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이광기 지음 / 다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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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 이광기

우리가 TV에서 간혹 보던 배우 이광기 씨가 쓴 책,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과연 내가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전해주는 느낌이 그러했다.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몇십년간 보아온 이광기씨를 알기에

궁금했던 책이기도 했다.

                            

 

몇십년전 TV에서 이광기씨의 아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신종플루라는 바이러스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의 일이었던 것 같다.

그때가 2009년 딸아이가 태어나던 해

7살이던 어린 석규는 신종풀루라는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뉴스를 보고 마음이 아팟겠지만,

자식을 둔 부모라면 더더욱 마음이 더 아팟을것이다.

자식을 보내고 어떤 부모가 유쾌하고 밝게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책장 한장한장 넘기기가 너무 힘든 책이 바로 이책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아파 눈물이 참을수 없이 흐르는데

당사자인 이광기씨는 어땟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듦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내고, 아내와 딸아이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싶다.

들석규의 사망보험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으로 시작해서

석규를 잃은 아픔을 치유하기 시작한 이광기씨

하늘의 별이 된 석규를 위해 시작한일이

이광기씨에게는 삶의 희망이 되었다

이광기씨는 아직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있다!!

석규가 하늘에서 아빠를 엄청 뿌듯해하고 있을 것 같다!

누구나 힘든일이 있다. 그 힘듦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광기씨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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