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 -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경영학
우성민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프즈입니다.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요즘 저는 어떤 책 인지도 알아보지 않고 읽기 시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도 그냥 재테크 관련 책으로 생각하고 읽었는데 창업 관련 이야기였습니다. 

  창업 관련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임원과 직원, 사장님의 심리를 알수 있는 책이기도 하여 일반 직장인들도 반드시 일어두면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작정 창업하고 싶은 사람들 또한 조심해야 할 내용들이 가득 해요. 통계적인 근거를 통한 의견제시가 아니라 오히려 성공한 창업자 우성민님의 이야기를 통하여 용기와 실패를 피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해 두었던 느낌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결정은 빠르게

1박2일 안에 결정하지 못할 일은 없다

완전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사장님 뿐만 아니라 상사은 늦은 결정 혹은 애매한 결정으로 인한 과다 업무 또는 불필요 업무가 발생합니다. 저 또한 그런 부류의 사람이 아닌지 다시한번 반성하면서도 그런 상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심정까지 있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공동사무실 이야기

  공동사무실을 보면서 WeWork가 바로 생각 났어요. 사무실 분위기는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점들 또한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업무 스타일의 로망으로까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팩스는 직접 구비하는 것에 나중에 사무실 독립할때 번호를 바꾸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는 꿀팁도 얻었어요.

문서 지옥

기획서 없애면 아이디어가 넘친다.

불필요한 문서가 업무 효율을 떨어트린다는 내용이었어요. 대기업의 경우는 관리 효율을 위하여 문서 작업이 필요 할 수 있지만 중소 기업의 경우 그 만의 장점을 이용하여 문서 업무를 줄이고 빠른 결정으로 중소기업의 장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완전 공감했어요. 규모가 있는 곳에서도 응용하여 문서업무를 꼭 필요한 곳에서만 활용하고 줄인다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올라가지 않을까해요. 다 작성했는데 문서 형식이 맞지 않는다며 다시 해야 할 때가 생각나네요.

소규모 창업 꿀팁
사업자 등록은 나중에

  예전에 지인이 조언해준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수익이 나지 않는 시점에서는 사업자 등록을 미리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창업했다는 사실은 법적으로 티 내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계기 였습니다.

손익분기점부터 점검하자!

작가님은 실패와 7년간의 직장 경력이 무지할수 없을만큼 이런 지식이 많은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런것들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난감하기는 한데 일단 손익분기점을 검색하는것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미리미리 알아둬야 할것 같아요.

시장 상황을 고려하라!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시장 상황과 맞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은 정말 미리 숙지해두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무작성 시작해서 망하기라도 하면 정말 손해가 심할테니까요.

중요한 인간 관계

자신이 어렵다고 남을 돕지 않는 사람은 풍족해졌을 때에도 돕지 못한다.

  너무 실천하고 싶은 부분이었어요. 

누가 먼저 쌓았는지 알 수 없지만, 내가 먼저 담을 허물면 된다.
실천하기 어려운 말인데
조금씩 실천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힘든 일이 있을 때
술을 마셔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에서 잠시 도피하려는 것인지 이렇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요. 혹여 저도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술을 마시는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기쁜 일에만 마시리라고 다짐 해 봅니다.

창업자나 예비 창업나가 아니어도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이 읽어보면 반드시 도움 되는 내용들이 있는 그런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작가님의 카페를 한번 찾아보았는데요.
근처 갈일 생기면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자신이 어렵다고 남을 돕지 않는 사람은 풍족해졌을 때에도 돕지 못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 1등 기업들의 특급 인재 트레이닝
야마구치 슈 지음, 이정환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프즈입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더 중요한것은 이런 직감이 아닐까 합니다.
과학과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직감없는 곳에서는 어떤 혁신도 일어나지 않을것이라는 것이며 스스로 직감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그림과 사진에 조금씩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읽고 악기 다루는 것도 조금씩 배워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책을 읽으면서 제가 공감 했던 부분 공유하려고 해요.

MFA를 준비하라

 MBA는 그냥 들어보기라도 했는데 MFA는 이번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봤어요. 세상이 점점 자동화되는 흐름 속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법은 MFA를 같이 겹비한 기업에게는 당할수 없는가봐요. 조금 찾아보니 MBA/MFA 를 복수 전공하는 흐름도 많이 보이는것 같아요.

비논리는 경계하라.


  직감에 대해서 강조하는 책이지만 자칫 논리적으로 따지는 일을 가치 없도록 여기거나 비논리적이어도 상관없다는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가 생길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책 초반에 나옵니다. 결국 직관을 길러야 하는 이유는 모든 논리를 동원하여 과학적 기술적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도 결정할수 없을 때 사용할수 있는 힘들 기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논리적 사고란 '정담을 이끌어 내는 기술'입니다. 이것이 위헙한건 차별화로 승부해야 하는 시장에서 모두 같은 결과로 승부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개인에게 적용해보아도 결국 차별화 없는 사람이 되는건 아닌가 합니다.


과학과 기술적 분석이 아직 우세한 이유.



  이 책에서 가장 공감되고 눈여겨 봤던 부분입니다. 또한 이후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 : 설명 책임. 개인,조직,시스템에 책임이 부여된 활동의 결정에 대해 기록하고 설명하고 정당화 할수 있는 능력.

  이 어카운터빌리티 때문에 회사에서 결정하는 순간 많은 영향력을 행사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순간 우리는 그 결정을 설명해야 하는데요. 그 책임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우리는 어카운터빌리티를 고려하여 본인 스스로도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때만 해도 모든 수치가 A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지만 그 결정에 과학적 기술적 책임이 모호하거나 책임질수 없을때 그런 자료가 확실한 B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블린 패러독스까지 생각나는 아주 공감된느 부분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이런 부적절한 선택을 방지하고 그런 선택의 이유를 어떻게 채울수 있을것인가 고민해봐야 합니다.
  이거 설명이 어려운데 책을 한번 쭉~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마음챙김


  얼마전 마음챙김과 관련된 책을 읽었었는데 관련내용이 나와서 살작 반가웠습니다. 마음챙김을 통하여 얼마나 감각적 감성적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좋은 결정을 할수 있는지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직감을 단련해야 하는지 '왜' 에 집중하고 있어서 어떻게 단련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부족해 보일수 있는데 여기서 하나의 힌트를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직관없는 결정의 위  아이히만 사례를 통하여 기술적 과학적 근거만을 이용하여 직관과 감정없는 결정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후반부에 어떻게 직관을 단련할수 있는지 소개되어 있어요.

그림을 이용하여 단련할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바로 어떤 효과가 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챙김 명상과 그림 사진으로 직관을 단련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악기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도전!! 해봐야 할텐데, 고민해봐야 겠어요.

직관 그거 왜?? 의문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내 인생의 CEO입니다 - 꿈을 잃은 직장인에게 길을 보여주는 행복 안내서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 북아지트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프즈입니다.
반드시 읽고 싶도록 하는 제목으로 덕분에 독서하게된 책 [나는 내 인생의 CEO입니다.] 
읽었습니다.


마치 직장 선배의 느낌으로 조언하는 듯한 느낌의 말들이 많아서 취업 1년에서 3년차 정도까지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프리랜서 생활을 하거나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직장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면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참고할 만한 말들이 많았던 책입니다.


그럼 제가 공감했던 부분들 곰감하려고 합니다.

마라선 선두 그룹에 속하라


다른 책에서도 읽었던 것처럼 요즘 사회는 피라미드보다는 마라톤에 많이 비교됩니다. 마라톤에서도 중요한건 꼴찌그룹에 속하지 않아야 합니다. 꼴찌 그룹에 속했을때 그 사실을 인지하고 분투해야 하지만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안주해버리는 것 또한 무서워 기피해야 합니다.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수도꼭지를 틀어라.


배움에 있어서 계단식 성장을 다른 말로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한편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어요. 언어를 배우든 일을 배우든 우리는 서서히 성장하기 보다는 계단식으로 성장하며 폴발하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초창기에도 일이 많아서 불평하기 보다는 배움으로 생각하거나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느껴요.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라

  업무에 치여서 회사일만 하여 하루 일과가 회사 일로만 가득해서는 안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그렇게 확보한 혼자만의 시간 중에서도 하루 10분 독서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공감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같이 뛰어나지 않아 밥 먹는 것처럼 독서해야 한다고 항상 저 자신을 타이르고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만큼 많이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오히려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 들기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책을 읽지 않는다면 지금의 자신을 유지할 수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조금씩이라도 독서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간혹 독서를 통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려고도 하지만 저는 후퇴하지 않으려고 읽기도 합니다. 책에서 얻었던 감정과 감성과 깨달음은 어느새 소화되어 없어지고 잊혀진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남아 있는 않는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밥을 챙겨 먹듯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읽지 않는다고 막상 이상이 생기지는 않으니 읽지 않는 기간이 생겨 걱정이지만 다시한번 다독혀 독서 하려고 합니다. 하루 10분 이상!!

자백범이 되어라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책에서는 일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 분위기가 무거워 지더라도 상사와 공유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공유를 자백범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나중에 일이 정말 커져버려 모두가 알게 되고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리면 현행범이라는 겁니다.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 다른 사람과 같이 할때 모두 적용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같이 어떤 일을 할때 무조건적으로 다른 사람을 믿고 할수도 있지만 일이라는 것이 항상 생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중간 중간 공유하고 살작 잘못되었을때 고백하는 것이 나중에 정말 돌이킬수 없는 상황을 방지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동양에서는 특히 한국에서는 상사에서 "뭔가 잘못되고 있습니다!!" 라고 말을 꺼내기가 힘들다는걸 알고 있어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기분 나쁜 내용을 공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용기가 필요 하기도 해요. 하지만 잘 기억하고 있다가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때 조금만 일에서부터 연습해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실질적인 인맥관리를 하라

인맥은 명함집이 아니다.
  보자마자 인맥관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부부입니다. 결국 인맥은 가지고 있는 명함이 아니고 스마트폰 안의 연락처 목록이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사실 명함은 있지만 연락처는 있지만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아 전화 할 수 없는 전화번호를 보면서 뜨끔했어요. 결국 실질적으로 그 사람을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어요.

내 꿈음 사실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일까?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에게 내 꿈은 작아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내 능력과 상관없이 꿈을 더 크게 가져가야 하는 것일지 생각하면서도 꿈의 크기는 결국 그 사람이 가진 생각의 한계하고 느끼면서 많은 경험과 독서를 통하여 간접경험과 사색을 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실천해야겠죠?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평소 생각하던 가치관 같은 말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역설적이게도 혼자있는 시간을 초반에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누군가가 나를 지켜본다는 상상이 필요하다는 부분입니다.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면 누가 나를 지켜 보는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바른 습관을 들이는 좋은 방법으로 이를 활용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 있는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때 잘되는 때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방해하지 않는 익명의 시선이 집중력을 높이는 경우가 은근히 있는데요. 혼자 있는경우에도 그런 환경을 상상하면서 집중한다면 잘됩니다.
  본문 내용을 다른 방향으로 생각이 뻗어 나갔는데요. 책에서는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일을 하다가도 나중에 드러나게 된다는 뉘앙스 이기는 합니다. 결국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말일수도 있는데 이것을 자기를 다스리는 거부감 없는 충고로 해석한다면 좋을것 같아요.

신뢰를 교환하라


  업무할때 문득 찾아오는 생각이 "이 돈 받으려고 이런일 하는 건가?" 와 같은 생각을 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하면서도 사람과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인간과 인간 간의 믿음 보다 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일에서는 "이 사람에게 맡기면 된다"는 믿음을 줄수 있다면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고 생각해요.


밖으로 눈을 돌려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떤 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릴때 가끔은 다른 곳에서 다른 입장에서 그 문제를 생각해볼때 해결책이 생각날때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상하게 화장실에 갔다 올때 그런 솔루션들이 떠오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쉬운 일을 하지 말고 옳은 일을 하라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지금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게 되는 문장입니다. 단순히 생각해 회사 업무 뿐만 아니라 어떤 고민 거리가 있을때 한번쯤 고민해 보아야 할 거리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쉽게 얻을수 있는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자격증 또한 얼마간의 기간을 들여 취득할 수 있는 것이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질 것입니다. 

순서에 상관없이 아무데나 펴서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습니다.
또는 책장에 모셔두었다가 생각나면 목차를 보고 읽어보다도 좋을 책입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고 참고하고 싶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냥 지나가 버린 부분이 나중에 다시 읽었을때 큰 느낌으로 다가올수 있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시의 36가지 표정 - 시간과 역사, 삶의 이야기를 담은
양쯔바오 지음, 이영주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비온 뒤 맑은 날. 사람이 살작 부는 토요일 아침. 도시의 36가지 표정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그냥 예쁘게만 보이던 표지의 기둥이 책을 다 읽은 후 그건 모리스의 광고 기둥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을 펴기전 도시에 관하여 정보성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책을 폈지만 그런 정보들을 포함하여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작가님의 많으 사색을 느낌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있고 없다.

"우리 국민 중에는 손목시계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시간은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모두 손목시계가 있는데도 시간이 없군요."

 타이완을 방문했던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이 타이완이 방문하여 시간을 세세하게 따지고 집착하는 사람들을 보고 했다는 말입니다. 이 책을 읽는 한국에서 읽는 독자들에게도 찔리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손목시계를 스마트폰이 대신하는 요즘이지만 시간이 더욱 중요하게 지켜야 하고 관리되어야 한다고 믿어지는 요즘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전등에서 인간의 불빛을 보다.

등불에서 전등으로 발전하는 부분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등불은 마치 부의 상징이었으며 길가의 전등은 상당한 이타심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은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있었던것과 같이 여겨지는 전등은 누군가가 생각한 남의 배려로 시작된 역사가 역시 사람에게서 많은 정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쓰레기통 이야기

 요즘 당연하게 여겨지는 공중 쓰레기통이 시작된 이야기가 있어요. 저도 가끔은 공공시설 근처이나 길가 있는 예쁜 휴지통을 보면 신기해 하면서도 잘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요. 

쓰레기 분류라는 개념을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푸벨르라는 사람 이야기가 재미이었어요. 그 당시 사람들이 짜증나서 푸벨르 통이라고 부르던게 프랑스에서는 아직도 그렇게 부른다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빌보드로 살펴본 도시

 간판의 역사를 통해 살펴본 도시 이야기가 있어요. 상당히 직접적으로 광고 목적으로 하는 간판이지만 의도했건 그러지 않았던 간판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움이 있는것 같아요. 가끔 해외에서 보이는 식당 간판이 예뻐보일때도 있고요. 간판을 보고 식당을 평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예쁜 간판을 보게 되면 한번 들어가 보고 싶게 하기도 하니까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의미도 모르는 간판을 찍어간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는데 낯선 곳에서 느껴지는 그 감정을 기억하기 위해서 또 추억하기 위해서 사진으로 남기는지도 모르겠어요.



여행이 아무리 즐겁고 재미있어도 몸이 피곤해지면 결국에는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

여행이 막 가고 싶어지게 하다가 갑자기 집에 소중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돌아갈 곳이 있어서 이기도 해서라고 생각해요. 여행에서 얻은 추억들로 에너지 삼아 돌아간 일상에서 힘을 얻고 살아가는건 아닐까요.




다른 도시를 닮아갔다.

타이베이는 점차 다른 도시를 닮아갔다.
  서울도 다른 도시를 닮아가는것 같아 속상한 마음이 들었던 부분입니다. 서울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늘어나는 지하철과 새로 생기는 건물들은 한국적인 느낌이 별로 없었어요. 관광객들에게 한국적인 느낌은 더이상 한복, 한옥이 아닌 세련된 도시라는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무조건적인 옛것 보존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마치 파괴되는 듯은 느낌또한 안타깝네요.  

묘지에서 산책을


  동양에서는 음양과 같은 문화적 인식으로 음으로 대표되는 묘지에는 조상을 섬기는 일이 아닌 이상 잘 찾아가지 않는데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묘에 찾아가는 일은 더욱 찾아보기 힘든 일인데 도시와 가까운 묘지 이야기가 있었어요. 이 부분을 보면서 유명했던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났어요. 캐나다 어떤 묘지에서 주인공 둘이 나왔던 그 장면이요. 인식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분이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인식이 달라져 그런 묘지공원이 생각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내가 거기에 묻히는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된다면 가족뿐 아니라 지인의 묘지를 찾아가는 일이 어렵지 않은 일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었어요.

안과 밖에서 다른 느낌 : 창


  창문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창문은 밖에서 바라보는 것보다는 실내에 있어야만 그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는 설명에 정말 감탄했어요. 창에서 바라보는 밖 세상이 어떠한가에 따라서도 집값이 달라지니 중요해질수 밖에 없다는 생각과 그럴수 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어요. 갑자기 우리집 창문을 갑자기 바라보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산책은 미래가 될수 있을까?


'피라미드'에서 '마라톤'으로 변한 것이지요.
  계급사회를 피라미드를 표현했다면 요즘 사회를 마라톤으로 표현했어요. 모두 한곳을 향해 달려가면서 얼마나 달렸느냐에 따라서 계급이 달라지는 사회일것입니다. 그 안에서는 먼저 출발한 사람도 빨리 가는 사람도 반칙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체력이 다해 주저 앉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모두 이 세상에는 마치 하나의 목적지만 있는 것처럼 달려가는 현실이 마음아프게 다가왔다면 이렇게 현실을 알게 된다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산책하면서 다른 길을 찾아 그 길에서 1등이 되어 보는건 어떨까 생각해 봤어요.

도시의 색채

  다른 도시와 비슷해 지는 서울을 안타까워 했었는데요. 이 부분을 보면서 어떤 색체를 가진다면 그 색체가 그 도시를 잘 드러낸다면 달라져도 상관없을것 같기도 해요. 도시는 사람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검고 회색 옷을 즐겨 입는 도시의 색체또한 어둡다고 하네요. 오히려 활발한 도시일 수록 화려한 색체를 가진 도시가 많다고 생각해요.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간다면 전체적은 색상을 느낌면서 느낌을 비교해보는 것도 여행에서 해볼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여행이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익숙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인생의 색체들을 찾아가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을 해 본다.

라고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크게 동감해요.

여행가고 싶다.
  지금 있는 곳에서도 여행하는 것처럼 한다면 굳이 갈 필요 없다는 글을 본게 한달도 안 된것 같은데 이 책을 보자마자 책에 나왔던 곳에 여행 가고싶은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게 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도시나 건축에 관련된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건 아닐까 하고 걱정했는데 부담없이 작가님이 다시고 여행했던 도시들을 같이 따라가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작가님의 역사적 지식과 철학적 생각도 예쁜 사진보다 더한 감사함으로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 - 진짜 부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비법
고준석 지음 / 길벗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부자 중에서도 부동산을 통하여 부를 일군 사람들과 수익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 나와 있습니다. 주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반감이 들 수 있겠지만 부동산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한번은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 계획을 참고할 수 있는 예시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이 부분을 메모해 두지 않았알까 해요.
저도 어서 종잣돈을 모아서 소형 아파트에 투자하고 꼬마빌딩에 투자하고 싶어요.

기억하고 싶은 경매의 핵심 키워드 3가지
1. 미래가치분석
2. 권리분석
3. 임차인분석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생각하게 된 것들이 있어요.
1. 자본수익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대부분 임대 수익을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자본 수익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이 이 책에서 가장 큰 유익한 점이었습니다.
2. 'What'으로 시장을 지배하라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주식하는 것처럼 투자 시기를 제일 먼저 따지는 분들이 많은데 가치를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사실 주식투자를 포함한 어떤 투자이든 가치가 중요할것 같아요.

부동산 투자를 고려한다면 읽어보세요. 이 책으로 부동산 투자를 모두 알 수는 없겠지만 부동산에 대해서 좀더 많이 공부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주며 부동산 가격 하락 시기에도 적절한 투자를 통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