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뉴욕 수업 - 호퍼의 도시에서 나를 발견하다
곽아람 지음 / 아트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을, 예술을 바라보는 시야, 그 성장의 바탕에는

‘호퍼의 도시’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있었다.”


에드워드 호퍼 (1882~1967) 미국의 화가



직장생활 14년 차에 주어진 해외연수

모든것이 낯선 그곳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작가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 다른 도시에서 살기도 어려울텐데, 그곳도 다른나라에서의 삶이라니~

뭔가 부럽기도 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서른후반에 떠난 뉴욕..

늘 어딘가로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두렵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내 삶에서 이런 기회는 두려움은 제쳐두고서라도 한번쯤은 부딪혀보고 싶은 로망일지도 모르겠다. 그것도 뉴욕에서의 삶이라면 말이다~

넓은 세상에서 살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면서 기존 삶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질적으로의 풍요로움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책속에서 곽아람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알수 있듯이 뉴욕 물가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어쩔수 없이 한집에 서로 모르는 4명의 사람들과 살게 된 것을 보고는 사람이 살면서 많은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렇게 또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기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해외연수로 간 뉴욕이지만, 작가는 그곳에서 시간을 허비 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한답니다.

미술 수업도 듣고, 요가도 배워보고, 아트 비즈니서 서티피컷 과정도 마치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뉴욕에서 보냈던 시간이 인생에서 추억으로 많이 남을 것 같아보이네요!

뉴욕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의 이야기들이 참으로 좋았던 것 같네요

미술관에서, 거리에서 보아온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저에게는 조금 더 새롭게 다가왔답니다.

예술과는 거리가 먼 한사람인지라 이 책의 이야기가 어렵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니겠네~

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책을 읽는내내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답니다.

책을 읽는 시간동안 예술에 대한 시야가 좀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곽아람작가님이 좋아하는 에드워드 호퍼라는 화가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한분이랍니다.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된 이야기들

책 중간중간 사진 또한 너무나 좋았답니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제가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더 나이가 들기전에 뉴욕이라는 도시를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책에 소개된 그곳을 나도 한번 가서 보고싶어졌답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곽아람 작가의 책 <나의 뉴욕 수업> 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뼘더 성장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아트북스 #곽아람 #나의뉴욕수업 #호퍼의도시 #삶 #예술 #성장 #미술 #뉴욕

#예술 #시야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까페 #서평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