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선하다고 믿는다/안네 프랑크 탄생 90주년 기념작]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 - 안네 프랑크, 희망의 씨앗에 관한 이야기
마조리 아고신.프란시스카 야녜즈 지음, 우혜림 옮김 / 홍익 / 2018년 5월

마조리 아고신

안네 프랑크 탄생 90주년 기념작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선하다고 믿는다

예전에 안네의 일기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소녀작가 안네... 안네의 일기를 읽으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벌써 안네 프랑크가 탄생한지 9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비록 그녀는 지금 이곳에 없지만, 그의 책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있을 것입니다!!

칠레를 대표하는 작가 마조리 아고신이

안네 프랑크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면서 이 책을 출간했네요~

유대인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숨막히도록 답답한 공간속에서

짧은생을 살다간 안네프랑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망명을 했지만, 그 속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던 안네

그의 십대 시절을 이 책 속에서 아주 제대로 묘사를 해주고 있네요

안네프랑크와 유대인에 대한 이야기는 무수히 많이 들어봤지만,

듣는것과 겪는것은 무한한 차이가 있을겁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안네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데.. 직접 겪었던 유대인들은 어땟을까싶네요 - -

꿈많던 십대소녀 안네는.... 끝까지 꿈을 포기 하지 않았지만

꿈을 펴보지도 못하고 꺽여버렸네요!!

전쟁은 정말... 누구도 바라지 않는 일인것을 또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안네의 일기는 꼭 한번 읽어봐야될 책인 것 같아요!!

이 책 역시 간결하게 안네를 알아볼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책이랍니다!!

뒷편에는 안네의 생을 알아볼 수 있는 연대표가 있어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가장 아름다웠던 어린 작가 안네 프랑크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

삶의 소중함을 알았던 안네 프랑크

마조리 아고신 작가 덕분에 또한번 안네프랑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