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게 최면을 걸었나요?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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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시크릿> 작가 리안모리아티 의 신작

한경BP / 당신이 내게 최면을 걸었나요?


 

일하면서 책을 읽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지고 있어서 이번책은 너무 더디게 읽어내려갔답니다!!!

베스트셀러 허즈번드시크릿 작가 리안모리아티의 신간소설(영미소설)


 

당신이 내게 최면을 걸었나요?


 

패드릭이라는 한남자를 사이에 둔 두여자

사스키아와 엘런의 심리를 다룬 리안모리아티의 신간소설

 

 

책을 읽으면서 패트릭이라는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두여자의 사랑을 받는 기분은?? ㅎㅎ


패트릭을 너무나 사랑해 헤어지고 나서도 스토킹 아닌 스토킹을 해온 사스키아

패트릭은 그당시 부인을 하늘로 보내고 의지할곳이 없었던 시기여서 아마도 사스키아에게 마음을 빼앗겼네요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패트릭은 사스키아를 향한 마음이 진실이 아닌것을 알았구요~


책끝에 보면 정신과 의사의 말 '타이밍'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패트릭과 사스키아는 정말 타이밍이 좋지않았던 것 같아요!!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이였지만... 이 타이밍때문에 패트릭은 사스키아를 경계대상으로 여기고

사스키아는 그런 패트릭엠에도 불구하고 그 곁에 남고 싶었던 거구요~


처음엔 사스키아의 마음을 몰랐을때는 사스키아의 잘못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사스키아가 좀 불쌍한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러나 스토킹은 잘못된 일이지만 말이죠~

 



시간이 지나서 만난 엘런은... 패트릭이 진정으로 사랑한 여자

엘런은 최면치료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답니다!!

사스키아가 엘런의 내담자였어요.


자신이 내담을 했던 내담자와, 자기 남친의 스토커가 동일 인물이라면

음~~~ 이해가 될수도 있겠지만, 조금 무서워질 것 같기도하죵??


그래도 패트릭과 엘런은 결혼을 해서 잭과, 그레이스와 행복한 삶을 산답니다!

사스키아도 주위에 친구들도 생기고 행복하게 되구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좋은 일지만,

그마음이 누군가에겐 악몽이 되고, 신경이 쓰인다면 그건 사랑이 아닌 것 같네요!

 사랑에도 대화가 필요하고 타이밍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낄수 있었던 소설이었던 것 같아요!!!


<허즈번드시크릿> 보다는 조금 더디게 읽은 <당신이 내게 최면을 걸었나요?>

책이었지만, 두께감이 비해서는 재미있게 읽어내려간 책이었답니다.


처음 앞부분은 살짝 지루함이 있었지만 말이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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