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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오세요, 당신과 나의 작은 숲으로
솜두 지음 / 용감한까치 / 2023년 12월
평점 :
가끔은 맘껏 울어도 돼. 그 가끔이 오늘이어도 괜찮아.
얼마나 마음 졸이고 힘들었을까. 오늘은 펑펑 울어도 괜찮아.

시간이 지나면서 바쁜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어린시절의 기억들은 차츰차츰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가끔 친구들과 예전 이야기를 풀어낼때가 있는데~ 그럴때 내가 기억하지 못했던 어린날의 기억을 친구들이 떠올려
주곤하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별일 아니었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소중한 추억속 기억들이 되어버렸네요.
새로운 24년을 맞이하기 전 따뜻한 그림책 한권으로 23년을 마무리 해보았습니다!
꽁꽁 언 동심을 따뜻한 그림으로 녹이는 그림작가 솜두 작가님의 책 세계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힘들지 않으신가요?
힘듦 속에서도 우리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내일이 올거라는 기대감으로 말이죠~
이 책은 잠시 쉴 수 있는 여유의 틈을 갖게 해주는 따뜻한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놀러오세요, 당신과 나의 작은 숲으로> 책 제목과 책 표지 자체가 따뜻하네요
그림책이라서 글은 별로 없지만, 그림만으로도 얼어있던 우리의 마음속 동심을 깨워준답니다.
어른으로 살면서 자연스레 잊어버렸던 어린 날의 기억들, 모두 많으시죠?
누구나 가지고 있었던 아꼇던 인형과 그 인형들과 함께 놀던 상상의 숲
잊고 살았던 어릴 적 친구 코리로 부터 온 편지를 함께 읽고 저도 저의 잊어버렸던 어린시절의 기억들을 생각해보았답니다!
어릴땐 그토록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건 어릴때가 제일 행복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완벽하지 않아 더 행복한 코리가 전하는 위로와 따뜻한 말들이 가슴에 스며든답니다.
어릴적 동심속 친구들이 전하는 한마디 한마디의 말들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오늘도 힘들었을 당신에게 작은 행복을 선사합니다.
우리가 행복했던 그 순간 곁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일러스트와 짧은 글귀들이 지친 우리에게 위로를 전하는 책 놀러오세요, 당신의 나의 작은 숲으로
행복이 스며들 수 있는 따뜻한 책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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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용감한까치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