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 당신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할 이정표 35가지
서정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길고 긴 학창시절을 지나 대학생이 되었지만 또 다시 취업전쟁에 들어가야 하는 청춘들. 대기업만을 바라보며 스펙을 쌓으며 정형화된 틀에 맞춰 살아가는 청춘들은 10년 후, 20년 후 자신이 어떤 모습일지 모르는 미래의 불안감에 더 힘들기만 하다.


20대에 취직하여 50대에 퇴직과 동시에 재취업을 해야 하는 우리나라 현실에 30년이라는 세월을 어떻게 보내야만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든 실패를 맛보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20대 청춘들은 이렇게 전반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기에는 취업전쟁이라는 현실 때문에 너무 버겁다. 하지만 저자는 마흔의 나이에 새로운 출발점에 선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 살아야 소모되는 인생이 아닌 누적되는 인생을 살 수 있을지 청춘들에게 인생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반드시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10년 주기인 세대별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시하였다. 20대에는 다양한 경험을 해 보며 방향 찾기를 해야 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일정한 스펙에서 벗어나 체험을 통해, 현장 경험을 통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고 서른부터의 시기에는 마음을 정하고 한길로 달려가야 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승부하라고 한다. 그래야만 마흔 이후에 자신이 제너럴리스트로 도약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인생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해서는 청춘의 시기에 새로운 관점과 실천이 필요하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자신이 좋아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 하고, 인생의 주체가 되어 자신이 만든 잣대로 살아가야 한다.


“내 삶을 살고 싶다면 용기를 내어 내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내 삶을 누가 살아 줄 수 없으니 스스로 의미를 찾아야 한다.”


평생 직업을 갖고, 가장 나다운 길을 찾아 걸어온 명품인생은 청춘에서부터 시작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스토리를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제 40대가 될 시점에서 과연 나는 그랬는지 생각해 보았다. 치열하게 살아온 것 같지만 결국 근시안적인 관점 안에서 생각해 왔던 삶이었던 것 같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고, 여전히 40대, 50대의 포트폴리오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일 뿐. 사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답답했다. 내가 살아온 인생이 저자가 말한 솔루션대로 진행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희망적이었다. 그 솔루션이 나의 인생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의 인생을 들춰보며 보충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기록해 본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또한 기록한다. 한 번 사는 인생 제대로 그것도 성공과 함께 살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 줄 책이다. 주로 20대 청춘들이 봐야 할 책인 것 같지만 30대, 40대도 이 책을 읽고 늦지 않았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