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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인, 나라 세우러 온 것 아니다 ㅣ 한국사 미스터리 5
오운홍 지음 / 시간의물레 / 2023년 8월
평점 :
저자의 종횡무진 한국고대사 연구에 경의를 표한다. 이 책은 저자의 기존의 4권의 연구서에 이은 5번째 책이다. 그는 인도의 가야인은 노천 철광석을 찾아 동방, 한반도까지 진출했다고 주장한다. GAYA를 伽耶(가야)로 표기한 것은 불교 전래를 뜻한다고도 했다. 연(燕)나라 화랑도와 신라 김(金)씨 왕조의 연관성에 대해 논한 것도 흥미롭다. 가야사를 깊이 있게 새롭게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