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마다
리사 스코토라인 지음, 권도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담출판사

 리사 스코토라인

 15분마다

 

소담출판사에서 선보이는 여성작가 스릴러 소설 두번째 작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리사 스코토라인의 소설이다

 첫번째 작품 블랙아이드 수잔도 재미있게 읽어서

 두번째 작품 15분마다 이책은 또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책장을 넘기자 마자 나오는 단어가 소시오패스

사전적 의미를 한번 찾아보고 책장을 넘겨보기로 했다.

[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의 일종으로, 범행 인지를 한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와 차이가 있음 ]

자신을 소시오패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장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몰입도가 엄청난 소설이다.

에릭 패리시 박사

이 책의 주인공 ~ 그는 정신의학과 의사이다.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

정신의학과 의사로써 인정받고 있는 의사이면서,

자신의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사람이다.

그러나 현재는 이혼소송중

환자와 상담을 하면서, 딸아이를 어떻게 하면 자주 볼 수 있을까 궁리하는 그저 그런 의사이자 아빠

그러나 에릭의 모든 것들이 꼬이기 시작한다.

병원에서 만난 티그너부인의의 부탁으로 손자인 맥스 자보우스키라는 한 학생을 만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에릭은 자신이 불안장애를 겪었던 한 사람으로써

맥스를 보면서 에릭은 자신의 어릴적 모습ㅇㅣ 생각이 났던 것 같다.

새환자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지만, 어느새 에릭의 입에서는 맥스의 개인상담을 하겠다는 말이 나가버렸듯이...

맥스의 첫 상담에서 부터 맥스의 여러가지 불안장애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 맥스를 에릭은 상담을 더 하고자 빠른 시간에 상담을 또 잡는다.

그러나 병원에서 마주친 1번과 2번의 상당 이후

맥스가 그토록 사랑했던 할머니 티그너부인의 죽음

맥스가 마지막으로 에릭에게 전화를 하고서는 종적을 감춰버렸다.

에릭은 맥스의 상담에서 느꼇던 불안이 떠오르면서 맥스를 찾기 시작하지만 찾을수가 없다.

르네라는 여자아이가 떠오르면서 그 아이의 주변을 기웃거리지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일은 이렇게 발생한다.

에릭이 르네라는 아이를 만난뒤 그 다음날 르네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

여기서 부터 에릭의 모든것들이 엉망징찬이 되어버린다.

경찰서를 들락거리면서 살인용의자가 된다.

의사로써 환자와의 상담내용을 발설할 수 없는 그는 어떠한 말로도 형사들을 설득할 수 가 없다.

자신이 용의자가 될 수도 있는 시점에서 꼭 비밀서약유지를 꼭 지켜야 될까? 이 상황에서 까지?

이런 생각조차 들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보면 에릭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가 있다.

그는 자신의 이익 보다는, 환자들을 우선시 하는 그런 의사인것이다!

과연 요즘 이런 의사들이 몇명이나 있을까? 웃픈현실이지 않은가~

 

 

 

 

도대체 누가 소시오패스인가?

에릭 패리시를 무너뜨리려고 그 주변에서 치밀한 계획을 짜고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엄청난 추리를 했다.

처음엔 에릭 그가 모두~ 다 계획한 일인듯 하다가도, 책장을 다시 넘기면

생뚱맞게도 에릭의 부인 케이틀린인가? 수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정말 스릴러소설의 반전은 생각도 못했던 인물이 범인이라는 것이다.

이 사람이 소시오패스였다니? 책장을 넘기면서도 그 흥분은 감출수가 없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책의 두께감에 언제 다~읽지 라고 생각했지만,

책 두께의 문제는 책장을 넘기는 순간 사라질것이다.

그만큼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엄청나다는 사실!!!

치밀한 소시오패스의 계획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도,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니 등골이 오삭해진다.

 탄탄한 구성과, 생각도 못했던 결과, 엄청난 몰입도

그 외 많은 것들을 우리는 이 소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책장을 덮는 그 순간까지 스릴넘치는 소설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책 15분마다 이다.

 마지막으로 책을 덮으면서, 소시오패스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것 같다.

 

 

 

나는 모든 것을 계획한다.

모든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고, 때가 되면 공격한다.

결국에는 항상 승리한다.

그들은 내가 오는 것을 절대 보지 못한다.

어째서냐고?

난 이미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p15

 

 

 

 

이글은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