 주의력이 높은 사람이 수행 능력도 높다고 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이 책은 앞에서 부터 쭉~ 읽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선택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동화나 만화만 쏙쏙 골라 읽어도 좋습니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주변에 물어봐도 좋을 것 같고 친구들하고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는 더더욱 좋구요!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었던 지혜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초등 아이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능력보다는 상황

: 타고난 창의적 인재는 없습니다

나를 창의적으로 만드는 상황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뿐이에요

언어가 바뀌면 생각이 바뀝니다. 바뀐 생각은 지식의 관점을 지혜로 바꿔 주지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은 더 똑똑해지고 더 많은 일을 잘할 수 있게 된답니다(p187)








이 책을 읽고 아이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을때 만큼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재미있는 생각을 마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잘 판단하고, 잘 결정하고 창의적인 아이가 되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창의적인 나'도 중요하지만 '창의적인 것을 알아보는 나'도 중요합니다

나 스스로 창의적인 환경이 되려면 다른 사람이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마음,

여유 있게 기다리는 자세, 마음을 활짝 여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창의성은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p198)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면 아이의 생각하는 힘이 길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빅티처 김경일의 생각 실험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만화로 지식 뿐만 아니라 지혜를 터득하고,

세상을 보는 특별한 눈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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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환 쌤의 초4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송재환 쌤의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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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글씨를 못 쓰는 아이들 있나요?

책을 읽어도 도통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아이들 있나요?

띄어쓰기, 맞춤법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면,

오늘 소개 할 이 책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송재환 쌤 다들 아시나요?

초등학교 현장에서 25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사 뿐만아니라 저자이자 강연가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요

모든 학습의 기본은 국어라는 생각으로 국내 최초로 초등 고전읽기를 시작하신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송재환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국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는데요

초3인 아이와 함께 해보니 확실히 글씨를 예쁘게 쓰기 시작했어요!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니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송재환 쌤의 초4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 >










책을 넘기면 이 책을 지도하는 방법과 이 책의 활용법이 있습니다

활용법은 쉽게 설명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전혀 어렵지 않아요

'따라쓰기 실천편'에는 실천한 날을 기록하는 곳이 있습니다

기록도 하고, 자기 사인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뿌듯해합니다











하루 세바닥씩 활동할 수 있습니다

송재환 쌤이 어휘가 풍부하고, 완성도가 높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국어교과서에서 다섯 문장씩 엄선했습니다

글을 읽고 난 뒤에는 글씨 쓰기 연습처럼 처음에는 흐릿하게 써 있는 글씨 위에 덧쓰기를 하면서

그대로 따라 쓸 수 있도록 지도해주면 됩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글씨체 교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띄어쓰기나 문장부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좋더라구요








지금부터는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오늘의 날짜를 쓸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아이가 기록하면 됩니다

그리고 오늘의 문장을 확인해요

좋은 문장만 엄선했다고 하니 큰 소리로 따라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따라쓰기 전에 어떤 내용인지 먼저 읽고, 읽고 쓰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가급적 1문장씩 끊어 표기했습니다









다음은 글자를 따라 천천히 쓰는 시간입니다

글자를 따라 문장을 따라 쓰는데, 이때 띄어쓰기, 온점, 느낌표, 물음표와 같은 문장부호 쓰기에 유의해요

자연스럽게 글씨가 예뻐지고 띄어쓰기와 문장부호에 익숙해집니다

저희 아이는 글씨를 반듯하게 쓰는 걸 어려워 했어요

'ㄹ'을 쓸때 날려적기도 했는데 이 책으로 꾸준히 따라쓰기를 하다보니 글씨체가 예뻐지더라구요!








다음은 '오늘의 낱말을 익힐 시간'입니다

모르는 낱말이나 중요한 낱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말, 반대말, 쓰임 예시를 들어 낯선 어휘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는 '내가 만든 문장'쓰기를 즐거워했어요

원래 일기쓰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더 즐겁게 활동을 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예시를 보고 내가 만든 문장을 써보면 됩니다

한가지 주의할 건 아이가 글을 쓸 때 지적하지 않는거예요! 지적하는 순간 아이는 글을 쓰는걸 중단하게 될거예요

아이의 언어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우리 축구 팀이 경기에서 지자 상대 팀 골키퍼가 얄밉게 메롱을 했다.'

아이는 이 문장을 쓰고 난 뒤 저에게 "엄마 잘 썼지?"하더라구요

무한 칭찬해주었습니다! 글 너무 잘쓴다며 호들갑 떨며 박수를 쳐주었어요 ㅎㅎ

아이는 어깨를 으쓱하더라구요!

요즘 한창 축구, 야구에 빠져 있거든요

빠져 있는 것에 자신의 문장을 넣어 글을 쓰다니! 놀라웠습니다^^








'나는 똥개의 어머니의 곳간에 있던 사료들을 싹다 불에 태웠다'

이 문장을 쓰고는 자신도 웃긴지 웃더라구요 ㅎㅎ

글을 쓰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 이 책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으로 활동하는 시간은 10분이에요! 부담없이 매일 반복하다보면 아이의 국어능력이

몰라보게 향상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송재환 쌤의 초4 국어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은 다양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이 책으로 활동하면 '따라쓰기의 효과'를 맛볼 수 있는데요

첫째, 읽기 능력·문장구사력이 향상

둘째, 맞춤법 교정, 사고력 향상

셋째, 집중력 향상과 정서안정에 도움

넷째, 글쓰기 효능감 향상

저희 아이는 며칠동안 활동하면서 글씨체가 달라지고, 집중력이 향상되었어요!

초3, 초4 아이들은 꼭 이 책을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저희 아이는 게임에 빠져 있는데요 게임은 2시간을 거뜬히 하는데 책읽기는 힘들어 할때가 있습니다

송재환 쌤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인위적으로라도 문장과 글에 시선을 오래 머무르도록 해야한다'

국어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이 이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송재환 쌤의 초4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공부법>책을 초3, 초4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글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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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 편의점을 털어라!
고은지 지음, 왕지성 그림, 이주영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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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역사편, 수학편에 이어 이번에는 '인체편'입니다

인체편 역시!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구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편의점은 아이들이 과자, 사탕 가끔은 라면도 호로록 먹을 수 있는 즐거운 곳이잖아요

익숙한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와 만났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

지금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학교앞에 수상한 편의점이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이름은 '마기순 편의점'입니다

편의점 점장은 백설공주의 새엄마입니다

아이는 여기서부터 이 책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책에 집중하더라구요

책에는 세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백설희, 심청하, 모하나입니다

세 아이들은 황금 거울이 내주는 문제를 풀고, 먹으면 예뻐지고, 건강해지고, 똑똑해진다는

황금 사과를 받기 위해 두뇌를 풀가능해요!









이 책은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과학 지식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신비한 책입니다

세 아이들과 마기순 점장의 서로 다른 속셈이 책을 읽는 내내 재미를 더하고 있고,

편의점 간식 속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은 저 치아 구조에 보이는 '법랑질'이야.

입으로 들어오는 딱딱하고, 차갑고, 뜨거운 음식을 잘게 조각내려면 아주 튼튼해야겠지?

하지만 저 법랑질은 생각보다 그리 두껍지 않고 한번 손상되면 다시 생성되지 않아 관리를 잘해야 해."

아이는 몰랐던 사실을 이 책에서 알게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입안에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양치질을 잘해야겠다고 다짐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문제가 등장합니다

* 다음 중 충치가 가장 잘 생기는 간식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ㅎㅎ









책에는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고난 뒤 '요점'으로 과학 지식과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사람의 이, 얼마나 단단할까?

* 충치가 생기는 과정

아이는 충치가 생기는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보고 아픔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양치질 정말 잘해야겠다며! 몇번이고 다짐했어요 ㅎㅎ











'생활 속 과학 돋보기'에서는 알아두면 좋을 과학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가장 썩게 만드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보통은 탄산음료라고 생각하지만 바로 젤리입니다

아이들 젤리 좋아잖아요? 아이는 젤리는 이제 안사먹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양치질하기에 딱 좋은 시간은 언제인지도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역사 속 과학 돋보기'에서는 의학사의 발견과 인물, 에피소드까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아이들은 편의점이 다르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편의점의 간식들을 보며 질문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를 먹으면 왜 똥이 잘 나오는지, 매운 음식을 먹고 불난 혀를 달래려면 뭘 먹어야 하는지,

밥 배와 디저트 배는 정말 따로 있는지 등 어쩌면 엉뚱할 수 있지만 과학을 배우는 첫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과학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

이 책을 읽고나면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예요!









여기서 잠깐! 문제 나갑니다~

* 돈가스를 세 덩이나 먹고도 롤케이크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인체의 신비!

이렇게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 위가 꿀렁거리는 운동을 뭐라고 할까요?








황금 사과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세 아이들 앞에 또 다른 캐릭터가 등장하는데요! 누구일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설공주 이야기의 진실과 마기순 점장의 억울한 누명은 벗겨질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책입니다












편의점 간식 속에 과학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아이는

과학이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나니 과학이 재미있게 느껴진대요

달고 맛있는 간식은 적당히 먹어야겠다는 아이는 뭐든 적당히가 좋겠다고 합니다

젤리는 꼭 적게 먹겠다고 합니다 ㅎㅎ

다양한 건강과 상식을 백설공주 이야기로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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