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지음, 김태훈 옮김 / 책세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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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 시카고대학교와 연합YMCA 학교들은 성인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건강이 가장 큰 관심사였고 두 번째 관심사는 사람, 즉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과 어울리는 방법이나 다른 사람의 호감을 얻는 법,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는 법 등이었다.

카네기는 인간관계에 대한 지침서를 찾지 못해 자신의 강좌에 사용하기 위해 직접 쓰게 되었다고 한다.

성공한 수많은 사람을 인터뷰하며 그들이 인간관계에서 활용하는 기법을 쓴 것이다.



* 사람을 다루는 근본적인 방법

원칙 2. 정직하고 진실하게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라.

p.39 미국 철학자 존 듀이는 인간 본성에서 가장 깊은 욕구는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욕구"라고 했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문장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 호의적인 태도가 나올 수 없지 않을까

p. 50 인정은 진정성이 있고, 아부는 없다.

인정은 가슴에서 우러나오고, 아부는 입에 발린 발이다.

인정은 이기적이지 않고, 아부는 이기적이다.

인정은 보편적으로 칭송되고, 아부는 보편적으로 비난받는다.

p.51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자. 아부는 잊어라. 정직하고 진실하게 그들의 좋은 점을 인정하라.


우리는 95퍼센트의 시간을 자신을 생각하는 데 쓴다고 한다. 잠시 자신의 대한 생각을 멈추고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생각해보라 한다.

진심으로 인정하고 후하게 칭찬하라' 상대방에게 나의 진심이 통할 것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하게 언급한 것은 서두에 말했던 인간본성에 가장 깊은 욕구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욕구" 였다.

상대방을 설득시키거나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거나 사람을 대할 때 가장 필요한 자세였다.

누구나 자신이 존중받길 원한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사람이든 내가 아무 쓸모 없는 존재, 나를 무시한다라고 느끼게 된다면 더이상 좋은 관계를 지속하려 노력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무 나만 존중 받길 원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틀렸다 생각하고 의견이 다른 부분을 설득하기 위해 너무 많은 말을 했던 것을 아닐까

칭찬하면 왠지 손해 인거 같아 하지 않았던 건 아닐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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