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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한총련 - 다시 쓰는 90년대 학생운동사
신희주 지음 / 민플러스 / 2021년 12월
평점 :
‘한총련’ 하면 떠오르는 말은 노동자·민중을 사랑한 대학생 정치연합이라는 것이다. 자본과 외세에 맞서 늘 선두에서 투쟁한 한총련을 생각하면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 이렇게 책으로 한총련의 역사를 접하고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한총련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지만, 늘 민중을 사랑하는 한총련 친구들의 활동과 투쟁을 보며 내심 미소지었다. 왠지 한총련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