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 모든 소리를 연주하는 트롬본 쇼티 - 2016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ㅣ 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5
브라이언 콜리어 그림, 트로이 앤드류스 글,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담푸스
세상 모든 소리를 연주하는
트롬본 쇼티
웨어얫?
친구한테 인사를 하고 싶을때 에어얫?
미국의 유명한 트롬본 연주가 트롬본 쇼티를 만나보았습니다.
쇼티는 뉴올리언스의 트레메 지구라는 곳에서 자랐답니다.
낮이나 밤이나 음악 소리가 넘실대는 동네라고 하네요
밴드 대장을 하고 있던 형 제임스를 따라서 쇼티와 쇼티 친구들은
밴드의 멤버인 척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모두들 음악을 좋아했나보네요^^
브라스 밴드를 좋아했던 쇼티는 일 년에 한 번씩 열리는
마르디 그라 축제에서
음악을 더 신나게 즐겼답니다.
이런저런 도구를 가지고 음악소리를 만들어보기도 했던 쇼티
친구들과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기로 하고 했네요
정말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아무나 해 볼수는 있는 일들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와니는 어떻게 악기를 애들이 만들지??
라고 하면서 신기해 하네요~
어느날 쇼티는 낡고 망가는 트럼본을 발견하고는 너무 신나했답니다.
아름다운 소리가 나지 않았지만
쇼티만의 악기를 갖게 된거네요~
소중한 쇼티만의 악기
이 악기를 들고 쇼티는 거리로 나갔답니다.
제임스형이 쇼티를 보고 트롬본 쇼티라고 했네요
그래서 쇼티의 이름이 트롬본 쇼티라고 지금까지 유명해진건가봐요~
트롬본이 무거웠지만 어딜가든 트롬본을 들고 다니고, 잠잘때도 함께 했답니다.
우연히 가게된 재즈와 문화축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보 디들리를 볼때 쇼티는 보 디들리를 따라했답니다
보 디들리가 쇼티의 트롬본 소리를 듣고
"지금 연주한 건 누구예요?"라고 물었다네요
정말 쇼티에게는 더할 수 없이 기뻣던 날일 것 같아요
유명한 연주가가 쇼티의 소리를 듣고 높게 평가한거니깐요~
어렸을때 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고, 음악을 사랑했던 트롬본 쇼티
지금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는 트롬본 연주가가 된 트롬본 쇼티
공연을 하고 난 후에는 꼭 뉴올리언스로 돌아가
고향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 음악가 친구들을 살펴본답니다.
1986년새으로 이제 한국나이로 32이 되었네요
보통 책으로 나온 유명한 사람들은 나이가 많거나, 돌아가신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어린 트롬본 연주가가 있다니 놀라울따름이네요
와니혀니와 함께 트롬본 쇼티 책을 읽고 쇼티 삼촌이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지금도 열정적으로 음악을 연주한다고 알려주었답니다.
쇼티 삼촌 모습을 보더니 신기해하더라구요^^
언젠가 한국에 공연을 오면 한 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책을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트롬본 연주가
트롬본 쇼티
책을 통해서 또 새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어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