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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ㅣ 토토의 그림책
마키타 신지 지음,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유문조 옮김 / 토토북 / 2006년 2월
평점 :
와니가 1학년때 학교 권장도서 목록에 토토북 '틀려도 괜찮아'라는 책이 있었답니다!!!
권장도서라서 그런지 학교 도서관에도, 집근처 시립도서관에도 책 빌리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엄마들이 틀려도 괜찮아 책만 빌려가나? 이런 생각을 했었던 때가 있었지요!!!
어렵게 읽었던 그 책
토토북 '틀려도 괜찮아'
혀니도 내년에 1학년 인지라~ 이 책을 소장하게 되었네요!!!

이 책을 엄마인 저도 읽어보면서 와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선생님이 질문을 던지면 틀리는 걸 두려워하는 애들은 손을 들지를 않는답니다.
와니 또한 틀리는 걸 두려워하는 아이인지라....
모르는 답, 헷갈리는 답은 선생님이 질문을 해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틀려도 좋으니 손들고 발표하라고 해도 틀리면 안된다고... 손 안들꺼라고 - -;;

틀리는 게 무섭고 두려운 아이들은 선생님과 눈믈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고
어깨도 축 쳐지고, 고개는 자꾸 책상을 바라보게 되지요
혹시라도 선생님께서 손도 안들었는데 시킬까봐??
제가 어릴때가 그랬던 것 같은 기억도 나네요!!
특히나 수학시간이 제일 두려웠었더라는....ㅋㅋ

누구나 정답만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답니다!!
선생님도 간혹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엄마 아빠도 실수를 해서 틀릴수도 있고~
틀리는 건 당연하다고 .....

선생님이 나를 시켜도....

틀려도 괜찮으니... 용기를 내서 말을 해보아야겠지요!!!
자꾸 자꾸 말하다 보면 두근거림도 사라지고, 멋진말이 아니더라도, 정답이 아니더라도
내가 말하고 싶은 것들을 말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답을 말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틀렸다고 친구들이 웃거나 놀려도... 자신감을 가지고...
절대 기 죽지 말고~~~ 틀린걸 알아가는 아이들이 되면 좋겠네요!!!


'틀려도 괜찮아' 책 속의 친구들처럼
틀린 정답을 말해도 놀리지 않고, 서로 웃으면서 가르쳐 주고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아이들로 컷으면 좋겠네요!!

잣자신감을 갖고 발표를 할 수 있도록...와니에게 책을 읽고나서
문제를 내 봤더니... 이것저것 얘기하더라구요^^
학교에서도 손 번쩍 들고 틀려도 괜찮다고 발표하라고 했더니...
아직은 좀 시큰둥하긴 하네요!!
그래도 조금씩 용기를 내서 발표하는 와니에게 이 책은 너무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초등 저학년이 꼭 읽어야 될 책
토토북 '틀려도 괜찮아'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
틀리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