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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형님이야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13/pimg_7822792662730854.jpg)
난 형님이야 울 첫째가 보자마자 읽더니
우리집에도 있었던일이네 그러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물 흘릴까봐 조심해 조심 항상
말하는 말이거든요.
그럼 아이는 난 이제 언니라서 괜찮라고 말하고는
하는데 저희집하고 비슷한 상황이라
아이랑 엄청 웃으면서 읽었어요.
책 표지의 아이의 얼굴표정도 공감이되면서
귀엽더라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13/pimg_7822792662730858.jpg)
울아이도 엄마랑 노는게 제일 좋다고 해요
시간도 빨리가고 엄마가 제일 좋다고 항상
말하는 첫째예요.
첫째도 이제 다컸는데 엄마가
아직 어려서 실수 할 수 있어
그러면 아니라고 자긴 언니라고
잘 할 수 있다고 항상 그래요~
그래서 물 쏟을 때도 제가 볼까봐
얼른 닦아요 ㅎㅎ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13/pimg_7822792662730860.jpg)
주인공의 표정이 마치 울 아이 같아서
공감도 되고 웃음도 나오더라고요~
아이도 이런 마음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른이 되서 빨리 다 잘하고 싶다고
이야기도 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13/pimg_7822792662730861.jpg)
이 장면보면서 정말 공감되더라고요
엄마도 실수했어 이러면서 옆에서 와서
그러는데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이야기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울 첫째도 제가 실수한걸 보면 엄청 웃어요
그러고는 엄마는 어른인데
왜 흘리냐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럼 어른도 실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줬어요.
그림이 마치 울아이가 저한테 하는말 같아
엄청 공감되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13/pimg_7822792662730862.jpg)
울 아이도 아이들은 안되고
어른들은 되는 게 많다고
심술날때가 많은데
그런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인거같아요.
아이들의 마음도 알수 있고
역지사지라는 경험도 해볼 수 있는
그림책인 난 형님이야예요~
책 주인공의 표정이 아이의 표정같아 공감도 잘되고
저도 아이에게 제가 실수한걸 들키지 않으려고
할 때마다 아이가 보게 되는게
아이도 이런 기분이였구나 하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더라고요~
난 형님이야 생활동화 그림책
아이랑 재미있게 읽었어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