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으로 꽃집 창업, 10년 만에 빌딩을 짓다
이해원 지음 / 원앤원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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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영화 같은 성공 스토리를 읽게 되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제주도로 이주하여 좌절 속에서 피어 낸 꽃처럼 국내 최고의 꽃배달 업체인 ‘플라워몰’을 탄생시킨 주인공 이해원 씨의 이야기다. 300만원으로 꽃집을 창업하여 10년 만에 빌딩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이 책의 주요 내용인데 이 안에는 그녀의 절절한 인생이야기와 밑바닥에서부터 몸으로 부딪혀 얻어낸 성공철학이 담겨져 있었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뭐라도 해야 할 심정으로 서울을 떠나 도착한 제주도, 이곳에서의 생활은 자연을 벗 삼으면 힐링이지만, 통장 잔고를 보면 절망스럽다. 돈 벌이를 위해 농장과 바다를 전전긍긍하지만 수중에 남아있는 돈만 까먹게 되고 결국엔 300만원만이 남게 된다. 하는 일마다 때려치우는 일을 반복하다보니 좌절과 절망스러울 것도 같지만 이 부부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 무한 긍정의 삶을 살아간다.

 

“살다 보면 벼랑 끝에 내몰리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절망해서는 안 된다. 당신을 절망스럽게 하는 사건이 성공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절망이 사라지길 바라지 말고 그것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절망은 당신에게 성공을 가져다주기 위해 거쳐 가야 하는 과정일 뿐이다. 나는 절망을 오히려 즐기면서 나아가라고 말하고 싶다.”

 

이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주에서 텃새가 심하기로 유명한 조천에서 300만원으로 8평짜리 가게에서 꽃집을 시작한다. 가게 위치나 규모면에서 성공 가능성이 적어 모두가 만류했지만 절박하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심정으로 시작하게 된다. 주위에서도 그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렸는지 도매상에서 외상으로 꽃을 대주기도 하고,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형편이 나아기기 시작한다.

 

“절박함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절박함이 없으면 조그마한 시련과 역경에도 금방 포기하게 된다. 삶의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시련과 역경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열심히 산 덕분일까? 이들 부부는 1년 만에 조천 명동자리라고 하는 20평 가게로 이전하게 된다. 목표를 정했다면 늘 신념을 갖고 행동을 옮긴 그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성공에 이르도록 직접 환경을 만들어 최선을 다해서 일을 했다. 그러다가 ‘제주꽃배달전문점’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견하여 제주 전역에 꽃배달이 가능하게 하였고, 나아가서 전국에서 꽃배달 상위업체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썰물이 와서 모든 것이 휩쓸려 가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지라도 삶의 저편에서 언젠가는 밀물이 들어온다. 커다란 당신만의 배를 만들고 기다려라. 그러면 반드시 밀물이 와서 당신의 배를 움직여줄 것이다. 언젠가 당신을 이끌어줄 밀물은 반드시 온다.”

 

강한 신념과 부지런함을 무기로 게다가 지인들의 도움으로 사업은 날로 번창하여 드디어 100평대 가게로 이전하게 된다. 도중에 인터넷 광고로 인해 위험한 일도 있었지만 모두 극복하고 드디어 제주에 온지 10년 만에 빌딩을 짓게 된다. 플라워몰을 운영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딪혀도 늘 긍정적인 자세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늘 상상하며 살아왔던 저자는 드디어 꿈을 현실로 이루어내고 말았다. 게다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과정에서 고졸이었던 그녀의 학력에 대한 꿈마저 이루어내었다. 이제 그녀는 말한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면 시작해보라고 말이다.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우리가 꿈꾸는 꿈 중에 결코 불가능한 것도 없다. 신은 우리에게 실현 가능한 꿈만을 꾸게 하기 때문이다.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욕망을 자극해 꿈을 꾸게 하는 것이다.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욕망을 자극해 꿈을 꾸게 하는 것이다. 신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있다면, 꿈을 찾아내어 꿈을 이루고 그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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