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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고발한다 - 팔레스타인 제노사이드에 대한 어느 유대인의 목소리
야코프 랍킨 지음, 김재용 옮김 / 피비미디어 / 2026년 7월
평점 :
이 책을 읽고, 이스라엘 그리고 팔레스타인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다. 유대인들이 어떠한 까닭에 팔레스타인에 이주하게 됐는지. 또 그리하여 팔레스타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박해를 받던 유대인들의 원한은 매우 큰 것이었다. 나치에 의한 홀로코스트는 그 절정을 보여준다. 그들의 원한은 이스라엘 건국으로 이어졌고, 현재 그들은 거센 살기를 내뿜으며 온갖 학살과 범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저자는 이스라엘인들의 참회를 촉구한다. 서러움과 원한으로 똘똘 뭉친 자들의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본래 자기 고향인 팔레스타인의 아랍인들은 이 폭력을 모두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원한은 또 어찌할 것인가. 이 끝없는 살육과 폭력은 도대체 어떻게 종식될 것인가. 아무도 답을 모른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