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떤 사람입니까?” 리징은 추억에 잠긴 듯 먼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굉장히 올곧은 사람이에요. 방금 전에 말씀하신 그 혐의는 모두 엉터리고요. 장양에 대해 한마디로 설명해야 한다면 ‘적자지심赤子之心’이란 단어로 표현하고 싶어요.”