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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 AI 시대를 설계한 가장 논쟁적인 CEO의 통찰과 전력
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
<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대표적 리더인 샘 올트먼의 삶과 사상, 카리스마와 자기모순을 깊이 있게 담았다.
이 책은 그의 성장 배경부터 실리콘밸리에서의 영향력, OpenAI의 CEO로서 마주한 기회와 위기, 그리고 AI가 인간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20세가 되기 전에 창업을 하고 Y콤비네이터를 이끌며 수많은 스타트업을 키워낸 그는 챗 GPT를 만들어냈다.
샘 올트먼은 '인공지능 시대의 메시아'로 불리우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을 인간 의지의 확장 이자 인류 전체의 도구라고 말하며 인공지능이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웠다. AI를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이 혁신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 샘 올트먼의 철학과 현대 기술 발전
샘 올트먼은 누군가에게는 '기술 시대의 구세주'처럼 비칠 만한 리더십과 통찰을 지닌 인물임이 분명하다. Open AI CEO이자 혁신의 아이콘인 그는 인공지능을 소수의 전유물이나 단순한 산업적 도구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한 '공공적 자산'으로 바라본다.
특이 이 부분이 인상 깊게 다가오는 이유는, 기술 발전의 불평등과 위험성이 짙어진 현대 사회에서 그가 '누구를 위한 기술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샘 올트먼은 AI의 긍정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 안정성, 분배 구조까지 고민하며 투명성과 윤리의식, 책임 있는 리더십을 실천한다. 혁신의 속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실패와 불확실성마저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 낙관주의적 태도 역시 기업가로서의 그를 특별하게 만든다.
* 감상평
<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은 뉴스와 매체를 통해 보는 큰 헤드라인 내용 안에 담긴 그의 철학을 세세하게 엿 볼 수 있었다.
그는 AI를 '인간 의지를 확장시키는 도구'라고 정의한다. AI가 노동, 창의, 복지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본다. 특히, AI 기술은 궁극적으로 모두에게 이롭로독 설계되어야 하고,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그의 윤리적 책임의식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기술과 혁신을 이야기하면서도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책임감을 가질 것인가'를 묻고 있다. 결국 'AI 시대, 우리는 과연 어떤 미래를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챗 gpt의 탄생과정부터 기술에 대한 그의 철학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 미래를 살아갈 준비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