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 처음이야 - 캠퍼스 성장 로맨스 다, 괜찮아 시리즈 3
호담 지음 / 씽크스마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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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스마트

호담

다, 괜찮아 시리즈의 3번째

 

「이런 고민 처음이야」

 

 

북클럽 '호담서원' 을 운영중인 호담님이

다, 괜찮아 시리즈의 3번째 책

「이런 고민 처음이야」 를 출간하셨네요

누구나 풋풋했던 나의 20대!

밤 잠 못 이루며 설레었던 그렇고 그런 사랑이야기 하나쯤은 있으시죠??

바로 이 책이 그런 첫사랑을 그린 성장 로맨스 책 이랍니다.

40대가 되고 보니 나에게도 풋풋했던 20대 시절 사랑 때문에 고민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대학4학년인 주인공 혜수는 첫사랑이 좀 늦게 찾아왔네요.

이론적으로는 사랑은 다 알 것 같은 나이이지만, 모두 그렇듯 첫 사랑은 어렵기만 합니다.

이 감정이 도대체 뭔지..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이 찾아오면 누구나 혼란스럽죠?

감정들이 마구마구 섞여서 복잡해 복잡해!!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들과, 내 입을 통해서 나오는말들도 달라지고..

혜수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으면서 추억의 타임머신을 타고 잠깐 그때로 다녀와봤네요.

괜스레 나도 모르게 미소짖게 되는 그때의 그 풋풋한 나의 사랑들

H와 맑음이라는 두 남자후배들의 중간에서

ㅎㅖ수는 고민을 하네요! 이런 고민자체가 저는 부럽네요.^^

아~~ 90년대 나의 그 때 그 시절이 그리웠습니다. 나도 그럴때가 있었죵

처음 겪어보는 고민으로 혜수는 복잡하기만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마냥 웃을 수 있는 이야기들 이지만, 모두 그때는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죠~

그냥 내 감정에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좋았을텐데.. 혜수도 그때의 나에게도..

 

이러한 경험으로 성장해 가면서 사랑을 알아가고

사랑의 상처에 아파하기도 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했겠죠  

 

혜수로 빙의(?) 되어서 책을 읽어서 그런지

책 속 내용이 딱 저의 대학시절을 연상시키더라구요.

삐삐에서 핸드폰으로 넘어가던 시절!

타이타닉이 개봉했을 당시 수업까지 빠지면서 타이타닉을 보러 갔었던 기억이... ^^

90년대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간절해지면서,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추억에 빠져나오기 힘든 책 「이런 고민 처음이야」

지금 사랑을 시작하는, 사랑이 어려운 20대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사랑에 대해 좀 알아갈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230대, 40대 분들에게는

다시 연애세포를 깨워줄 수 있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다시 연애하고싶어지네요!!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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