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로맨스 장편소설 : 탁윤作 「퀸 오브 킹즈」

퀸 오브 킹즈 QUEEN OF KINGS
탁윤 지음 / 이층집 / 2023년 3월

북미 대표 소설플랫폼 왓패드(Wattpad)에서 10여 개의 영어작품을 공개하며 23회에 걸쳐

왓패드 스토리랭킹 1위를 기록한 작가 탁윤의 신작 장편소설이자 저자의 작품들 중 한국어로 출간되는 첫 작품이다.

-책소개 참고-

신들의 여왕, 오브리엘, 그게 바로 너야.

왕의 숨겨진 딸 오브리엘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왕이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채 어린 시절을 보냈었다.

성장배경 또한 그리 좋지 못했다. 깊숙한 숲속에서 엄마와 함께 지내면서, 오브리엘은 늘 그곳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딸에게서 얻고자 했던 엄마!

오브리엘이 마녀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 하나로, 엄마는 오브리엘에게 힘을 기르게 했다.

독을 먹여 스스로의 힘으로 독을 치유하길 바라면서~

이런면만 본다면 정말 어떻게 이런 엄마가 있을수가 있지?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마녀들을 잡아 처형시키고자 하는 사람들로 부터 엄마는 딸을 지키고자 딸의 힘을 키우게 했던 것도 있다.

엄마가 죽기 전 알려준 아버지의 존재! 아버지가 왕이라니, 믿을 수 없는 현실

왕이 죽고...모든것이 바뀌어버렸다.

갑자기 16개 왕국을 통치하는 왕위에 오른 소녀! 평민 출신 오브리엘이 여왕이 된 것이다.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을 숨긴채~

윈치 않게 왕의 자리에 오른 오브리엘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여왕을 여왕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그녀는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오브리엘은 의외로 여왕의 자리에서 잘하고 있는 듯 하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이 판타지하게 그려지고 있다!

판타지소설이지만, 로맨스를 가미한 판타지로맨스소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하다.

오브리엘을 가짜여왕이라고 하면서 그녀를 힘들게 했던 폭력적인 왕자 헨리크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된 왕자

잠시 헨리크를 사랑하는 것인가?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결국은 오브리엘은 카스티엘을 사랑한 듯 하다. 사랑할 수 있는 존재인가 고민하게 되는 카스티엘

카스티엘은 그림자이다! 마법으로 만들어낸 인물 ~

원치 않던 여왕의 자리에 앉게 되었지만, 수많은 나라의 백성들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결국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여왕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 몸둘바를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당당해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도전, 모험, 권력, 사랑 이 모든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편의 판타지로맨스소설이 되었다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있는 책 퀸 오브 킹즈

오브리엘이 마지막에 자신의 나라를, 사랑을 어떻게 지키는지 궁금하시면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린다.

스스로 마법을 절제하면서도, 적재적소에 마법을 쓸 수 있는 힘을 키워내는 오브리엘

책 속 인물이지만, 어린 나이에 참으로 대단한 여왕인듯하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무었일까, 난 원치않는 환경 속에 컷고 전혀 바라지 않던 여왕이 됐으며

내가 바라던 신뢰는 커녕 조롱과 경멸을 견디며 살아야 했다.

그러나 난 결국 전쟁을 막았고 내가 그저 저주라고만 생각했던 것은 어느 시점 세상에 선물이 됐다.

과연 운명이란 있는 것일까. 아니면 내가 만드는 상황들을 견뎌냄으로써 결국 그걸 만들어내는 것일까.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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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