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가 아니라 ‘내’가 되고 싶어 - 되는 일이 없을 때 읽으면 용기가 되는 이야기
하주현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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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

 하주현

 「아무나가 아니라 '내'가 되고 싶어」

 

 

 

 

 

남들과 비교해서 특별히 내세울 것 없던 하주현 작가님

그런분이 이제는 우리에게 책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

우연한 기회에 호텔 피아니스트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리츠칼튼 호텔 서울, 미국 플로리다, 펜타곤 시티, 호주 시드니와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 뉴욕 다니엘, 르 버나딘,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에서 근무하셨다고 한다.

호텔을 갈 기회가 나에게는그닥 많지 않다.

호텔 이름을 들어도 여기가 좋은 곳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처음 몇 장을 넘겼을때는 그냥 운이 따라주는 금수저인가보네~ 라는 편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제일 못하는 과목이 영어였으면서도, 외국에서 20년을 사셨다.

내가 하고자 하는, 하고픈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호텔도 아닌 외국 호텔에서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영어 단어 하나 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큰실수를 저지른 일도 있었던 걸 보면

정말 처음엔 멘땅에 해딩한 격이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 모습에 정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다.

20여년 동안 외로운 타지에서, 오로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

과연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

간절히 원하는 일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나로써는 생각만해도 두려움이 앞선다.

책을 읽는 내내 하주현작가님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보였다.

1부. 삶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겠지만, 적어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잖아

2부. 나마저 나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3부. 그래서 내가, 나여야만 할 때

4부. 삶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하니까

모두가 안될거라고 했던 일들도, 나 자신을 믿고 노력해서 이뤄냈다.

그때의 기쁨은 정말 배가 되었을 것이다.

지레 겁 먹고 포기했었더라면, 지금의 이 자리까지는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선택은 나의 몫이다!

내가 선택한 것들이 결과가 안좋을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결과가 좋든 좋지 못하든, 안되더라도 끝까지 가보는 마음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

취업난이 심각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더 심각 할 것이다.

취준생들의 사망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런 취준생들에게 조금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런 책들은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취준생 뿐만 아니라, 되는 일이 없어서 한숨 짖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될 책이다.

나에게 긍정적 마인드가 필요하다면 당장 하주현 작가님의 책

「아무나가 아니라 '내'가 되고 싶어」 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자기 자랑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자랑도 성공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지 않은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 곁에,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 곁에 있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들 곁에서 이런 책으로라도 에너지를 받으면 우리도 언젠가는 내가 꿈꿔온

그 곳에 가까이 다가서있지 않을까~

그리고 꼭~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몇배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쉽게 가려고, 대충대충 하는 마음으로~ 나는 안돼! 라는 양심없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귀차니즘으로 인해, 대충대충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반성의 시간을 준 책인 것 같아서 책이 술술 읽혀서 너무 좋았다.

잊지말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긴 세월 동안 늘 쉽게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어려운 길만 걸었지만,

부드럽고 푹신한 아스팔트 길이 아니었기에 내 발은 더 단단해졌고

내 마음은 더 여유로워졌다.

p 225~226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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