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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파리 - 파리가 들려주는 신기한 곤충 이야기 ㅣ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7
브리짓 히오스 지음, 제니퍼 플리커스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07
나는야 파리
파리가 들려주는 신기한 곤충이야기
와니혀니 할머니집이 돼지를 키우고 있어서, 여름이면 엄청난 파리들을 본답니다.
엄마는 반갑지는 않지만, 애들은 파리 조차도 신기해 하더라구요!!!
잠잘때 빼고는 말이죠~ 할머니 집은 파리가 왜 이렇게 많아? ^.^
궁금해 하는 그 파리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학교에서 나비에 대해 공부중인 아이들 곁에 파리 한마리가 날아왔답니다.
학교에서는 언제나 나비를 배운다고 파리는 서운해 한다지요
그럴만도 하네요...
엄마인 저도 파리에 대해서 학교에서 뭘 배웠던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탈바꿈<변태라고도 함>을 하는 나비~
그러나 탈바꿈을 하는 곤충이 또 있다네요
바로 파리, 예쁜 파리 라네요
<곤충의 한살이 : 곤충이 알에서 어른벌레가 되기까지의 탈바꿈 과정>

파리는 500마리 정도가 알로 태어난답니다.
와니혀니는 파리엄마가 500마리냐 냫냐고 하면서 엄청 놀라네요.
저도 이렇게나 많이 알을 낳는지는 몰랐네요.
아기였던 작은알- 애벌레-번데기-어른파리
그 작은알들이 열흘만에 어른파리가 되어서 날아다니나 봅니다.
파리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없었던 엄마와 아이들은 완전 흥미를 유발하는
새로운정보들이랍니다.
파리에게는 1,941,000가지 세균이 있고, 사람들에게 65가지 병을 옮기고
책을 보면서 몰랐던 내용을 알아서 좋긴한데
엄마는 파리를 더 싫어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와니혀니도 그럴까요? ^^

책을 다 읽고 뒷편에 있는 재미있는 파리사전도 한 번 공부해 보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파리가 없으면 안돼? 라고 엄마에게 물어보는 혀니
파리가 없다면 지구는 온갖 지저분한 것들로 엉망진창이 되고 말거랍니다.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긴 하지요!!! ^^
그래도 무언가에 보탬이 되는 파리라서 다행인 것 같아요

지저분하고 없어도 될 것 같았던 파리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해 준 책이었답니다.
또 다른 곤충과 벌레들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