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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팅 :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
줄리아 켈러 지음, 박지선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1월
평점 :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다면 퀴팅이 필요한 순간이다.
'그만두기'는 포기가 아니다
p.15 퀴팅은 온갖 일이 벌어지는 인간 세상에서 부정적인 쪽으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한다.
방향을 바꾸었을 때, 기존의 행동을 버리고 새로운 행동을 받아들였을때 삶이 급격하게 나아진 사람들이 많다. 그만둔다는 건 포기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릿'이 미덕인 세상에서 더욱 그렇다. 그래서 퀴팅은 나약함, 죄책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p.51 퀴팅은 다른 행동에 착수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중단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퀴팅은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할 기회를 얻는 것이고 그릿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할 것이다. 붙잡고 있는 것을 놓더라도 자신에게 기회가 많음을 믿어야 한다.
퀴팅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다
p.317 퀴팅은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자원이다.
패배가 아니라 결정이고 전환점이다.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그만두기는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지라도 말이다. 그러니 각오를 다지고, 그만두자.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자신의 생각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퀴팅과 그릿의 적정한 균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방향을 바꾸기 위해 브레이크가 필요하거나,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면,
<퀴팅>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길 권한다.
** 다산북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