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썸머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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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과장면들

 썸머(고아라)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해피엔딩은 몰라도 회피엔딩은 싫으니까!"

 

 

 

 

 

사랑은 늘 물음표?? 였던 한사람으로써, 이책은 제목 자체가 끌리는 책이었다.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과연 작가님의 시선에서는 왜 느낌표라고 할까?

궁금함에 책장을 넘겨보게 되었다.

작가가 본업이 아닌 썸머님~

배우이자 연출가로도 활동하고 계시다고한다.

한가지 직업도 힘들텐데 여러가지 직업을 갖고 계신 작가님

모든 것에 열심인 열정적인 모습에, 나의 이 귀차니즘을 한번 더 꾸짖어 보게된다.

이 책은 썸머님 자신의 일상을, 우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신다.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공감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

좋아하는 것보단 잘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상이지만,

우리가 소소하게 좋아하는 것들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 작가님

이 페이지를 읽을때는, 그래~생각해보니 그렇네

왜 사소한 생각들 조차 놓치고 있었던 걸까?

잘해서 누군가에게 잘 보이면 좋긴하겠지만, 그때뿐이지 않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함으로써, 내가 행복하면 내 일상이 더 빛날 것이라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무심하게 지나쳐가는 일상속 이런저런 일들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곱씹어보게되었다.

하루가 끝나는 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위안을 받는 썸머님~

나 역시 가끔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위안을 받곤한다.

작가님의 일상이 나의 일상이 되기도 했다.

물음표 투성이었던 마음이 어느순간 느낌표로 바꿔놓았던 책

썸머 에세이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잔잔한 썸머님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읽는 재미를 소소하게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썸머에세이책 추천해드린다.

 

 

 

 

를 걱정하듯 찾아오는 물음들에

그저 마침표를 찍으며 답했지만,

이제는 '잘 재내지.'라는 말에

마침표를 떼어내고 물음표를 건네 보낸다

-80-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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