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한가운데 - 개정판
주얼 지음 / 이스트엔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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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 <여름의 한가운데>

<여름의 한가운데> 다섯 편의 단편소설!

누군가를 사랑하고 엇갈리고

후회하고 방황하지만

각자 나아가야 할 방향,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이 변해가지만

마음 한 켠에 기억에는

변하지 않고 남아 있기를 바라는

어떤 순간의 이야기

p.21 “그것은 마치 여름의 향기처럼 느껴졌다.

그 끝은 과연 어디쯤인지,

지나고 나면 우리는 과연 무엇이 되어있을지

알 수 없는 이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어떻게든 우리가 무사히 통과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향기.”

잔잔하고 담담한 이야기가

나의 기억의 어느 한 순가으로 여행을 간 듯한 기분이다.

주얼 작가의 애틋한 고백 같은 소설

아름답던 젊은 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나고 싶다면

책장을 펼쳐 시간 여행을 떠나보기를…..

 

** @eastend_jueol 이스트엔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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