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수의 전쟁 - ≪수서(隋書)≫를 통해 보는 동북아 최대의 전쟁 이야기
권용호 지음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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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사서인 수서를 바탕으로 고구려와 수의 전쟁을 입체적으로 생생히 보여준다. 수의 지배자들은 왜 고구려와 전쟁을 했을까? 중국통일의 연장으로 중국통일을 완성 시키기 위한 몸부림이 아니었을까. 고구려는 오랜 세월 동안 중원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북방의 패자였다. 수나라는 중국을 통일한 신흥강국으로 통일을 공고히 하고자 고구려를 정복하려 했다. 하지만 전쟁은 실패로 돌아가고 수나라는 멸망한다. 수서라는 중국 사서를 통해 동아시아 세계대전 고·수 대전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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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 유목제국사 - 기원전 209~216 유목제국사
정재훈 지음 / 사계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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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의 첫 유목 제국, 흉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린다. 이 책은 기원전 3세기부터 약 400년에 걸친 북아시아의 지배자 흉노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준다. 흉노는 우리 한국사와 깊은 관련성을 지니고 있다. 독일 역사다큐멘터리에서는 흉노가 한국인들이라고 소개한 적도 있다. 그런 만큼 우리는 흉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흉노의 역사는 곧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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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어떻게 난세의 승자가 되었는가 - 대항해시대의 일본 전국시대
아베 류타로 지음, 고선윤 옮김 / 페이퍼로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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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를 세계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다. 저자는 대항해 시대의 영향으로 일본 역사가 새롭게 전개되었다고 말한다. 전국시대 때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다른 경쟁자들보다 결코 뛰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참을성을 갖고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신념인 세상을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정토로 만든다’(염리예토 흔구정토)는 이상을 실현하였다. 이 책은 오늘날의 일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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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풍경과 사유 - 한국고대사의 경험과 인식 학문의 이해 3
이강래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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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를 깊이 있게 연구한 역사학자 이강래의 저작이다. 그는 이 책에서 고대의 다채로운 삶의 모습과 풍경, 그리고 고대인들의 사유를 분석한다. 고대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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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과 일본
조경달 지음, 최덕수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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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사학자 조경달은 이단의 민중반란, 민중과 유토피아로 잘 알려진 역사학자다. 그는 근대조선과 일본의 역사를, 조선의 유교적 민본주의와 일본의 근대적·폭력적 정치문화의 갈등으로 바라본다. 개항 이전부터 대한제국의 멸망까지 숨가쁘게 이어진 조선 근대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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