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1초의 기적 - 119 도착 전 신속한 대처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활 속 안전 가이드북
박승균 지음 / 중앙생활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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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응급상황에 처해있을 때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또는 집에 불이 났는데 과연 어떤 행동을 먼저 할 수 있을까? 일단 119에 전화를 걸 것이다. 그렇다면 119도착 전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발만 동동 구르고 손쓸 방법이 없지 않을까 싶다. 응급상황이나 재난에 대처할 능력이 제로인 것이다. 우리는 안전 불감증에 살아가고 있다. 모두 내 주변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들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사건 사고를 보면 늘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생사를 결정짓는 행동은 단 하나, 골든타임 안에 응급처치의 유무다.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를 위한 금쪽같은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이 시간 안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확률이 크다. 예를 들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5분 안에 소화기를 들고 초기 진압을 하고, 심장이 멎은 사람은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한다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그게 좀처럼 쉽지가 않다. 소화기조차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고 심폐소생술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평소 연습을 해보지도 않았겠지만 어디서 교육을 받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기껏 재난방송에서 나오는 잠깐의 시간 안에 본 것이 다이다.

 

그래서 이 책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출혈 응급처치 방법을 비롯해 계절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게다가 재난, 화재, 자살, 전쟁 전조증상까지 알려주고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법을 알려준 것이 된다.

 

책을 읽고 가족이 다 볼 수 있는 곳에 책을 놓았다. 이제 이 책은 우리 가족의 응급북이 되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그동안 알게 모르게 가졌던 불안감이 해소되는 듯싶다. 이제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 정도는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갈수록 사건 사고가 많아지는 요즘의 현실이기에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의 순간을 잘 헤쳐 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현직 소방관이 쓴 생활 속 안전 가이드북인 이 책을 가정에 한 권씩 비치하고 숙지하길 바란다. 자신의 가정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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