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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의 뇌 - 뇌과학이 알려 주는 딸 육아의 모든 것
아리타 히데호 지음, 이소담 옮김 / 유노라이프 / 2023년 7월
평점 : 
딸둘이 성향은 다르지만 워낙 예민해서
사춘기가 걱정이되더라고요.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트러블이
생길때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였는데
여자아이의 뇌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책에는 딸이 공감, 의욕, 집중, 전환 능력을
잘 활용하려면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딸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나와있어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내는 곳이 뇌라고해요.
여자와 남자의 염색체 구조가 다른 것처럼
생물학적으로 여자와 남자의 뇌 역시 다르다고해요.
뇌 역시 태아기부터 형성되는 과정은
비슷하지만 성호르몬에 의해서 차이가 난다고해요.
책에는 여자와 남자의 뇌의 차이를 인정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나와요.
여자아이에게는 세로토닌이 강하게
작용하고 남자아이에게는 도파민이 강하게
작용한다고해요.
세로토닌은 마음의 균형을 유지해 안정시키는
뇌 속 물질로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지면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협조성과 주변과의 화합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고해요.
싸움을 피하고 사교적인 행동을 좋아하며
배려도 잘하게 된다고해요.
차분함과 안정감을 가져오는
세로토닌 효과로 사춘기 딸은
포근한 분위기를 낸다고해요.
또 사람 마음을 알아차리는 공감 뇌가
발달한 덕분에 상황에 맞게 분위기를
파악해 세심하게 살피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배려할 줄 알게된다고해요.
여자아이는 꾸미기에 흥미가 있어도
주변 여자아이들과 비교해 모자라지
않는 스타일이나 패션을 갖추면 보통
만족한다고해요.
여자아이는 상대적 행복감을 지녔다고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한 만족과 행복감이라고해요.
외모를 신경 쓴다면 어엿한 성인으로
점점 성장하게 때문이고
친구들과 비교한다면 개인의 성격이 아니라
여자아이가 지닌 특성 때문이라고해요.
딸과 감정 싸움이 오간다면
세심하게 마음을 쓰는 일도 중요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진심이 중요하다고해요.
여자아이는 뇌 속 세로토닌 분비량이
월경주기에 연동해서 변화한다고 해요.
에스트로겐 분비가 왕성한 배란 전에는
뇌 속 세로토닌 농도도 높아 기분이 안정적이고
에스트로겐 분비 적어지는 월경 전에는
세로토닌 농도도 낮아져서 기분이
불안정해진다고해요.
아이가 목적을 달성하면 뇌에서 도파민이
나와 기쁨을 느낀다고해요.
그러면 새롭게 다음 목표를 세우고
다시 이루기 위해서 노력한다고해요.
이때 칭찬은 좋은 순환을 만든다고해요.
여자아이의 뇌 책에는 여자의 뇌를
태아기 때부터 사춘기까지를 조명해
부모들이 양육에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