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면서 '우리 아이는 특별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들이 있었지만시간이 지나며 평범하고 행복하게 잘컸음 하는 생각들로 바뀐다.사회 속에서 '특별함'이란 '남들과 다른것', '이질감' 같은 느낌들이 더 강하게 드는것 같다.그래서 남들과 다름 보단 동화되어 평범한 일상이 더 좋다는걸 안다.소설속에서도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의 좋을 수 만 없는 감정들에 공감이 갔다.각 이야기 속의 갈등을 해결해 가는 방법도 재밌게 읽었다.
2096년, 인플루엔자D등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각자의 아파트에서 서로 교류 없이 지내며 배송드론을 통해 생필품을 공급 받는다.코로나 라는 팬데믹 상황을 겪은 뒤라 그런지 2096년의 미래사회 모습이 가상 현실 같지만은 않다.주인공 클레오,12세 의사 지망생.클레오가 겪는 3일간의 모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통제사회에 우리 가족 외엔 직접 대면하는 사람도 없는데, 과연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 이란 감정이 생길수 있을까?이런 생각들을 가지며, 통제된 빅 블랙 큐브의 세계에서 벗어나 바깥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클레오의 이야기를 끝까지 긴장감 있게 읽었다.결말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었다.
고대 미술 부터 20세기 미술까지.시대별로 가장 유명한 화가와 작품을 뽑아서 소개해 준다.한권에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어려운 미술용어 설명도 쉽고, 시대 흐름에 따라 작품들을 살펴볼수 있어 그 배경도 이해하기 쉬워진다.미술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과학 문외한인 나에게 '과학책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라는 흥미를 느끼게 해준 책이다.1부를 읽을 때 까지만 해도 '어렵다'라는 생각이 여전 했지만, 2부를 읽으며 익숙한 과학자와 내용들이 나오고 근대 과학의 특징을 이미지로 이야기 해주는데 '과학이 참 풍성한 이야기 거리와 재미가 있구나'하며 빠져들었다.그림으로 읽는 '진짜 과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