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터 - 좋은 이별을 위해 보내는 편지
이와이 슌지 지음, 권남희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사랑에 아련한 추억들 모두 있으신가요?

'99년 첫사랑에 관한 겨울로맨스 대표영화 러브레터가 개봉되었었답니다.

이당시 우리가 일본영화 레브레터를 볼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98년 10월 이후에 일본 대중문화개방을 했기 때문이었죠

그전에는 일본 대중문화의 유입을 허용하지 않았었답니다.

그덕에(?) 저희가 러브레터라는 영화를 만날수 있었지요.

그런데 이 영화는 일본에서는 그리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하네요.

일본보다는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우리 갬성과 딱 맞아 떨어진 영화였을까요?^^

러브레터 영화가 만들어지고, 책으로도 번역이 되었답니다.

책으로는 읽어보지 못했던 지라, 개정판으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이름이 엄청 많지만,

일본에서는 성도 엄청 많아서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레브레터 속에서는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으로 인한 실수로 잘못보내진 편지로 인해 좋은 이별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동명이인의 한명 이츠키가 자신의 어린시절을 추억하면서, 히로코에게 자신이 알던 이츠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쓸쓸한 히로코의 감정 또한 느껴진다.

이츠키가 이야기를 전해줄수록 옛연인 이츠키의 그당시 시선 끝에는 늘 여자 이츠키가 있었다는 것!

이츠키는 히로코가 자신의 추억 속 첫사랑과 자신이 닮아서

자신을 사랑했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마음이 살짝 아팟답니다 ㅠ ㅠ

하지만, 죽은사람에게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없으니 그냥 그렇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여자 이츠키 조차도 남자 이츠키의 첫사랑이 자신인줄을 몰랐지만, 히로코로 인해 알게 된듯...

모두 알고 있는 줄거리를 살짝 적어드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굳이 적지 않아도 다들 아실듯~

아직 러브레터를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따뜻한 겨울로맨스대표작 '러브레터' 책 한권 읽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책이 힘드신 분들이라면, 영화를 다시 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예전에 봤던 영화도 세월이 지나고 다시보면

그때 느꼈던 감정들과 지금느꼇던 감정들이 매번 새롭게 다가오더라구요

저는 연말에 러브레터를 다시 볼 예정이랍니다^^

책을 덮고 난 몇일이 지났음에도, 책 속 장면과, 영화속 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오겡끼데쓰까! おげんきですか (お元気ですか)



#하빌리스 #이와이순지 #러브레터 #첫사랑 #추억 #겨울로맨스 #이별

#겨울로맨스대표작 #감성 #감성로맨스소설 #오겡끼데스까 #무상제공 #서평 #협찬 #책과콩나무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