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제시카 놀 지음, 김지현 옮김 / 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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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놀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16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전 세계 38개국 번역 출간

리즈 위더스푼 강력 추천, 출간 전 영상화 확정

밀라 쿠니스 주연 NETFLIX 방영 예정



이런 엄청난 수식어를 달고, 책이 출간도 되기 전 영화화된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또한 제시카 놀의 데뷔작인 책이다.

와~ 데뷔작이 이정도면 정말 엄청난 소설인가 보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스릴러 소설을 좋아할 뿐더러, 심리묘사를 다룬 책이라고 해서

책 소개 부분을 살짝 읽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책장을 빨리 넘겨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미국의 유명한 잡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니 파넬리

늘 꿈꿔왔던 능력 있는 상류층의 남자친구와 결혼도 앞두고 있다.

자신감 충만하고, 외모 또한 이쁘고 어느것 하나 뒤쳐지지 않는 그녀

상류층의 남자를 만나고 그와 결혼을 하기 까지

늘 자신의 삶을 계획하에 움직이는 듯하다.

도입 부분을 읽고나서는 이게 왜 스릴러 소설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소 스릴러물로 분류될 내용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정도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내면의 모습이 실제로 다름을 직감하게된다.

그때서야 이 책이 왜 스릴러소설로 변할 수 있을 것 같은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지금의 화려한 삶 뒤에 아니의 삶은 무난하지 않았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보자!

그의 원래 이름은 티파니

14살인 티피니는 수녀원 학교에 다니고있다.

따분한 수녀원 학교 생활이다. 그러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사고를 친 후,

중산층 이상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된다.

그곳에서 아니는 10대로써는 겪지 말아야 될 일들을 모두 겪게된다.

약물중독, 성폭력, 왕따 등, 그리고 해외에서 종종 뉴스에 등장하는 총기사건

소위 말하는 학교의 인싸들과 어울렸던 아니는,

남자아이들만 있는 곳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강간을 당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을 신고하지 않고, 그냥 친구로 지내고 있다.

힘든 일은 겪은 티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친구로 지낼 수 밖에 없는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굳이? 라는 생각 또한 들게된다.

자신이 당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알고있는 라슨 선생님

선생님이이 도와주지만, 라슨선생님의 조언마져 무시한다.

그리고 자신을 제일 잘 이해해주는 친구 아서

그런 아서가 총기사건을 일으킨 친구라니,

도대체 아서는 왜 그랬을까? 라는 의문이 남았다.

티파니를 위한 일이었던 것일까?

총기사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아니의 과거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면서 아니가 겪었던 많은 일들이 참으로 암담했다.

총기사건이 있던 날 운좋게 살았던? 티파니

아니면 그모든것이 티파니의 계획?

티파니의 이야기는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과거의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티파니가 있었다.

모든것들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녀가 왜 럭기크스 걸 이라고 불렸는지에 대한 것들은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드린다.

끝까지 책을 읽어봐야 홀가분 해 질 것이다.

미국문화와 우리문화의 차이는 있지만,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그닥 별다른게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청소년 범죄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 또한 간절해졌다.

그리고 넷플 영화로 빨리 보고픈 마음이 더욱더 간절해진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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