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주인공 펠릭스.펠릭스가 겪은 이야기를 보여 주며, '창업 하기', '사업'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는데소설 형식이라 나처럼 사업에 관해 무지한 사람도 재미 있게 읽으며 쉽게 이해 가능한 책이다.《열 네살 CEO》책 한 권으로 우리 청소년들도 스타트업에 관해 전반적인 내용을 잘 알수 있을 것 같다.소설책으로 흥미위주로 읽어도 재밌지만, 내용이 생각보다 전문적이라 청소년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조선 최초의 전화기 덕률풍 개통을 앞두고 아버지가 세운 전신대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일제는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워 잡아간다. 조선 최고의 통신원을 꿈꾸던 강식이는 잡혀간 아버지를 대신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다.힘든 시절 이지만 자신의 신념과 가족을 지키려는 '강식'소설 속 이런 강식이들이 실제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 같아, 식민지 시절 소년의 용기에 감사 한 기분이 들었다.일제 시대 배경의 소설은 많이 있지만, 최초의 전화기를 소재로 하여서 이 소설이 신선하게 느껴진다.어린 소년이지만 진실을 밝히려는 용기가 너무 대단하게 느껴져, 지금 청소년들도 한번씩 읽어 봤음 한다.
최근에 학군지로 이사하면서아이의 새 학교, 새 학원, 새 스케줄에 같이 적응한다고 몸도 마음도 바빴다.그런 나에게 한동안 가방속에 함께 하며, 아이 기다리는 시간 동안 진정한 '쉼표'가 되어준 책이다.고전 이란것이 그렇다.몇 백년 전에도 읽혔고, 지금도 읽히고, 수 백년 뒤에도 읽힐 것이다.옛 이야기들을 찬찬히 읽어 나가며 여유도 가지고 지혜도 찾는다.학교.교육의 현장에 있는 저자가 중간중간 학부모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는 흔들리는 내 마음을 단단히 잡아 준다.📖 명문대만이 목표가 아니라, 평생 해도 싫증 나지 않는 행복한 일을 찾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부의 참 목적이어야 합니다.아이는 부모님을 어떤 식으로든 기억합니다. 어른이되어 아이의 기억 속에 어떤 부모로 남아 있을지는 오로지 부모님의 몫입니다. (p19)-아이도 바라는 부모의 모습이 있을건데, 한번도 고민 해 보지 못했다.내가 바라는 아이의 모습만 생각 했다. 책에서 읽은 부모의 모습이 옳을 것 이라 여겼다.우리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봐야겠다.
열일곱!첫사랑의 등장을 이물질의 습격이라니!해나의 표현이 너무 재미있다.진짜 내마음이 내마음대로 컨트롤 안되고 자꾸 생각나고 그렇지.소설은 이렇듯 일기의 형식으로 전개된다.해나의 말솜씨?글솜씨가 너무 재미있다.일기 말미에 해시태그는 취향저격!태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고싶은대로살아도괜찮아#윤정은 지음#애플북스늘 남에게 애쓰기만 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이 책을 5년전에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이제는 두 아들이 제법 커서 내 손이 덜가 조금 여유가 생겼다.5-6년 전만 하더라도 아이들은 어린데, 남에게 일을 맡기기 보다 내손으로 직접 모든 걸 해야 했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좋은 엄마'의 기준은 절대적, 객관적인 것이 아닌데.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을까?'좋은 엄마'의 기준은 본인이 정하자.나 하나 완벽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 굴러간다.저자는"흔들리지 않고, 비틀거리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고"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라 한다.타인이 좋다는 대로 따라가면 껍데기만 남는다고."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다. 충분히 그럴 자격 있다, 그저 나라는 이유만으로."저자의 위로에 마음이 충만해 진다.✔️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이 가장 특별한 선물이니까 감사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