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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ㅣ 몸이 먼저다 1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한 노후가 화제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나 비만을 방지해야 한다는데 음식 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중에서 운동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다말다를 반복하거나 재미가 없어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꼭 운동이 필수이긴 한데 어떻게 하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적지 않은 나이에 2년간 몸을 연구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여 오십견에서 탈출하여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한근태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운동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큰 선물을 주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2년 동안 운동을 통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일종의 보고서와 같은 이 이야기는 지금 당장 자리를 털고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비만은 질병이다.”
비만은 모든 병의 원인이다. 성인병을 일으키고, 무게가 많이 나기니 무릎도 성할 리가 없다. 의학 전문가 홍혜걸 씨는 비만이 ‘부푼 풍선 속의 시한폭탄’ 이라고 말할 정도니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할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굶기도 하고, 약을 먹기도 사우나에 가서 땀을 빼기도 한다. 오직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다. 하지만 저자는 다이어트의 정의를 다시 내린다.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의 정의는 뺄 것은 빼고, 늘릴 것은 늘리는 것이다. 체지방은 빼고, 근육은 키우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을 늘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만드는 것이다. 몸무게 줄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몸무게가 아니라 몸의 구성비로 단지 굶어서 빼는 살은 수분과 근육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스쿼트, 데드리프트, 윗몸 일으키기, 푸쉬업 등의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워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를 권장 한다. 특히 중년 이후부터는 근육이 줄어듦으로서 근육부실로 많은 병이 생긴다고 하니 무척 신경써야할 부분이다.
“젊어서는 성장호르몬 때문에 근육이 저절로 생긴다. 나이가 들면서 몸무게는 느는데 근육은 줄기 시작한다. 운동량이 줄면서 이런 현상은 가속화된다. 별다른 노력 없이 방치하면 대사증후군이 생긴다.”
저자는 운동이 주는 선물로 자신감이 생기고 회복 탄력성이 높아지고, 얼굴에서 광채가 나면서 젊어 보이고, 생산성이 높아지며, 늘 웃는 일이 많아진다고 한다. 운동은 아름다움의 원천이라고 까지 예찬을 하는 것 보면 운동을 통해서 좋은 많은 변화를 가졌던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지속적인 운동을 무척 강조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아닌 자신의 몸에서 근력과 몸매와 외모의 변화를 주목해야 만이 운동이 재밌고 꾸준히 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스무살 얼굴은 하늘의 선물이고, 50세 얼굴은 자신의 공적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운동을 해 오고 있었다. 그리고 나름 변화를 겪고 있다. 시작한지 3~4개월은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에 나름 기분이 좋았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몸무게 쉽게 줄지 않았다. 저자의 말대로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몸무게의 변화가 없었던 것이다. 대신 허리사이즈가 줄었고, 배의 단단함이 생겼고 생활에 활력을 느껴가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저자의 이야기들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다.
건강한 노후는 이 시대의 화두다. 몸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게 된 것 같다. 저자가 경험했던 것처럼 몸의 변화를 느끼는 순간 운동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운동에 대해 생각과 실천이라는 갈등 속에 살고 있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해야 할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몸은 무엇인가? 겉으로 보이는 마음이다. 마음은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