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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2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ㅣ 에그박사 12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김보숙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3월
평점 :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영상을
생물도감으로 재구성한 과학만화
자연탐구 에그박사 12를 아이와함께 읽어보았어요.

자연탐구 에그박사 이번편에서는
닭과 병아리, 소와 돼지, 멧돼지와 고라니
가축동물과 야생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자연탐구 에그박사
생생사진첩에는 다양한 닭의 종류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알려주니 아이랑
함께 읽어보면서 처음보는 닭도 알게 되었어요.

자연탐구 에그박사 12에서는
달걀껍데기에 적혀 달걀의 정보를
알리는 숫자인 난각번호는
마지막 자리의 숫자가 높을수록 사육 환경이
열악하다고해요.
유정란은 암닭과 수탁이 함께 만든 수정된 달걀로
병아리가 태아날 수 있고
무정란은 암탉이 혼자 만들어 수정되지 않은
달걀이라고해요.
또 파충류, 양서류, 어류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알을 낳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오리너구리와 가시두더지도 알을 낳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자연탐구 에그박사 다음에는 축사에 사는
동물을 배워볼 수 있었어요.
소나 말의 배설물은 논밭 등에 좋은 거름으로
쓰인다고해요.
생생도감에서 소와 송아지를 따라 그려볼 수 도 있었어요.
돼지는 매우 영리한 동물이라고해요.
또 목이 매우 짧아서 목을 움직여 하늘을 볼 수 없다고해요.
튼튼한 코를 이용해 땅을 파면서 먹이를 찾아내는 것을 좋아해요. 또 개보다 냄새를 더 잘 맡는다고해요.

자연탐구 에그박사에는
가축들의 복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요.
밀집된 공간에서 여러 가축을 키우면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위생관리가 쉽지 않아 가축들이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해요.

자연탐구 에그박사
시골에서 만난 야생동물에서는
야생멧돼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멧돼지는 약 4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쳐
7~13마리의 새끼는 낳고 암컷이 새끼를
데리고 다닌다고해요.
또 고라니와 노루, 사슴 생김새에 대해서
다른걸 배울 수 있었어요.
고라니는 보통 겨울에 짝짓기를 하고 이듬해
봄에 1~4마리의 새끼를 낳고
먹이를 구할 동안 안전을 위해 새끼는
은신처에 숨겨놓는다고해요.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가
자연에서 신기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스토리와 의인화된 생물들의
이야기로 자연에 대한 관심을 생기게 하는
책이였어요.

만화로 생생한 관찰 에피소드와
워크북 활동까지 있어서 탐구력, 집중력,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으로
동물 농장 답사기로 가축과 야생동물 본격
탐구 만화책 에그박사 추천해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