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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선택
신동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 이유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돈 때문에 상처받고 싶지 않은 이유가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샐러리맨으로 살아가기에 한정된 수입으로 부자의 길로 들어서기에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해 부자의 습관을 들여다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성공 원리를 살펴본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 대한민국 0.1% 부자의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비밀을 담은 책이 있다. 맨손으로 부를 일구어낸 부자들의 이야기다 보니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서론부터 이미 부자가 되는 공식을 소개하였다. 이 공식을 토대로 소비, 인생, 투자, 선택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23가지 상황에서 부자와 일반인의 선택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봄으로써 부자가 되는 공식을 완성하였다. 그럼 23가지의 상황에서 부자의 선택은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부자들의 소비는 일반 사람들이 하는 소비패턴과 많이 달랐다. 일단 지출의 통제를 위해 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하고, 인터넷 쇼핑보다는 꼭 필요한 물건을 직접 보고 산다. 식당을 이용할 때에는 가격대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이용하고, 단지 음식만 먹는 것이 아니라 식당에서 원가를 분석하고, 회전율을 계산한다. 또한 돈의 쓰임을 알기 위해 가계부를 쓰는 것은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의 삶은 어떨지 궁금하다. 늘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습득하면서 각종 자료를 꾸준히 정리하며 인맥을 중요시하기에 한번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기본적인 생각과 습관이 일반인과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좋은 인맥을 구축하는 방법]
1.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
2. 먼저 베풀어라.
3.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라.
4. 늘 얼굴에 미소를 띠고 좋은 인격을 갖춰라.
그럼 이제 돈을 불리기 위한 투자의 성향은 어떨지 알고 싶다. 일정한 수입원으로는 부자가 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부자들의 투자 방법이 무척 궁금했다. 예상과 달리 부자들은 의외의 선택을 했다. 주로 주식을 할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는 보통예금과 정기예금을 활용하고 있었다. 입출금 통장에 잔액이 쌓이면 MMF통장으로 이체하여 더 쌓아 놓고 이후에 정기적금으로 불린 후 정기예금, 단기 채권형 상품에 가입하여 목돈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보험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하고, 중도해약은 가급적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이외에도 부동산 구입 시 요령과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교육법과 부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는데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들 중에서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안 써서 부자가 된 것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볼 때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지출을 통제하는 그들의 노력이 매우 빛났다고 볼 수 있었다. 지출을 통제하지 못하면 그 다음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미 알고 있는 부자들의 습관도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알아야 할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얻은 만큼 실천을 해야 하는데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 때마다 실천의 한계성에 부딪치곤 한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선 거쳐야 하는 것들이기에 실천 가능한 항목을 적어본다. 먼저 생각나는 것이 소비 심리를 부축 이는 신용카드사용을 제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한 가지씩 실천하다보면 부자의 길이 보일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도 부자의 선택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길 권해 본다. 그리고 모두 부자의 길로 들어서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