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을 뒤흔든 한마디
혼다 도시노부 지음, 이선희 옮김 / 제이플러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누군가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은 채 고민과 방황을 하고 재기를 위한 생각은 하지만 용기가 없어 또다시 얼버무리고 덮어버리는 상황의 반복들이 우리들의 삶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런 상황들은 자신의 위기를 고조시키지만 오히려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줬으면 하는 기대심리와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하지만 쉽게 행동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 때마다 정신을 번쩍 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위인들의 명언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패와 상처를 먼저 경험한 후 얻은 위인들의 교훈적인 말 한마디가 고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깨우침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게 되는 것이다. 저자 혼다 도시 노부의 책 <내 영혼을 뒤흔든 한마디>에서도 현실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꿈과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줄만한 위인들의 교훈적인 지혜가 담겨져 있다.


수많은 역경에 직면했던 저자는 벽에 부딪힐 때마다 책을 읽고 위인과 현인의 말을 노트에 기록하고, 실천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명언에 해설을 첨부해 facebook에 올리게 되었고, 이 글들이 호평을 받자 이렇게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저자의 경험과 느낌이 첨부되어 그런 것일까? 명언과 함께 덧붙인 저자의 해설들이 반성과 함께 용기와 힘을 실어준다.


“지금, 실패가 두려워 공을 던지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요?”


3장 정도를 넘기니 그동안 숨기고 싶었고 마음속에서 줄곧 갈등을 겪었던 얘기가 나온다. 아마 아는 사람이 이 말을 던졌다면 감정적으로 받아졌을지도 모를 이 말이 여기에서는 반성이란 감정과 도전이라는 희망의 싹을 틔우게 된다.


“아무리 혹독한 바람이 불더라도 끝까지 앞을 보고 나아가십시오.

역풍을 맞았다고 움츠려들지 말고 믿는 길을 향해 힘껏 나아가십시오.

내면의 진정한 힘이 잠을 깨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책의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나에게 해당되는 말을 하는 것 같고 나를 위해 준비된 말들인 것 같아 자꾸 읽고 또 읽게 된다. 한 번의 실패에 수 만 가지의 착찹한 생각이 드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러나 잠재되어 있는 내면의 힘을 믿으라는 얘기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다.


“꿈은 크게 가져라. 도중에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습관을 키워라.”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한마디는 어쩌면 누구나 다 얘기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다 행동으로 옮기기는 힘든 말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의 말 한마디는 당장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줄 수 있다.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좋은 습관을 하나씩 늘려가야 하는 것은 지금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과제이다.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만은 받아들일 수 없다.“


실패를 부끄러워했던 시절이 있었다. 왠지 좋지 못한 사람으로 낙인찍힌 느낌이랄까? 그러다보니 새로운 도전이라는 과제는 힘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알겠다. 이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자세가 조금은 생긴 것 같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꿈과 목표를 향해 달리다가 성공의 기쁨을 맞이하다가도 또다시 추락할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그리고 실패를 통해서 아픔과 좌절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더 추락의 길을 가느냐 아니면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많은 갈등을 하게 된다. 이때 누군가의 한마디는 양자택일의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속의 글들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새로운 기회를 갖기 위해 도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성공에 이르는 길은 결국 자신이 해내는 과업이지만 그 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 - 청소년을 위한 윤리학 수업 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 1
이창후 지음 / 좋은날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철학적 사고는 모든 사실과 행위에 있어 ‘왜?’ 란 의문을 갖고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심오하고 추상적인 개념이 들어간다는 일반적인 생각들로 가득했다. 그렇다보니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쉽게 접하고 싶은 대상은 아니었다. 또 다른 이유는 학창시절 배웠던 철학자들의 심오하고 함축적인 이야기들의 이해부족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물음은 아마 모든 사람들이 해결하기 어렵고, 평생 안고 가야하는 물음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세부적으로 옳고 그름의 문제나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우리 주변에서 항상 겪어야하는 문제들이다. 이런 문제들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쉽게 철학적으로 설명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철학적인 사고와 지식을 배우고자 한다.


저자는 올바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철학적인 사고가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활동이라는 정의를 가지고 올바름과 잘못된 생각의 방식을 가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고 있다. 이순신 장군과 룰라 대통령의 예를 들어가며 그분들의 능력을 보고 곧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결과를 내리다가도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같은 예를 들며 능력이 있어도 도덕성의 부재가 있으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다. 여기에서 또 다른 질문에 도달하게 된다. 도덕성은 무엇인가? 즉 규범의 정당화를 해결하기 위해 공리주의와 칸트주의 이론을 이해하면서 해답을 찾고자 하였으며 그에 파생되는 윤리학의 개념들을 설명하였다. 규범의 정당화에 대한 답을 찾고 나서도 좋은 삶을 위해서는 자아실현과 건강과 안전이 필요하다는 답을 제시하며 정리를 마친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모든 질문은 이미 철학적인 사고를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도덕적인 생각으로 답을 제시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어려운 철학적인 이론을 끄집어내어 설명하고자 했던 저자의 목적은 아마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즉 생각 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야 나중에라도 자신 스스로 생각하며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일 것이다. 청소년 때부터 시작하는 철학적인 생각의 힘은 그들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다르게 생각하는 철학이 깃든 윤리학 수업이 약간 이해하기에 힘든 점이 없진 않았지만 생각의 생각을 더할 수 있는 능력과 넓은 시야가 조금은 생긴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의 약초 산행 - 평범한 주부의 약초 산행 그리고 그녀의 밥상 이야기
신혜정 지음, 한동하 감수 / 라이스메이커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그저 산이 좋아 오른 산행에서 우연히 둥글레를 발견한 것이 약초산행의 시작이 되었고, 약초꾼으로서가 아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방을 메고 호미를 들고 떠난다는 저자 신혜정씨는 자연의 깊은 맛을 아는 분이다. 그녀는 약초산행을 통한 채취의 기쁨과 채취한 약초와 나물을 식구들에게 먹였을 때 얻은 행복감을 이제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그동안 노력으로 얻게 된 정보와 약초산행을 하면서 쌓아놓은 노하우를 엄마의 마음으로 잔잔하게 책으로 엮게 되었다.

 

 

책은 약이 되는 산나물과 잎과 줄기를 먹을 수 있는 약초부터 시작한다. 봄철 한창 채취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취나물, 고사리, 머위, 두릅, 엄나무 순, 어수리, 고추나물 등과 겨울철에 채취하는 겨우살이를 소개하였는데 채취가 어려운 약초들도 있었지만 4월 말경부터 아내와 주말마다 시작한 산행에서 고사리, 취나물, 엄나무 순을 채취하는 기쁨을 알고 있기에 저자가 채취할 때의 기쁨과 가족과 함께 건강밥상을 나누는 행복의 그 느낌을 알 수 있었다.

 

 

요즘은 재배가 가능한 오디, 복분자, 오미자, 은행과 지금은 산속에서 찾아보기 힘든 돌배, 돌복숭아와 같은 산열매는 그 효능과 효과를 알고 나니 앞으로의 산행에서 땅도 봐야하지만 위로도 유심히 봐야 할 것 같다. 대부분 열매는 효소로 만들어 먹게 되면 몸에 좋은데 효소 만드는 방법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채취하기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삽주와 잔대, 천마, 하수오와 산삼과 같은 뿌리약초는 여전히 부럽기만 한 대상이다. 잎을 보고 약초의 존재를 알아야 하는데 아마 이런 약초를 캐기 위해서는 저자보다 더 많은 약초산행으로 시간을 보내야 하고 공부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꿈도 잘 꿔야 하지 않을까?

 

 

책에 실려 있지 않지만 가을이 되면 아내와 솔버섯과 꽃버섯 채취에 열을 올린다. 자주 사다먹는 느타리버섯도 만나기 쉽지 않은데 버섯의 황제 능이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과 약용으로 사용되는 영지버섯과 상황버섯은 정말 귀한 버섯으로 더더욱 쉽게 만나주지 않는 버섯이다. 그만큼 버섯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잘 알아야 한다.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지식으로 당분간 저자의 경험담과 사진만으로 대리만족을 해야 할 듯 싶다. 이 외에 처음 들어보는 까치버섯, 말굽버섯, 잔나비걸상은 생김새가 독특한 버섯이었다.

 

 

부록으로 설명해 놓은 들나물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나물들이다. 대표적인 나물로는 쑥, 냉이인데 4월이면 어김없이 아내와 들로 나가 열심히 캐기 시작한다. 다만 아직도 냉이를 잘 구별하지 못해 반절이나 지칭개나물을 캐와 버린 적이 많았는데 저자는 지칭개나물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매우 놀랐다. 이 외에 흔하게 봐왔던 광대나물, 뽀리뱅이, 꽃마리, 꽃다지도 다 먹을 수 있는 나물이라고 하니 내년 봄이 찾아오면 나물 반찬 종합세트를 만들어 봐야겠다.

 

자연의 약초 덕분에 가족 모두 몸 안에 면역력이 강해져서 병치레 없이 지내왔다는 저자의 말이 크게 와 닿는다. 꾸준한 산행을 통해 얻은 자연의 선물로 내성이 강한 몸을 만들고, 자연의 감사함을 느껴가며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글 속에서 이미 넘쳐흐른다. 굳이 약초 산행이라고 할 수 없지만 아내와 함께 그동안 누볐던 산과 들에서 얻은 선물들이 있기에 백배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약초도감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에 비해 많은 약초를 소개하지 않았지만 엄마가 자식에게 약초의 지식을 전수하는 것처럼 따뜻함과 함께 전해져서 인지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건강을 위해 약초산행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길 것 같다. 산을 오르는 것만으로 힘든 일이지만 땅을 보며 주위를 관찰하며 산행을 해야 하는 일은 더더욱 힘들다. 하지만 산을 향해 가고자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왜 일까? 몰랐던 약초를 알아가는 즐거움, 자신의 고생과 수고로 약초를 채취하는 즐거움 그리고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매주 주말 약초 산행을 기다려지게 하는 것이다. 봄과 가을에 한정 되었던 산행이 이제는 사계절 모두 산행을 할 수 있는 이유가 생기게 되었다. 벌써 주말이 더욱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개정판 틱낫한 스님 대표 컬렉션 1
틱낫한 지음, 최수민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의 활력이 보장된다고 말하지만 사회생활에서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동료들과의 술 한 잔이 생각나고 그 술은 스트레스를 풀기는커녕 다음날이면 숙취에 고생을 해야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직장 내에서 미움이란 감정이 쌓이다보면 마음속에서 화가 생겨나는 결론을 맞이해야 하는 분한 감정은 나에게는 이차 삼차 나쁜 여운만을 남긴다. 언제까지 화로 인해 피곤한 인생을 살수는 없다. 쉽게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자신을 위해 처음 이름을 들어보는 틱낫한 스님의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읽게 되었다.


힐링이 대세가 맞긴 한가 보다. 누군가의 좋은 말씀 하나가 마음을 다스리게 된다. 이 분의 말씀 하나하나가 다 내가 겪었던 과정인 마냥 마음에 쏙 들어온다. 남에게 화를 내는 상황이 이 분은 다 본인의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는 말씀을 하신다. 치유의 침을 맞은 듯 따끔하지만 긴장이 완화되는 느낌이 온 몸에서 느껴져 온다.


“화는 일차적으로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것 인 데도

타인을 응징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분노가 줄어들 것 이라고 믿는다.”


‘화는 독이다.’란 말이 맞다. 살면서 자주 경험했었는데 화병이 위기를 자주 가져 다 주었다. 화는 분함을 표시하기에 이르고, 그 분함은 무언가 행동하기에 이른다. 결국 몸과 마음이 상한 경험이 많다. 화는 어차피 우리 안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그런 화를 자각의 에너지를 발휘하여 화를 감싸 안고 보살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고통으로부터 마음의 균형을 갖기 위하여 모든 화의 원인을 풀어야 하는데 그것의 실천방법이 의식적인 호흡과 보행과 좌정을 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보행과 호흡을 자각하고, 자신을 깊이 들여다본다면 내 몸 깊숙이 존재하는 화를 잠재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독서 시간이 그리 길지 않는 타입인데 이 책만큼은 꽤 오래 읽었다. 그만큼 실질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말씀이기에 잊지 말고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천천히 읽게 되었다. 모든 화는 다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것 인만큼 자신을 위해서라도 순간 화가 나도 잠식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화가 무엇인지 알고 화를 누그러뜨리는 방법을 잔잔하게 전해주고 있다. 소위 나은 인생을 위해 힐링을 외친다. 바로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지혜를 갖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가 뿔났다 -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4
남종영 지음 / 꿈결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산업혁명이후 세계는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하여 풍부한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수많은 종류의 가공품을 생산 하였으며, 그 양도 어마어마한 양을 만들어 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인간의 욕심은 그칠 줄 모르고 자연의 영역을 점차적으로 침범하면서 개발을 하여 지구의 자정능력을 떨어뜨리는 범위까지 확대해 나갔다. 개발을 통해 발생된 폐수와 온실가스 그리고 엄청난 쓰레기는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오존층을 파괴하여 지구 온난화를 유발 시켰다. 지구 온난화는 빙하를 녹여 북극곰의 서식지를 점차 줄어들게 만들어 멸종위기종으로 등록하게 하였고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 생태계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또한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포획과 남획을 하여 더 이상 볼 수 없는 멸종된 동물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렇듯 최고의 포식자 인간 때문에 지구는 숨쉬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홍수와 지진, 태풍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는 단지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로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어쩌면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경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지속적으로 개발을 통한 발전이 아닌 지구 환경에 신경을 써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 현재까지 진행된 지구의 오염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지구를 보호해야 할지 모두가 생각해야 한다. 특히 앞으로 살아갈 우리 청소년 세대가 이 점을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구가 뿔났다>는 미래의 삶을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지구와 환경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지구 온난화와 같은 이상 기후로 멸종된 동물들을 살펴보고 환경 파괴의 주범이 무엇인지 설명하였으며,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자연환경 폐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해양으로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의 문제점과 최대의 이슈였던 원자력 발전소의 2차적인 위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총 15가지 환경문제를 지도와 그래프 및 사진과 같은 데이터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과서이지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책이다. 인간 때문에 제6의 대멸종이 진행형이고, 모래와 강은 신음하고, 육지의 쓰레기를 바다 쓰레기장에 버려서 바다 생태계가 악화 되고 있다고 한다. 자정 능력이 있는 지구가 더 이상 자정 능력이 작동하지 못한다면 인간은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할 때이다. 청소년과 함께 우리 모두 뿔난 지구를 달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하며 지금부터라도 작은 것부터 환경을 지켜 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실천해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누구든지 환경문제를 쉽게 펼쳐 볼 수 있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훌륭한 교양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