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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주목의 심리학 - 생각의 틀을 깨고 주의를 끌어당기는 7가지 법칙
벤 파 지음, 이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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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가 세상에서 주목을 끌지 못하면 결국엔 망하기 쉽다. 연예인들이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한다면, 즉 인기가 없다면 연예계에서 퇴출을 당할 것이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인기 있는 블로그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신의 회사나 직업, 개인적인 활동에 주목을 끌기 위해 광고와 홍보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이렇게 보면 주목을 끈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생존 본능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제 주목을 끈다는 것이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럼 이제 주목을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 그 방법을 언론이이면서 벤처 투자가 이며 주목의 대가인 벤 파가 쓴 책 <주목의 심리학>이 말해 줄 것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 사례와 심리학과 인지과학 분야의 과학적 연구 결과와 주목을 받고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설명하고 있어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7가지 법칙을 설명하기 전에 저자는 먼저 주의를 순간 주의, 단기 주의, 장기 주의라는 3단계로 나누었다. 사람들이 본능적이고 무의식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주목의 시동을 거는 순간 주의를 시작해 자극에 대해 짧은 시간 집중하는 단기 주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주의와 관심을 집중하게 하는 장기 주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세 가지 단계의 주의를 이끄는 데 이상적인 도구 7가지 열쇠, 자동 방응 열쇠, 가치관 열쇠, 돌발 열쇠, 보상 열쇠, 명성 열쇠, 미스터리 열쇠, 연대감 열쇠를 소개하였다.
■자동반응 열쇠
:색이나 기호, 소리 같은 감각적 신호를 이용하여 특정한 자극에 대해 일어나는 자동 반응을 촉발하여 주목을 끈다.
■가치관 열쇠
:다른 사람의 세계관에 나의 세계관을 일치시키거나, 아니면 그의 것을 변화시켜 나를 주목하도록 한다.
■돌발 열쇠
:사람들의 예측을 깨뜨려 주목의 대상을 전환시킨다.
■보상 열쇠
:내적 및 외적 보상을 향한 사람들의 욕구를 이용한다.
■명성 열쇠
:전문가와 권위자의 명성과 대중의 평판을 이용하여 대상에게 신뢰와 주목을 얻는다.
■미스터리 열쇠
:불확실성, 서스펜스를 만들어 대상의 호기심을 끝까지 끌고 간다.
■연대감 열쇠
:청중과 깊이 있는 연대를 형성한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주목하기 때문이다.
책은 각 열쇠들의 특징적인 설명에 덧붙여 각 열쇠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여 놓았는데 사실 그 활용에 있어 쉽지 않은 열쇠도 있었다. 예를 들면, 가치관 열쇠에서 사람들의 기준틀을 바꿔야 한다는 것인데 과연 설명대로 실제적으로 잘 활용될지 의문이다. 하지만 방법은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으니 좀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주의 3단계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7가지 도구들을 설명한 저자의 결론은 이렇다. 소개한 여러 가지 열쇠를 상황에 맞게 결합해서 사용하면, 사장될뻔 한 제품이나 아이디어, 자신의 생각이나 존재감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목 받고 싶은 목적은 사람들 마다 다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에 주목할 수 있을 텐데 책에서 설명한 주목을 받기 위한 7가지 법칙이 지금의 나의 상황에 크게 부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마 100% 이 법칙을 다 수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일부 몇 개는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시도해 볼만 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주목을 받기 위한 방법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설명한 이 책은 젊은 저자의 이력에 부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것 같다. 주목받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